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멕시코 4박 5일 여행 1편 – 앨버커키 가는 길

a plane is parked at an airport

뉴 멕시코 4박 5일 여행 1편 – 앨버커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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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봄방학이어서 금요일 밤 비행기 타고 뉴 멕시코 앨버커키로 향했습니다.

그날 저희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얼리 체크아웃 하는 학생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인 첫째 말로는 본인 친구들은 토요일날 많이 여행간다고 하더라고요.

 

항공

ATL – DFW- ABQ (AA 13,500 x5)

ABQ – DFW- ATL (AA 8,500 x5)

 

무료 수화물 혜택과 사인업 보너스 받기위해 시티 AA 비즈니스 카드 오픈했습니다.

AA 비즈니스 어카운트가 별도로 생성되고, 어워드 마일도 비즈니스 어카운트에 적립되더군요.

카드 스펜딩 해도 Loyalty  point 적립이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개인 어카운트에 잘 적립 되네요.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어워드 마일은 와이프한테도 무료로 트랜스퍼 가능해서 비즈니스 어카운트 생각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숙박

보통 한곳에서 오래 숙박하는 걸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일정상 1박씩 나누어서 했어요.

아멕스 비즈니스 플랫 카드 $50 힐튼 크레딧 사용하기 위해, 힐튼 계열에서만 숙박했습니다.

 

앨버커키: Hilton Garden Inn Albuquerque airport (포인트)

라스크루세스: Hilton Garden Inn Las Cruces (포인트)

산타페: Hilton Santa Fe Historic Plaza (현금)

앨버커키: Spark by Hilton Albuquerque (현금)

 

현재 힐튼 기프트 카드 구입이 재고 부족으로 불가능한 상태인데요. 

올 2월에 오픈한 비즈 플랫 카드 2장으로 두 군데 선 결제하고, 3월에 $50 크레딧 잘 받았어요.

4월이 되면서 리셋된 크레딧 또 사용해야 하는데요.

현재 비즈 플랫 카드가 5장 + 힐튼 기프트카드도 6장 이라서 이번에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ㅋㅋ  

 

앨버커키 가는 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물론 그래서 저희도 여행 가는 것이지만…

저희 여행 가는 날에 역대 봄방학 시즌 중 가장 많은 공항 이용객이 있었다고 합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text, application, email

퇴근 시간과 겹쳐서 공항가는 고속도로 I-85 교통 정체 플러스 곳곳에서 교통 사고도 있었고요.

중 남부 지방에 홍수 주의보를 내린 스톰이 지나가는 터라 항공사 캔슬 및 딜레이가 예상되었었습니다.

 

딜레이 & 상담원과 통화

결국 금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하는 AA 항공편이 딜레이 되었어요.

댈러스에서 환승 시간이 50분으로 줄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감당 가능합니다.

늘 이용하는 PreFlight park & ride에 주차하고 셔틀 타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 2번째 연착 문자가 왔어요.

환승 시간이 20분으로 줄어들어서, 바로 AA에 전화했어요. 

대기 시간 감안해서 셔틀 버스 안에서 전화했는데, 상담원이 금방 받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만..

상황 설명했더니 운 좋게도 일 처리 빠른 상담원을 만나서 7시 40분에 출발하는 비행편으로 바꿔줬습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보시다시피 6시 20분 비행기도 연착된 덕분에 저희가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타고 가는 중에도 스톰 피해서 항로 변경하느라, 11시 넘어서 도착했던 것 같아요.

map

 

스크린샷 보시면 스톰 피해서 항로 변경한 것 보이시죠?

아무래도 그날 스톰 때문에 연착된 비행기가 워낙 많다보니, 다음 비행기인 DFW-ABQ 구간도 연착되어서 자정 지나서 출발했습니다.

비록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목적지에는 어찌저찌 잘 도착해서 여행 일정 꼬이지 않았어요. 

일 처리 빨랐던 AA 상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첫날 숙박 Hilton Garden Inn Albuquerque

리뷰가 별로 좋지 않은 곳인데, 힐튼 계열 중에 공항에서 가장 가깝고 셔틀 버스가 있어서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새벽 1시 넘어서 공항에 도착해서 피곤했는데, 호텔이 가까운 곳이라 그나마 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공항 도착해서 호텔에 전화했는데 쉐라톤 셔틀 버스가 오네요. ㅋㅋㅋ

공항 바로 앞에 쉐라톤 호텔도 있는데 아무래도 규모 차이가 있다 보니 거기 셔틀 버스 빌려서 사용하는 듯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저 혼자 셔틀 버스 타고 공항으로 다시 갔는데, 그때도 쉐라톤 호텔 셔틀 버스가 오네요. 

호텔이 특별할 건 없어서 사진은 안 찍었어요.

다이아몬드 티어 혜택으로 $10 식음료 크레딧, 성인 2명 $20 크레딧 받았습니다.

조식 부페는 홀리데이인 무료 조식 수준인데 성인 $16, 어린이 $7 입니다.

text, whiteboard

 

cook-to-order 메뉴로 오믈렛이 부페와 비슷한 가격인데 성인에게는 오믈렛이 훨씬 더 나은 옵션인 듯 싶네요.

힐튼 크레딧 적용 후 비즈니스 플랫 카드로 룸차지했고, 카드 베네핏으로 크레딧 잘 받았습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website

 

렌터카 – Hertz ($204)

앨버커키 도착한 날에는 카운터가 닫아서, 다음날 아침 7시 30분에 픽업하는 걸로 예약했었습니다.

처음에는 Nationals로 예약했다가 Hertz가 $100 가까이 저렴해서 Hertz로 바꿨고요.

prepay 하면 $80 더 깍아준다고 해서 여행 일주일 전에 선결제 했습니다.

 

작년에 캐피탈원 벤처 x 카드 오픈하고 나서 Hertz 골드멤버로 업그레이드 했었고요.

수년 전에 아멕스 플랫 카드 링크했었는데, 덕분에 플래티넘 카드 멤버 혜택으로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제는 CDW 랑 travel credit 받으려고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로 했고요.

렌트 하나 하는데 3사 카드 혜택을 다 누린 셈이네요. 

나중에 리턴하고 나니, 추가 요금 없이 prepay한 금액으로 최종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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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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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Admin
04/14/2025 1:55 pm

봄방학이 있던주에 저는 달라스에 잠시 다녀왔었는데, Peachy Parking에 Indoor 주차장에 예약도 할 수 없을정도로 차들이 많더라구요. 딜레이로 고생을 하셨는데, 그래도 잘 다녀오셨네요.

늘푸르게님과 같은 상황으로 저도 지금 Citi AA Biz 카드에서 적립되는 마일이, 개인 AA 계좌로 Loyalty Point로는 올라가는것이 보이는데요. 이게 개인AA계좌 마일의 잔고가 같이 올라가는것이 확인 되시나요?
저는 Loyalty Points에는 보이는데, 실제 마일이 개인계좌에 적립되지가 않습니다. 비즈계좌에서는 개인쪽으로 넘겼다고 하고요.

MOXIE
Admin
04/14/2025 8:59 pm
Reply to  늘푸르게

저번에 카드에 이름이 잘못되서 신청한것 있잖아요? 홍길돈트!!! 카드. 그때 AA 비지니스 계좌가 개인 계좌와 다른번호로 하나 생겼는데요. 그 후에 이름을 수정해서 받은 비지니스 카드에는 전화했을때 알려주었던 개인 AA 번호가 찍혀서 왔어요. 그 후에 이 변화가 생긴것 같은데요. 제가 넘기지 않았는데, 비즈카드에 첫번째 스테이트먼트가 끝난다음에 적립되었던 소량의 마일과, 두번째 스테이트먼트에서 적립되었어야 할 마일이, 개인 계좌에 로열티포인트로 적립이 되었고요. 개인 계좌에 마일은 늘어나지 않았고, 비즈계좌에 있던 첫 스테이트먼트에 있던 마일도 0로 바뀌었습니다. 전화해봐야겠어요. ㅎ

그린빈
04/14/2025 7:58 pm

오우… 뉴멕시코 여행기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근데 힐튼 가든인 조식이 유료였는지 몰랐었네요. 저는 무료로 주는줄 알았어요, 홀리데이 인 처럼요. 계속 재미있는 후기 부탁드립니다.

bigpicture
04/15/2025 7:51 am

언제 저희 집위를 날아가셨네요 ^^ 이미 가는 것 부터 재밌게 후기를 보고 있습니다. 에버그린님 화이팅 ^^

돈니조아
04/16/2025 5:58 am

뉴멕시코 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