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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서 카드 사용을 많이 한다고 셧다운 될 수 있을까요?

그린빈 그린빈 · 2021-01-11 21:41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카드 및 마일리지에 대해 초보이다 보니 궁금증이 많아 자주 질문글을 올리게 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카드 관련 글을 찾아보다가 예전글 (대략 2009년) 이긴 하지만 그런 내용을 보았습니다. 글쓴이가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로 보았다면서 월마트 사용이 많을경우 카드사에서 “이 고객은 요새 좀 쪼들리는구만” 이라고 판단하여 셧다운 할 수도 있다고 하는 내용을 카드 이용하면서 주의해야할 전에 써 놓았더군요.

 

사실 월마트의 분위기나 미국내 이미지를 생각해 본다면 뭐 그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로서리의 90%이상을 월마트에서 구매하는 저로서도 생각이 자꾸 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체이스를 비롯한 디스커버 등의 카드사들도 로테이션 캐쉬백 프로그램을 진행할때 월마트가 끼기도 하고, 며칠전에 체이스 앱에서 보니 데빗카드로 결제하면 5% 캐쉬백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 이던데  뭔가 서로 충돌되는 의견인거 같아서요.

 

혹시 2009년 즈음에는 그런 분위기 였나요?

Total 4

  • 2021-01-12 13:12

    2009년에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럴일이 없을거예요. 

    가끔 계좌들이 닫히는 경우는, 은행에서 수상하다고 싶은 activity가 있다고 판단될때 그렇게 하는데요. 아주 무리하지 않는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데빗카드 사용시 5% 캐쉬백은... 포인트로 여행가는 저희들은 멀리해야 할 적이예요. ㅋㅋ


  • 2021-01-12 13:18

    2009년 상황, 기사 원문, 어떤 블로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월마트에서 많이 사용해서 클로즈 되었을 확률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1) 카드 오픈 직후 2) 짧은 기간에 3) 많은 금액을 사용해서 클로즈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카드사에서 저런 고객은 먹튀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계정 닫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 잘 쌓으셨으면 안심하시고 페이먼트만 잘 하시면 아무런 문제 없으실 거에요. ^^


    • 2021-01-12 15:42

      보통은 카드 만드시고 난 이후 2-3개월까지는 investigation이 가장 sensitive하게 적용되는 때라서 갑자기 큰 금액이나 credit limit 가까이 쓰시게 되면 bust-out(일명, 먹튀!) 의심을 받게 됩니다.

      대부분 카드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매년 여시는 카드 갯수가 일반분들(평생 2-3장으로 사시는 미국의 대다수)을 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쉽지만, @늘푸르게님께서 언급하신 1, 2, 3번만 조심하신다면... 별 지장은 없는 듯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wal-mart(gift card를 파는^^)에서 대부분의 경우 grocery shopping을 명목으로 manufacture spending(MS)를 하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에도 소소한 금액은 상관은 없지만 꾼들은 적게는 몇천에서 몇만불의 큰 금액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 의심의 여지가 많겠죠^^

       

      위의 경우가 아니시라면,,, 저는 카드게임으로 welcome to the dream world 오시길^^ 바래요 ㅋㅋㅋ (다만, handle-able한 선에서)


      • 2021-01-12 15:47

        아. 맞네요. 그때였으면 월마트에서 ms 많이 했던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