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이끌려 “추억에 젖어” 가게 된 여행 (8): 포틀랜드 여행기 2 (Vista House & Multnomah Falls,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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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이끌려 “추억에 젖어” 가게 된 여행 (8): 포틀랜드 여행기 2 (Vista House & Multnomah Falls,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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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지난번 포틀랜드 여행기 1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포틀랜드 또 다른 명소인 Vista House와 Multnomah Falls을 다녀왔습니다. 

감정이 이끌려 “추억에 젖어” 가게 된 여행 (7): 포틀랜드 여행기 1 (Canon Beach & Tillamook Factory, OR)

 

1. Vista House (Columbia River)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 곳도 정말 멋진 정경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일전에 Austin 지역에 Mount Bonnell과 같이 강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agnolia at the Silos (Waco, TX) & Mount Bonnell (Austin, TX)

 

이 곳은 미국에서 Mississippi River 다음으로 길다는 Columbia River를 끼고 있는데요, 포틀랜드 시가지에서 eastbound로 1시간정도 이동하게 되면 이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도, 텍스트, 아틀라스

 

우선은 Vista House의 sign을 보시고 바로 앞에 house 건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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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건물 안쪽으로 기념품 shop 같은게 있었는데, 요즘은 안하는 거 같더라구요! 워낙 오래된 일이라… 그리고 COVID19 지난 시점이라서 의아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앞에 보시는 바와 같이 강을 끼고 멋진 풍경이 이어지는데요, 제가 서 있는 곳은 Oregon 주이지만, 바로 앞쪽 강넘어 보이는 곳은 Washington 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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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이 너무나 멋있어서 파노라마 사진도 한장 찍어놨는데요, 찍사의 손이 정말 똥손이라서 그런지… 막~! 멋지진 않네요! ㅎㅎㅎ 근데, 한번 가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와~! 하실만한 절경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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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ultnomah Falls

 – 그리고 강가를 따라서 내려가시다 보면 몇개의 falls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6-7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저희는 다 패스하고 제일 큰 거보러 갔습니다. Multnomah Falls이죠^^ Vista House에서 river highway를 타고 내려오시면 Multnomah Falls를 바로 가실 수 있는데요, 평일에는 아래에 표시한 것 처럼 빨간 동그라미부분이 작은 주차장에 대시고 바로 가시면 easy access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주말이나 휴일, 혹은 성수기에는 작은 주차장에 데시지 마시고요, 빨간 네모부분의 큰 주차장으로 가시는게 마음편합니다^^ I-84를 끼고 있어서 구경한 후에 바로 포틀랜드로 가기도 훨씬 편하고요^^

지도, 텍스트, 도표

 

자~! 그럼 포틀랜드의 자랑인 Multnomah Falls 한번 보실까요? Portland에서 몇 안되는 명소이기도 한 이 장소는요, 정말 와도 와도 좋더라구요! 예전에 왔을 때는 중간다리가 패쇄되면서 위쪽까지 hiking해서 올라가는 길이 막혔는데요, 이번에 갔을 때는 개방해서 꼭대기가지 올라가는게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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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바라본 Multnomah Falls의 모습입니다! 직접가서 보신다면 훨씬 더 멋져요^^)

 

아래의 움직이는 사진은 중간다리까지 hiking해서 보는 모습인데요, 따로 제가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아서 이렇게 video파일을 gif파일로 변환하다 보니깐 화질이나 이런 부분에서 조금은 부족함이 있네요 ㅋㅋㅋ

잘못된 요청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중간 다리에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인데요, 정말 아직까지도 강렬한 impression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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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와서 한번 더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폭포수 때문에 안개처럼 푸옇게 물방울 입자가 많이 튀어서 조금 오래 있다 보면,,, 옷이 약간 눅눅해지고 젖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보통은 바람막이나 방수잠바를 입고 오시는게 좋을 듯 하고요, 특히 후디가 달려있는 옷이면 와따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동창 best friend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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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을 맺으면서…

 – 일정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고, 또 예전 추억의 장소를 한번씩 다녀오다보니… 정말 더 가보지 못한 아쉬움은 생겼습니다. 그러나, 친구네 가정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고 … 친구네도 저희랑 같이 4명의 자녀를 둬서… 2가정이 움직이는데, 거의 여행사 수준이었네요^^

Local people만 아는 그런 곳도 참 많고 더 다녀보고 싶은 마음은 엄청 많았는데…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는 부분에서 너무나 아쉬움이 컸고요, 또 한편으로는 다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그런 의미로 다음에 또 한번더 올 수 있다는 기회를 애써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돈 없고(지금도 없지만 ㅋ) 그냥 시간만 주구장창 있던 시절에는 그래도 마음은 부유했던거 같은데…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고 가정도 생기고 애들도 많아지다보니… 예전 같은 그런 마음의 여유나 순수함을 가지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렇게 추억여행 하면서 그때의 시절을 쫓아 그리고 그 시절을 조금이라도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네요! (이거… 여행평이 아니라 ㅋㅋㅋ 넉두리 수준의 글로 변질된거 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한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은 spot을 소개해드렸고요, Portland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임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다음편은 쫌 더 특별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therwhile
poyun.kim@hotmail.com

여행이란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에게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었으니 … 그것은 “헤븐!” 어디에서 자냐? 무엇을 먹냐? 이것보다는 우리에게 여행이 허락된다는 자체가 “헤븐” 함께 간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헤븐”이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헤븐”인 우리의 트레블링! 우리 대가족 만의 여행준비와 여행노하우가 넘쳐나는 “헤븐”의 트레블러와 트레블링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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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5/17/2023 2:37 pm

와 otherwhile님도 거인이시네요. moxie님도 그렇고 다들 체구가 크십니다.
요즘 어디론가 바람쐬러 가고 싶은데 오레곤 느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