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y 2021 나는 꼼수다 (9): MR Points 현금화 1:1 변환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게시판에서 보아왔던 “나는 꼼수다” 시리즈는 블로그 글에서 찾아 뵙려고 하는데요, “찔러나 보자” 시리즈와 함께 “나는 꼼수다”가 총 8편 정도를 기재했더라구요!
오늘은 대부분의 분들이 쌓여가는 포인트를 어떻게 하면 현금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꼼수로 한번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쌓여가는 UR를 극대화 시켜서 보유하고 있는 일부를 현금화 시켰던 글도 한번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MR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otherwhile, Pay Yourself Back 당신의 선택은?
문제의 발단
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금 가지고 Macbook Pro가 맛이 가기 시작한거죠? 근데, 지난주에 Apple conference를 보는데, 너무 괜찮은 iMac과 Macbook Air 둘다 가지고 싶은거예요! ㅎㅎㅎ
예전에는 “허락보다는 용서가 쉽다“라는 주의로 선지출(지르고 보는거죠?) 후보고를 했는데 … 이제는 그러면 안될것 같아요! (애가 4명이라서 ㅠ.ㅠ; 이제야 눈치를 쫌 보고 살아야겠습니다!)
대략 계산기 두드려보니깐 $2,000불 초중반의 가격이 나가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쌩돈나가는 것보다는 계속 쌓여가고 똥되어 가는(devaluation) point를 쫌 터는게 이득이자 가정의 가계도움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 계속해서 모이기만 하고 털지 못하는 MR에 대해서 조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1:1 변환은 택도 없는 이야기
그냥 현금화는 거의 똥값으로 변하는 MR이라서 그나마 괜찮은 방법이 Apple giftcard 구입(Apple꺼 사니깐요^^)인데요,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1 MR : 8.5 cent 정도의 가치가 나오더라구요! 이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긴 합니다.
근데, 이게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손해가 막심한데요, 예를 들면 저의 경우는 $2,000불을 현금화 한다고 치고 Apple giftcard를 산다고 했을 때, 245,368 MRs가 드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쫌 아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한번 강구해보기로 했습니다.
1:1 변환이 가능한 giftcard에 “딱“ Bed Bath & Beyond가 있더라구요! 보시다싶이 1:1 변환이 가능한거 보이시죠?
Giftcard에서 Giftcard 변환은 불가능 … 그러나!
근데, 그냥 giftcard로 giftcard를 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은 … 이게 (상식적으로도) 사실 말이 안되는 일이잖아요! 근데, 이걸로 할 수 있는 loophole를 우연히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는 거죠!
방법부터 말씀 드릴께요!
1) 우선 giftcard로 비싼 물건을 삽니다!
2) 그 다음에 30일이내에 반품을 해야 해요!
3) 그럼 대부분의 경우, credit card로 결재를 하면 refund가 가능한데 … 우리는 giftcard로 샀잖아요! 그럼 refund를 store certificate으로 발급을 해줍니다.
4) 그리고 그 store certificate으로 매장에 있는 giftcard를 사면 됩니다! ㅋㅋㅋ
저도 너무 우연하게 이걸 알게 되었는데요,,, 아내가 coffee machine을 하나 샀는데 (우리는 coffeeholic족이예요ㅠ.ㅠ) 이 기계가 마음에 안든거예요! 이걸 누가 선물로 주신 giftcard와 creditcard를 혼합해서 샀는데 … 반품한 store에서는 store certificate으로 주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배게도 바꾸고, 이불도 바꾸고 하다가… 우연찮게 물건값 지불하면서 직원한데, amazon giftcard도 구입이 가능하냐? 라고 하니깐 가능하다는 거예요!
여기서 착안을 해서… 그럼 giftcard는 giftcard구입이 안되지만, store credit 개념인 certificate은 giftcard 구입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는 이번에 (꼼수죠?) $2,000 바꾸고, 지금 4/30 pre-order후 물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결론을 맺자면
우선은 가장 먼저 하셔야 되는 부분은 지금 현금화를 1:1로 해도 괜찮다는 확신이 있으셔야 되고요 – 저처럼 1) 쌓여가는 point와 맛물려서 2) point devaluation 그리고 3) 현재 가족여행이 불가능한 상황과 저의 4) 구입욕구까지 모든게 맞아떨어졌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에 매장에서 giftcard가 충분히 있는지? 한번 보셔야 될 듯 합니다.
한번에 살 수 있는게 $100짜리라서 한 매장에서 이것만 왕창 살수 있는 giftcard양이 되야지 이것도 가능하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나는 꼼수다”에 otherwhile이었고요 … 다음에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특이한 방법이네요. 저도 MR 모으고 있는데 Schwab Platinum카드 만들어서 1 MR=1.25c 현금화해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 ㅋㅋㅋ 이 방법이 제일 좋은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급하게 금전화를 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했네요~! ㅎㅎㅎ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포인트 적립을 캐쉬백을 목적으로 하는건 웬만큼 포인트가 많지 않고서는 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엠알포인트 한 2백만 넘게 있으시면, 여행 하실거 다하고 남으시면 하시는건 뭐… 말리지 않습니다. 저는 포인트로 여행다니기 바빠서 캐쉬백을 안하기에… 아직 슈왑카드를 해보지도 않았네요.ㅋㅋㅋ
앗 200만을 넘어야지 ㅠㅠ cash back 자격이 주어지는 건가요? ㅋㅋㅋ 거기에 비해 절절절절반밖에 안된다는^^ @막시님 말씀대로 사실 추천해드리진 않고요~! 저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찰스스왑해서 넘기는게 사실 1.25cent로 환산하더라도 연회비가 빠지는 장사네요 ㅠㅠ (제가 애플에 눈이 멀어서 실수를 ㅠㅠ) 아내가 플랫을 한장 들고 있어서 연회비랑 혜택이 겹치는 것, 올해는 애들이 어려서 로드트립으로만 여행을 하자는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그렇게 했네요 🙂 ㅎㅎㅎ *아무튼 별로 추천해드리진 않지만 이런것도 있다 정도만^^ 아셨으면 합니다 ㅋㅋㅋ*
요즘엔 여행이 없어서, 이런 유혹에 더더욱 구미가 당길수도 있겠어요. 실은 저도 작년에 애플제품 UR 포인트로 사용하는거 세일할때에, 에어팟 프로 3개를 샀는데요. 그때는 언제 여행을 갈지 몰라서, 유알 포인트가 남아서(엥?ㅋ), 그리고 평상시보다 더 저렴하게 나와서.. 한번 해 봤어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후회합니다. ㅋ)
아~!~!~!~!~!~! ㅠㅠ 저 애플에 눈이 멀어서 질러버렸는데 ㅋㅋㅋ 나중에 후회하겠죠? ㅋㅋㅋ
슬쩍 “Like” 누르고 갑니다. ㅋㅋ
무언의 1패 ㅠㅠ 이번엔 like 한방이 타격이 쫌 크네요 ㅋㅋㅋ
MR 겨우 10만정도밖에 없지만 이거를 비트코인(?)이나 주식으로 바꿔볼까 계속 궁리중입니다. TYP도 모아서 로봇청소기(?) 사는데 쓰고 싶은데 다음주에 막시님 링크로 Citi Premier 한번 도전해볼께요.
ㅎㅎㅎ 이 구매욕구는 어떻게 못하는 듯 합니다^^ 로봇 청소기! 저라면 콜입니다~!! ㅎㅎㅎ
저는 슈왑 카드로 매년 캐쉬백 하고 있습니다. 현금이 생기는 것도 물론 좋지만 더 큰 장점이라면 포인트를 아껴 쓰게 된다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포인트 펑펑 썼었는데요. 이제는 포인트로 여행가는 것도 결국 1.25 비율로 환산해서 돈 얼마 쓰는걸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저 ㅋㅋㅋ 씁쓸하게 웃음만 ㅋㅋㅋ 이번엔 제가 조금 급하게 진행해서 조금 손해를? 봤네요 ㅎㅎㅎ @늘푸르게님 같이 현금화가 필요할 부분에서는 조금 잘 따져보고 해야될 듯 하네요^^ 사실 요즘은 모이는게 조금 있어서 이런식으로 현금화를 주로 하는 듯 한데 … 여행이 자유롭고 하면^^ 뭐 현금화보다는 여행을 많이 가야줘^^
음.. Amex Travel에서 FHR에서 취소가능한 방을 Prepaid 포인트+Cash로 예약하고 취소하면 원래 호텔 가격만큼 refund해주더라구요.정확히 1포인트당 1센트로 바꾸어집니다.
아… 이 방법이 있었군요? 저는 예전에 Amex Travel로 비행기 예약 취소했을 때도 이런 방법으로 되는 듯 했는데 결국은 포인트로 다 되돌아오더라구요! 말씀해주시는 이 방법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