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an 2024 니가 가라~! (9): Park Hyatt Seoul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10월 중순쯤에 다녀와서 보내준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 하고 있네요 ㅠ.ㅠ; 그동안 너무 바쁘기도 하고 게으른 핑계로 인해서 거의 두문불출 하기만 했는데, 지금 가족들이랑 제가 예전에 있었던 Portland, OR으로 thanksgiving break를 보내러 가면서 비행기 안에서 짬을 내서 글을 쫌 적어볼까하다가 ㅠ.ㅠ; 인터넷이 끊겨서… 못 적고 지금에서야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미안합니다 ㅠ.ㅠ;
1. Park Hyatt Seoul로 “니가 가라”
– 처제네와 저희집 결혼기념일이 몇개월 차이예요! 저희도 조만간 10주년이지만, 처제네도 10주년을 맞이해서 바쁜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하고 있는 듯 하고, 미국에 있는답시고 형부로써 뭘 많이 못해준 것도 있어서 이번에 한번 다녀오라고 하루 끊어줬습니다^^
아시다싶이 Park Hyatt Seoul은 Category 6로 기본이 25,000 포인트가 요구되지만, 성수기와 주말은 거의 29,000 포인트로 booking을 하게 되었네요~!
한국에 계신 장인·장모님 그리고 처제네는 Hyatt에 중독되어서, 왠만한 호캉스는 주로 Hyatt으로 가고, 특히 Park Hyatt을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 category 상승과 dynamic pricing으로 주말에는 거의 29,000을 줘야 서울·부산에서는 그렇게 줘야 되네요 ㅎㅎㅎ 뭐~! 그래도 Guest of Honor(이하, GOH) 넣어서 해드리면 거의 가성비는 최강인듯 합니다!
이미 예전에 한번 후기를 적었지만, 최근 모습을 한번 담았으면 좋겠어서 다시금 후기를 적습니다^^ (이번에는 프로의 정신으로 더 열심히 찍어왔더라구요! 처제네에서 ㅋㅋㅋ)
2. 근래의 Park Hyatt Seoul를 담은 사진을 소개합니다!
– 워낙 이 호텔의 경우, 후기도 많고 더 좋은 upgraded room 후기도 많아서 일반방에 대한 후기라 조금은 재탕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번에 처제네에서 결혼기념일이라고 갔는데, 후기용 사진을 겁나 잘 찍어서 보내줘서 제가 블로그 글을 안쓸 수가 없었네요 ㅎㅎㅎ
@moxie, Review: Park Hyatt Seoul – Park Suite King
@망고빙수, Park Hyatt Seoul 투숙기
@기돌, Park Hyatt Seoul 후기 – 해피아워 / 조식
@기돌, Park Hyatt Seoul 후기 – 객실 / 사우나시설
이번에 찍어온 사진은 호텔방 위주로 찍어온 사진들인데요, 완전 대 방출용으로 선보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반방의 형태는 다른 곳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만, 파크 하얏만의 고풍이 풍겨나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침대가 있다면 2인용 탁자가 배치가 되어 있다는 점이고요,
입구쪽 통로와 화장실 욕조가 보이는 쪽으로 TV가 설치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런식으로 놓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테헤란로(강남)이죠? 나름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저녁때 보면 더 멋지다고 하네요^^
입구통로 쪽에 놓여 있는 여러가지 집기구(커피머신, 냉장고, 그리고 옷장 들)이 배치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임구통로에서 보이는 침실의 모습도 한장 담아봤답니다!)
(목욕 가운 2벌이 걸려있는데, 요거 입고 자면 잠옷 대용으로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ㅋㅋㅋ 그냥 반바지+반팔 차림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건 안 건드리는게 제일 좋겠죠? 가격이 사악해서 처제 말로는 스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ㅋㅋㅋ)
화장실로 한번 가보실까요?
욕조와 샤워부트가 같이 되어 있어서 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씻기는 좋은 듯 하고요,
밤에 욕조에서 보이는 야경도 상당히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촌놈이라, 걱정이 되는건 밖에서 안이 비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가 오는데… 요즘은 밖에서 안보인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놈의 의심병은 ㅋㅋㅋ 안고쳐지는 것 같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샤워 등이 예전에는 전부 일회용으로 구비가 되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refill 용으로 다 바뀌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이런것도 돈을 아끼나? 물어보니깐, 정책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냥 합리적인 의심이 또 ㅋㅋㅋ)
요런 에미니티는 파크하얏이 정말 최고 인듯합니다.
그리고 요렇게 소소하게 충전기나 여러가지 깜빡하고 잊기 쉬운 것도 잘 비치가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제네 말로는 그냥 소소하게 챙겨주는 게 정말 많았다고 하네요… 유자 허브 욕조소금, 귤, 초콜렛까지…
그리고 나름 인상적인 것은 가족단위로 가면 아이용으로 된 목욕가운과 실리퍼도 함께 준다고 합니다. (잠시 밖에 다녀온 사이에 이렇게 구비해서 놔두고 조용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어른 슬리퍼와 아이 슬리퍼… 참 귀엽네요 ㅋㅋㅋ)
요런 책자는 이제 더 안봐도 되겠죠? ㅋㅋㅋ GOH(Guest of Honor) 달고 간거라서^^ Globalist 혜택을 다 누리고 좋았다고 합니다.
3. 조식 사진도 함께 봅시다^^
– 처제네 말로는 조식의 상태가 미국 조식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 애써… 여기서 조식먹고는 “나쁘지 않아요!” ㅋㅋㅋ 근데, 그 말에 뭔가 의미하는 바가 있겠죠? 저도 압니다! 미국 조식이 후지다는 걸 ㅋㅋㅋ 한국에서 조식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입구의 모습이고요,
조식부페로 나오는데, 무제한 세션이 있는가 하면 단품으로 시키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무제한이나 양이 조금조금씩 나온다고 합니다.
(요런것도 놓여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오~! 고급^^ ㅎㅎㅎ)
여기서부터는 조식당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할께요~!
음식시켜서 나온 사진도 몇장 보내왔습니다 ㅋㅋㅋ
4. 니가 가라~! 항상 옳은 듯 합니다.
– 처제네 말로는 저희 때문에 정말 많이 호강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 미국에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자주 보지도 못하고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할 때도 많아서 이렇게나마 조금의 마음의 빚을 갚아보는 것 같구요, 그렇다고 저희가 포인트가 남아 돌아서 매번 보내주는 건 아니지만 (이라고 말하지만 포인트가 사실… 쫌 남아서 ㅋ) 그래도 자그마한 소소한 것에 기뻐하는 부분을 볼 때, 항상 니가 가라~!는 옳구나 하고 있습니다.
작년 후기를 2024년 1월 중순이 되어서 쓰게 되는데요 ㅠ.ㅠ; 요즘… 게을러서 그런지? 일이 바빠서 그렇지? 정말 마음잡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네요… 사실… 거의 매사에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고 일을 하긴 하지만, 블로그 글 쓰는 시간은 정말 안나는 것 같습니다 ㅠ.ㅠ; (미안해요~! 플막식구들…)
밀려있는 여행 & 호텔후기들도 너무나 많고, 짬짬히 써버려고 하는데요,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또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부모님 효도 시켜 드려야 하나요? ^^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무조건 ㅋㅋㅋ 항상 무조건 가족에게는 퍼준다는 느낌으로^^
제가 도하로 출국하기 전날 이곳에 (처음으로)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저만의 버전으로 숙박 리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저도 밀린 여행기가 좀 있어서, 시간이 걸릴듯 해요. 많은 부분이 비슷한데도, 또 다른것도 좀 보입니다. 🙂
여러가지 좋은 서비스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던 숙박이였는데요. 실제로 제가 가봤더니 더 체감을 할 수 있었어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막시님께서 조금 더 조목조목하게 후기내용 알려주세요^^ 그래도 처가집에서는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니가 가라 시리즈는 볼때마다 참 좋습니다. ^^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보람 느끼실 듯 하네요.
GOH는 항상 옳은 듯 합니다^^
내가 간다 시리즈 도 내시죠 ㅋㅋ
그럴까도 생각 했는데 ㅋㅋㅋ 누가 보내줘야 내가 간다가 되는데 그게 아직 보내주는 사람이 없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