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ANA BIG SUR – AN ALILA RESORT Review (Hot Tub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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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ANA BIG SUR – AN ALILA RESORT Review (Hot Tub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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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돌입니다.

 

VENTANA BIG SUR – AN ALILA RESORT

2019년에 World of Hyatt에 합류한 부띠크 호텔 체인 ALILA 에 소속된 호텔입니다.

현재 전세계에 18군데 ALILA 소속 호텔들이 있고 미국에는 두 군데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한곳이 Ventana Big Sur resort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번호

 

이미 많은 여행 블로거들의 소개가 있었는데요, 하얏트에 합류하고 바로 코로나 여파로 2020년 초에 문을 닫고 renovation에 들어가 7월경에 다시 오픈을 하는데  새로 오픈하면서 미국에서는 드문  all inclusive 호텔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Category 7 이고 30K 포인트로 기본방 예약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침대

 

기본방 이외에도 48K 포인트와 60K 포인트로 좀 더 가격이 높은 스윗룸 예약도 가능합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6만 포인트로 예약 가능한 스윗룸은 두 종류가 있는듯 합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나무, 디자인 

 

Moxie님이 힘을 써주셔서 저희는 30K 기본방을 예약하고 Hot Tub Suite로 업글 받았습니다. 막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 room rate 인데요 기본방이 2천불이 넘습니다  😮 

방 크기는 Hot Tub Suite이 다른 스윗룸 보다는 좀 작은데 가격은 방크기가 더 큰 스윗룸 보다 비싸게 나옵니다. 아마 outdoor hot tub 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디자인

 

날짜마다 가격이 조금씩 바뀌고 저희가 방문한 날은 기본방이 2천불을 넘었지만 주말이 아닌 비수기에는 대략 천불 초반대에 기본방이 보입니다.

  • 말씀드린대로 포인트 예약은 30K / 48K / 60K 세 종류 방이 가능하고 각각 방 하나씩 배정이 되는듯 합니다.
  • 제가 30K 예약을 하자마자 바로 30K 포인트로 예약 가능한 방이 사라지더라구요.
  • 그래서인지 30K 방을 예약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특히 주말에 포인트로 예약하기가 힘들어 보여요.
  • 미리 1년 후 날짜를 찾아 보거나 아니면 임박해서 풀리는 방을 노려봐야 할듯 합니다.

 

  • 4 pm check-in / 11 am check-out 입니다. late check out 요청을 해봤는데 체크 아웃 당일날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고 당일날 한시간 늦은 12pm 에 체크아웃 해줬습니다.
  • Ventana Big Sur 는 adult only 이고 Pet friendly 리조트 입니다.

 

가볍게 트레일 한번 돌아 주고 바로 1시쯤에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 입구에 철문이 보입니다. 여기 철문 앞에 호텔 직원이 대기 하면서 호텔 손님을 확인 하고 철문을 열어 줍니다.

발렛 파킹 할지 셀프 파킹 할지 물어보는데 저희는 셀프 파킹을 한다고 했어요. 주차는 무료였구요 발렛 파킹도 주차비를 받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직접 확인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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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을 통해 들어가면 호텔이고 오른쪽 위로 올라가면 호텔 식당이 있습니다.  호텔 식당으로 가는 방향에  테슬라 충전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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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문을 통과해 조금 산속으로 운전해 들어오면 호텔이 나오는데 발렛 파킹을 하는 입구와 셀프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나뉩니다.

셀프 파킹 주차장에서 빈자리 찾아 주차를 하고 있는데 바로 호텔 직원이 전동차를 몰고 저희 차 뒤에서 짐을 실으려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문에서 저희 이름 확인한 직원분에게 연락을 받고 대기 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앞으로도 몇번 언급 되겠지만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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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싣고 직원분이 태워줄까 해서 체크인 오피스까지 태워줬습니다. 저희를 내려주고 짐을 가지고 저희 방으로 가더군요.

체크인 전이였지만 이미 방 배정이 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방문하기 바로 전날 예약을 했고 당일날 아침 방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얏트 앱에 보였습니다.

 

체크인을 했던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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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오피스 내부 인데요 오른쪽 통로 넘어 보이는 공간이 체크인 했던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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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반쯤 체크인 했던거 같은데 저희 방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준비 되는데로 연락을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로비 건물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고 그 옆에 있는 Poolside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음식 소개는 다음편에 자세히 해볼께요  🙂 

아직 방키를 받지 않아서 몇호인지 모른다고 식당 직원에게 얘기 하니 괜찮다고 제 이름만 알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일찍 체크인 하시고 점심부터 즐기시는 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멋진 풍경에 훌륭한 점심을 배터지게 하고 나서 다시 체크인 했던 건물로 와서 키를 받았습니다.

 

HOT TUB SUITE

저희에게 배정된 방이 59 호였어요. 아래 호텔 지도에 보면 발렛 파킹 하는 장소에 다른 건물들과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에 59호 60호 딱 두 객실만 있는거라 프라이버시가 아주 좋습니다.

그림, 텍스트, 아동 미술

 

객실 입구에 갔더니 문 앞에 저희 짐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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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방역 작업을 했다는 표시인듯 합니다.

문 손잡이, 메탈웨어, 핸들, 문, 벽, 데드볼트, 자물쇠, 금속, 실내, 가정용 하드웨어 

 

기본방 415 sq 보다 약간 큰 500 sq 크기의 방이에요. 거실 방 따로 구분 되어 있는 스윗 구조는 아니구요 그냥 일반방이 조금 크다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높은 천정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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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티테이블 그리고 벽난로가 보입니다. 방에 따라 벽난로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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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문이 욕실로 통하는 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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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테이블웨어, 접시, 앉기, 바닥, 둥근, 테이블

 

객실에 비치된 이 테블릿으로 음식 룸서비스 포함 각종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도 된다고 하고 객실 전화로 서비스 신청 할 수 있어요.

연락하면 금방 금방 요청 했던 물품을 가져다 주고 룸서비스 배달 시간도 거의 정확하게 맞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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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캡슐 머신이 있고 텀블러도 보이는데 이 텀블러는 complementary 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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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허접하지 않아요. 제대로 된 텀블러였어요. 완전 득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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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낵…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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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지는 않지만 여기 있는 음료와 초콜렛 모두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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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와 가운이 있는 옷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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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로된 슬리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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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에 있었던 벽난로 입니다.

벽, 바닥, 실내, 바닥재, 타일 바닥, 타일, 돌, 지상, 난로

 

성냥과 태울 나무도 미리 준비 되어 있었어요.  원하시면 나무는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장작 나무는 아니고 저렇게 망에 나무 조각들이 들어 있어서 통채로 넣고 태우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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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나무 태우며 룸서비스 시켜 한잔 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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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욕실 입니다. 기본방에 있는 욕실 보다는 크기가 좀 큰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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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 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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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벽, 욕실, 배관 설비, 수도꼭지, 조리대, 욕실 액세서리, 거울, 책상, 가구, 수납장, 타일, 싱크대, 바닥, 호텔

 

Outdoor Hot Tub 이 있는 테라스 전경입니다. 중간에 환한 쪽에 바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환하게만 보여서 안보이네요.

아무도 없는 숲이 바로 앞에 펼쳐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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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호텔 내에 야외 공용 자꾸지들을 이용 할 수 없어서 객실에 이렇게 핫텁이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빼먹지 않고 부지런히 이용 잘 했어요.

욕조, 수영장, 포켓볼, 지상, 야외

 

야외, 수영장, 나무, 식물, 포켓볼, 울타리, 물, 그늘, 지상, 수영, 의자

 

멀리 보이는 바다와 조용한 숲을 보며 즐기는 커피 한잔… 진부하지만 정말 priceless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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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식당들과 호텔 소개들 좀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기돌
kidol77@hotmail.com

한국에 잘 살다가 미국 가면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어 뭣 모르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기돌입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베이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10여년 전부터 항공사 마일 / 호텔 포인트 게임에 빠져 들게 되어 그동안 수백만 마일과 호텔 포인트를 모아 1년에 두세번 럭셔리 여행을 저렴하게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신혼여행때나 큰맘먹고 가는줄 알았던 몰디브, 보라보라 같은 휴양지를 비행기 일등석, 비지니스를 타고 고급 리조트에 거의 무료다시피 다녀오는 호사를 누려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정보 공유도 하고 자랑도 하고 싶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올려 온지도 10여년 된듯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밌고 좋은 정보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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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조동
11/23/2020 1:42 pm

우와…너무 좋네요.
전 48000 포인트 방은 구경도 못했어요. 항상 3만 아니면 6만만 나오더라구요.
다행히 2박을 다음달 예약은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나빠지면서, 다시 미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참..그리고, san diego 에 alila 하나더 오픈 합니다.
현재 내년 3월것부터 예약 받아요. all inclusive는 아닌거 같은데, 여기도 좋을거 같긴해요

https://www.alilahotels.com/marea-beach-resort-encinitas?src=agn_scrpil_prop_sem_sanen_brand_google

후기 잘 읽었습니다. 다음 음식 후기도 기대되네요

otherwhile
11/24/2020 12:39 pm

여기 엄청 궁금했는데^^ 후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정말 가고 싶어지네요~! 근데 코로나 후에는 어워드 방이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잘 읽고 보고 가네요 🙂

otherwhile
11/28/2020 2:01 pm
Reply to  기돌

한번 기회보고 예약 한번 해야겠어요 ㅎㅎㅎ^^

늘푸르게
11/25/2020 8:55 am

와우. 정말 좋네요. adult only만 아니면 당장 예약할텐데… 요거 아쉽네요.

ONETHING
11/25/2020 12:32 pm
Reply to  늘푸르게

아쉬워요… 아이들 데리고 캔쿤 같이 가시지요^^

ONETHING
11/25/2020 12:33 pm

아주 좋은 리조트 후기 감사합니다.
부러워요^^

Tim!
11/30/2020 8:47 pm

후기 잘봤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한날씨에는 욕조에서 목욕하는게 그립네요. 테이블에 삼겹살불판처럼 생긴거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네요.(고기불판이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