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업데이트-해결] SSSS 걸려 보셨나요? - LAX에서 추가 검문 걸렸어요. X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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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업데이트]
처음에 이 일이 있으면서, LAX, ATL, HOU, DAL공항에서 똑같이 경험을 했습니다.
휴스턴 공항에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 보고, 아래 4/19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이제 해결이 되었어요.
간단히 정리를 하면요.
4/19에 Global Entry 계좌로 들어가서, 지난 12월에 Renew한 미국내 면허증 정보를 업데이트 합니다.
그냥 새로 받은 Expiration 날짜만 수정해서 업데이트 했어요.
4/23에 아래 링크로 TRIP을 신청합니다.
19일에 통화했던 TSA 직원은 프로세싱 기간이 약 10일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TRIP을 신청한후에 4/24에 받은 이메일에는 50일이 걸린다고 했고, 더 걸릴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신청을 하고. 오늘 26일에 비행기 탈 일이 있는데, 어제 저녁에 전화기로 체크인이 되고, 보딩패스가 보이는데..
기존에 델타 스카이 프라이오리티에 TSA 프리체크가 보이는거예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조마조마하고서 공항에 왔는데, 기존에 하던 그대로 아무 문제없이 2분만에 프리체크로 시큐리티 통과하고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라운지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글 남깁니다.
생각에, 새로받은 면허증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있었던 해프닝이였던것 같네요.
그래도 Redress 는 잘 신청한것 같고요. 그걸 받아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될듯 합니다.
여러분도 이런일이 있으면, DHS와 TSA, 그리고 GE에 정확한 up to date인 서류들이 들어가 있는가 한번씩 확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면허증, 영주권, 여권, 각종 비자등등의 날짜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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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업데이트]
지난주에 이런일이 있고나서 가만히 있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러 나왔는데요.
어제 아틀란타(델타)에서, 오늘 휴스턴(싸우스 웨스트)에서 역시나 SSSS가 나와서 똑같은 과정으로 계속 가방열고 검사하고, 몸 만지면서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휴스턴 공항은 너무 심하게 해요. ㅠㅠ)
출발하기 24시간 전에 웹체크인이 안되길래, 후진 가방에 체크인 할 생각으로 가지고 나왔구요.
매번 가방을 체크인하고서 배낭 하나 매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가방이 하나라도 적어야 검색 시간디 덜 들죠. ㅋㅋ
한가지 더 어려운것은, 보딩할때 스캔하면 한번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 실은 이게 더 힘들어요.
(그러면서도 델타는 이 와중에 업그레이드도 해 주네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몇가지 휴스턴 공항에 일찍와서 해 본것들이 있는데요.
어제 델타에 전화해 봤더니 델타는 자기들의 정보는 깨끗하다고, TSA가 문제라고 합니다. 오늘 싸우스웨스트 타는데도 그런걸 보니까 그 말은 맞네요.
오늘 공항에 오기전에 휴스턴 퍼블릭 도서관에 있는 GE사무실에 갔었는데, 문을 열지 않아서 허탕치고 그냥 왔고요.
공항에 일찌감치 와서 몇군데 전화를 해 봤습니다.
먼저 아틀란타 GE 오피스(404-675-1326)에 전화했더니,
연말에 리뉴한 면허증 정보를 제외한 모든 문서들이 up to date이라고 해서 여기는 문제가 없고요.
그래서 GE 싸이트에 로그인해서, 새로 나온 면허증 expiration 날짜를 넣고 업데잇 했습니다.
GE 오피스에서 통화한 직원은, TSA에 전화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 다음에 전화한 곳은 TSA에 연락을 해 봤는데요. (855-787-2227)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 직원이 저에게 DHS Traveler Redress Inquiry Program (TRIP)를 신청하라고 신청서를 보내주었습니다.
https://www.tsa.gov/travel/passenger-support/travel-redress-program
위에 TRIP을 신청하고나면, 왜 그렇게 걸리는가 이유를 알 수 있고, 고쳐진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다 끝나면, 한번 전체적인 정리를 해 볼게요.
너무 정신없이 다녀서 죽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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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RTW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ANA일등석을 타고 엘에이로 입국을 했고요.
분리발권으로 델타를 이용해서 아틀란타에 돌아가는 비행기인데, 분리발권의 보딩패스에 "SSSS" 가 찍혔습니다. ㅠㅠ
ANA일등석을 타고 입국을 했는데요.
엘에이 입국할때부터 심상치가 않았어요.
글로벌 엔트리는 생전 나오지 않던 "X"가 나와서 따로 줄서서 입국심사 받았고요.
델타에서 체크인 하는데, 프리체크가 되지 않고 SSSS가 나왔습니다. ㅠㅠ
자세하게 나중에 Moxie Story에 경험을 남기겠는데.. 암튼 힘들었어요.
간단하게 했던일을 적어보면요..
일단 캐리온 가방안의 짐을 모두 꺼냅니다.
랩탑, 아이패드, 카메라, 전화기등도 모두 다..
가방안에 있는 옷 하나 하나 다 만져봅니다.
제 몸도 각종 체조선수 자세를 하라고 하면서까지 다 만져봅니다.
배낭에 있는 모든것을 다 꺼냅니다. RTW다니는 동안에 쓰고 남았던 동전까지 모두다...
랩탑을 키고서 안에 내용을 봅니다.
아이패드도 켜 봅니다.
미러리스 사진기에 사진도 둘러봅니다.
이렇게 한시간 반동안 난장판이 되었는데, 가방을 다시 싸 줄까? 라고 물어보기는 하는데 됐다고 했더니 그냥 저리 가 버립니다.
저는 혼자 처음부터 다시 가방을 다 싸는데 30분이 넘게 들었어요. ㅠㅠ
RTW 참 즐거운 여행이였는데, 마지막에 LAX에서 이런 일이 있었네요. ㅋ
랜덤이라고 하긴 하는데.. 터키를 다녀와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
이번 주말부터 여행 다녀온 리뷰는 하니씩 남겨볼게요.
100편이 나올수도 있겠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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