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Mar 2021 Orlando MCO Delta Sky Club review ( feat: 친절한 delta )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Orlando MCO 공항의 Delta Sky Club을 다녀와봤습니다.
다른 일행도 있고, 비행시간까지 시간이 길지 않아, 잠시 들러서 음식만 챙겨서 나왔습니다.
Orlando에서 LA까지 5시간 30분 비행인데, 요즘 비행기안에서 음식을 주지 않는 관계로 , snack을 좀 챙기러 들렀습니다.
Tram을 타고 내려서 71번 게이트 근처에 있었습니다.
분위가 약간 OLD 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예전에 하와이에서 United Lounge를 갔을때 이런 느낌이였는데, 비슷한 느낌이여서 휴양지라서 이런 느낌인가 했습니다.
들어서면 이렇게 앉을 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창가쪽으로 이렇게 천창과 함께 자리들이 있는데, 맘에 듭니다.
기차같은 느낌은 저만 드는건가요…ㅋ
atlanta처럼 많은 종류가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종류가 꽤 됩니다.
아침이라 breakfast 위주로 많이 있었습니다.
Bar도 있었구요.
Steak and egg 샌드위치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이것 저것을 챙겨서 빨리 나왔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디저트까지…잘 챙겨서 나왔습니다.
요즘은 다 하나씩 포장해놔서, 들고 나오기는 (?) 사실 편해졌네요. ㅋ
이번 2주 출장동안 AA status 로 matching 시킨 delta로 잘 타고 다녀봤습니다.
Status matching으로 Delta Platinum medallion을 받았는데, 5번 비행중 3번을 업글 받았습니다.
그중 제일 긴 MCO에서 LAX를 업글 받아 편하게 다녔네요.
그중에서, LA에서 Atlanta로 가는 비행편이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자리에 가니, 이렇게 쪽지가 있네요.
기대하지 않은 손편지를 받으니, 갑자기 델타가 너무 좋아지는…
옆자리 비어가는 일등석도 너무 편했고, 나름 쪽지 하나에 왔다갔다 힘든 출장이였는데,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구요.
요즘 델타는 일등석과 comfort는 물, 맥주, 와인 세가지의 음료만 제공하고, (coke도 안줍니다. 얼음때문인거 같아요) ,그리고 일등석은 snack box를 줍니다.
작은 snack bag은 모두에게 줍니다.
3번의 일등석을 업글 받아 타면서, snack box를 다 다른 걸로 받아왔습니다.
이중 첫번째가 제일 구성이 좋습니다. (제 입맛에는요 ㅋ)
내리기 전 하늘에서 본 LA에 새로지은 SoFi Football Stadium 모습입니다.
코로나전에 봤을때, 덜지어진 건물만 있었는데, 이젠 다 지어져가네요.
멋져 보여 한장 찍어봤습니다. 우주선 같습니다.
당분간 Delta를 탈일이 많이 없겠지만, 이번에 Delta를 이용하면서, LA에서 좀 더 많은 곳을 갈수 있다면 Delta가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가운데 자리를 비워주는게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일등석도 한명씩 타고 가다보니, 업글의 기회는 좀 많이 줄긴하지만, 그래도 편한건 사실이였습니다.
마일이용이 점점 사악해져가긴 하지만, 그래도 레비뉴로 타기엔 나름 좋은 비행과 라운지 경험이였습니다.
저도 델타 너무 좋아요!! 라운지 아주 깨끗하니 좋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청결하게 쭉~~ 유지가 됐음 좋겠어요.
손편지 진짜 별거 아닐것 같지만서도 감동이네요~~ 이런 소소한게 참 기쁘게 해주죠~
fuel box 는 제 남편은 2개 받아 먹더라구요 ㅎㅎㅎ 1인당 1개가 아닌가봐요~? 저도 크레이브 박스가 젤 나았던것 같아요.
2개 받아 먹어도 될거 같긴한데…안에 안 먹는게 많아서, 더 달라고 하기는…ㅋㅋㅋ
델타 만족스러운데…이제 matching 이 끝나가서…델타는 MQM이 너무 커서 만들기가 힘드네요..ㅠ.ㅠ
라운지 정말 휴양지느낌이 나네요. ㅎㅎㅎ
LA풍경도 멋지구요. 언제쯤 맛난 한식 먹으러 갈 수 있을지 흑흑
얼른 비행기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ㅎ
사진은 못 찍었는데, Tram은 더 휴양지 분위기 나게 반짝반짝…
디즈니 월드 온 애들이 좋아할거 같더라구요..저도 비행기 좀 맘껏 타고싶네요. 못가는 곳이 너무많아요
status challenge를 하셔서 델타 플래티넘에 되신거죠? 거기에 업그레이드에, 혼자 앉아서 가셨고.
더이상 좋을수가 없네요. 🙂
라운지가 시원 시원하게 생겼습니다.
저는 포조동님 올랜도 리젠시 리뷰(에 나온 랍스터)를 보고서 운전하고 다녀오려고 해요. 이번주말에 가려했더니, 토요일에 비가오고. (또 CPAC 얘기도 시끄럽고), 그래서 다음주말이나 다녀올까 합니다.
좋더라구요…근데 그 챌린지가 3개월인데, 3개월동안 열심히 타도 실버 겨우 만들었네요.. MQD, MQM이 뭐이리 큰지..ㅠ.ㅠ
올랜도 가보세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
스낵박스 이름이 flight fuel인게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비행동안 잘 채워 넣었습니다…ㅋㅋ 만땅으로는 안 주더군요
델타는 사랑인듯 합니다~! 항상 탈 때마다 정말 기분좋은 기억만 있어서요~! 예전에 델타 스카이 라운지 갈 때마다 참 좋았는데 🙂 이제는 ㅋㅋㅋ 그냥 눈팅으로만 대리만족하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요 🙂 ㅎㅎㅎ
AA 만 패다 델타 타니 좋더라구요. 마일리지 활용이 안 좋아서 그렇지, 좋더군요.
코로나 덕분에 가격도 좀 내렸더라구요.
정말 휴양지 느낌나네요. 깔끔하니 좋아보입니다.
호텔 클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