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후기 업데이트] 2021년 10월 11일 Fly with Moxie 엘에이 오프모임 - 신전 떡볶이 저녁 7시
세상이야기 ·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10월 11일에 단촐하게 해봤던 엘에이 모임 후기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가 봤던 신전 떡볶이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바로 옆집에 Ye Cafe인듯 한데, 거기에서 연장 수다를 했어요.
류칸님과 철길님, 그리고 Moxie. 이렇게 3명이 땀 뻘뻘 흘리면서 맛있는 떡볶이와 그외에 튀김, 순대, 김밥까지 많이 먹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비드의 여파로 한동안 엘에이에 못왔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분들 만나뵈니까 아주 좋았었어요.
포인트 얘기, 여행얘기, 살아가는 얘기들 많이 했습니다.
모임중에 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최근에 구매한 렌즈의 촛점을 제가 잘 못맞추는지... 사진이 좀 그런점 양해 바랍니다.
주차가 무료(아예 티켓도 없이)인 가주마켓에 차를 대고 들어가는데, 누가 저를 부릅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Moxie를 알아보시는 철길님~~!!!
주차장에서 만나서 신전떡볶이고 갔는데, 들어오는것을 알고 류칸님은 벌써 주문을 하고 계셨고.. 계산은 (아직 스티커도 떼지 않은) 새 크레딧카드로 하고 계셨네요. 제가 사드린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제가 두번째 추가 주문은 냈습니다. ㅋ)
신전 떡볶이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서 주문하면 포장해주고, 그걸 받아서 매장안에서나 밖에 나오면 있는 테이블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저희는 Family 세트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옵니다.
보통(중간) 맵기라고 했는데, 이게 불닭면 양념 맛이라고 한것 같아요. 맵습니다. 저는 그랬어요. 그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저기에 오뎅이 들어가 있고, 떡도 맛있었습니다.
각종 튀김이 있었는데, 이렇게 먹는것보다는 원하는 튀김을 따로 주문하는게 더 좋은것 같았긴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김말이 1인분 (5개)와 오뎅튀김 1인분 (5개)을 더 주문했습니다.
세트에 같이 나온 순대와 매운 김밥
요즘엔 이게 대세라고, 로제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이것과 처음 나왔던 떡볶이를 같이 먹으니까 맛이 더 좋았던듯 합니다.
매운 떡볶이 먹을때 한국에서 쿨피스 먹는다고 하잖아요?
여기에서은 이 슬러쉬를 주문해서 먹었더니, (땀은 계속나는데) 매운맛이 조금 조절이 되는듯 했네요, 이건 강추!!
철길님의 2차 디저트 협찬 감사했습니다 - 이거 무슨 빙수인지, 암튼 빙수, 식혜와 생강차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계속되는 수다를 하면서 그동안에 밀린 얘기들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2차로 갔었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상당히 기억에 남게 좋았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못하신 분들은 다음번에는 꼭 같이 했으면 좋겠고요.
다른일이 있어서 그 전에 오지 않으면, 다음엔 내년 2월이나 3월쯤 한번 더 방문 계획이 있으니까 그때 다들 같이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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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다음주 10월 11일(월요일)에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있을 Fly with Moxie 오프모임 공지합니다.
오랜만에 모임 공지를 내느라 어떻게 써야하는지 기억이 안나서 지난글 보고왔어요. ㅋ
일시: 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신전 떡볶이 (가주마켓 3층)
450 S. Western Ave #314, Los Angeles, CA 90020
참석: 저희 플막 여행 블로그 모임은 여행에 관심있으신 모든분들께 열려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시고 오시는것을 전제로 하는데... 본 공지글에 댓글로 참석여부 알려주세요. 댓글없이 그냥 오시는 분과, 가입안하시고 그냥 오시는 분께, 다 먹고나서 계산서 드릴거예요. (쉿!!)
코비드로 변해버린 모임 참석조건: 72시간전에 받은 PCR Test 음성 결과나, 2차까지 맞은 백신 증명을 보여주셔야 같은 테이블에 앉을수 있습니다. J&J 한번 맞으신 분들은 그 증명으로 됩니다. (본인이 알아서 잘 생각하시고 결정 하시고 오시라는 얘기입니다)
신전 떡볶이의 메뉴를 봤더니, 이런게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들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나면 하는 여행얘기들, 항공, 호텔, 크레딧 카드에 대한 궁금점 해결, 그리고 그냥 살아가는 (미국에서 늙어가는 ㅋ) 얘기들 보통 합니다.
많은분들 오랜만에 오셔서 좋은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 코비드 상황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긴 한데요. 만나는 사람들 각자가 조심하면서 다닌다면 꼭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챙기는 어른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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