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변화 업데잇] Club Carlson Visa's Award Night 혜택 축소 - 2015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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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 ·
[5/4/15 업댓]
6월 1일부터 또 다른 변화가 있어서 업데잇하고 글을 위로 올립니다.
클럽 칼슨 호텔의 카테고리가 6월 1일부터 바뀐다는 소식이 아침부터 트위터에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공홈에 있는 6월 1일부터 차감율 변동이 있는 호텔 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한번씩 확인 하시고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부지런히 예약을 마치시길 바래요.
212개의 호텔 포인트 차감율이 올라가고, 117개의 호텔 포인트 차감율이 내려가네요.
공홈 링크: http://www.clubcarlson.com/offers/7768765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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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휴가를 다녀오는 사이에 대박으로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트윗에서 올라온 소식을 접하고, '설마~'라고 눈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작년 언제쯤 여러분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2015년 디밸류를 예상하면서, 이 혜택의 축소를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때 예상은 3박 숙박하면 마지막날 무료 정도로 하지 않겠냐~~ 하는 예상을 했었지요.. 2+1, 이렇게요)
결국에 터질것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클럽 칼슨 비자카드 소지자들에게 주어지던
포인트 숙박 마지막날 무료의 혜택이 6월 1일부로 없어진다는 소식
이미 여러 블로거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정리를 해 볼께요.
4월 3일에 클럽 칼슨 비자카드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 본문을 둘러보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6월 1일부터 예전에 주던 마지막날 Free의 혜택을, Free Night으로 바꾼다는 얘기와 함께, 미국내에 있는 호텔에서만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Free Night을 받기 위해서는 일년에 $10,000을 써야하구요. 그렇게 하고 연회비를 내고 renew를 할 때에 해 준다고 되어있군요.
보통 클칼 포인트와 숙박 혜택은 유럽에서 사용하셔야 더 빛을 보이는데요. 미국에서만 되는 이점도 많이 아쉬운 상황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유지하는 비자 카드 홀더의 혜택을 나열해 봅니다.
위에 변화하는 것 이외에 다른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 됩니다.
특히 $75의 연회비를 내고 Renew할때에 주는 4만 포인트는 그대로 유지되었구요.
골드 티어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저도 Premier Reward카드가 하나 있고, 포인트도 18만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해야할듯 한데요.
5월 28일까지 예약을 끝내야합니다. (혹자는 5월 30일이라고 하지만, 이럴때는 항상 빠른 날짜를 믿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제 상황에서 저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A. 9월 초에 계획 잡힌 토론토 4박을 일단 두 호텔에서 나누어 예약을 하려합니다.
원래 SPG로 가려했는데, 계획 수정입니다. 토론토에는 밑에 세군데가 보이네요.
이렇게 세곳중에서 두곳에 예약을 넣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 예약에서 약 8만포인트는 쓸 수 있습니다.
B. 이렇게 하면 10만 포인트 남는데, 11월이 지나면 또 4만 포인트를 받게됩니다. 14만으로 그냥 두고두고 쓰려고 합니다.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항공/호텔의 디밸류에 따라가기 급급해서 예정에도 없던 계획을 잡는일은 누구에게나 손해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계획에 잡혀있던 일정에 약간의 변경을 주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있지도 않던 계획을 무리하게 잡는것은 저는 항상 반대의 의견입니다.
C. 하룻밤에 9천, 1만2천씩 주고 잘 수 있는 Country Inn에서도 가끔 쓸까 합니다. 이정도면 잘 쓴다고 할 수 있지요.
미국내에서 비행기 타지 않고, 로드트립 가다보면, County Inn많이 보입니다. 하룻밤씩 자고 지나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이런 옵션을 IHG의 포인트 브레이크와 함께 섞는다면, 아주 저렴한 포인트에 여행하실수 있습니다.
D. 그럼 유럽 여행은?
재작년에 클칼 카드를 만들면서 했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유럽에는 SPG, IHG, Hilton, Hyatt, Marriott이 없나? 유럽가려고 꼭 이걸 해야해?"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클칼이 그중에 조금 더 좋은 옵션이였을 뿐입니다. 그래서, 항공/호텔 포인트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적립 해 놔야 합니다. 클칼이 아니더라도, 다른 호텔 체인쪽에 포인트가 많이 있으니, 솔직히 이정도의 디밸류에는 그냥 웃고 지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이 클칼 포인트 디밸류에 따른 Moxie의 계획이였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1. 현재 소지하신 포인트를 혜택이 없어지기 전에 쓰실 계획이면, 5월 28일까지 예약을 끝내셔야 합니다.
2. 그 전에 예약을 하시기 위해, 지금 카드를 신청하시려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듯 합니다.
3. 예약만 이리 잡아놓고, 나중에 변경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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