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Oct 2015 몰디브 여행 후기 – 7. Park Hyatt Maldives Hadahaa (Happy hour / Cocktail Party / BBQ)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신혼부부 코스프레 ㅋㅋㅋ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다음과 같이 오후 5시에서 7시사이에 칵테일 한잔과 카나페가 제공됩니다.
A choice of one Daily Sundowner Beverage from our Cocktail Menu between the hours of 17:00-19:00
이것 외에 추가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7시 이후에 칵테일 20% 할인 제도가 있구요.
- 20% off cocktails and wine (by the glass only) after 7PM. Any outlet.
조식당 옆에 Bar 가 있는데 그곳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주류 메뉴에서 샴페인이 들어간 칵테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한잔을 고를 수 있습니다. 샴페인 말고 와인을 고르셔도 됩니다.
Bar 옆 해변으로 나가면 이렇게 마련된 자리중에 골라 앉아 봅니다.
바에서 주문 바로 하시고 나오셔도 되구오 앉아 계신면 직원분이 주문 받으러 오세요.
첫날 저희가 즐긴 칵테일과 안주…
카나페 퀄리티까 꽤 높아요. 그리고 요런 석양을 즐기시면 칵테일을 즐기는 맛… Priceless!!!
첫날 저희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려주었던 해피아워와 석양…
그 다음날은 해변 말고 Bar에서 해피 아워를 즐겼어요.
나머지 3일 동안 즐긴 해피 아워 모음…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바에서 마무리 했네요.
안주도 맛났구요… 한잔이긴 하지만 몰디브에서의 황홀한 석양을 즐기며 마시는 한잔의 여유… 정말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호텔 GM이 전 투숙객을 초대하는 칵테일 파티가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이 되구요, 와인등 음료와 카나페가 제공 됩니다. 몰디브 전통춤도 선보이고 나중에는 손님들하고 같이 춤춰요 ㅎㅎㅎ
요렇게 방에 초대 편지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Bar 앞 해변에서 진행이 될텐데 이날 흐리고 비가 와서 도니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제가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GM이 오른쪽 끝으로 멀치감치 자리를 비워줘서 민망했어요 ㅎㅎㅎ
요렇게 와인하고 안주를 즐기며… 몰디브 전통춤 구경도 하네요.
보니까 이게 예전에 조식 먹을때 제공되었다던 삼단 트레이네요^^
토요일 GM 주최 칵테일 파티가 끝나고 저녁 7시30분 부터 BBQ 저녁 이벤트가 있었는데 큰맘 먹고 가봅니다.
홈페이지에는 일인당 $115++ (세금 12% / 봉사료 10%) 로 적혀 있는데 실제로 13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맥주 한잔 콜라 한잔까지 포함해서 두명이 $363.44 나왔습니다. 다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였네요 ㅎㅎㅎ 요걸 어라이벌 카드 크레딧으로 퉁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해산물 부페가 이게 아니더라구요. 월요일에 seafood buffet가 있었어요.
요 씨푸드 부페가 제가 먹으려고 했던거고 토요일에 진행되는 BBQ 부페는 고기와 해산물이 섞여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랍스터가 제공 되었습니다. 원래 랍스터 하나만 파기로 작정했었거든요 ㅋㅋㅋ
BBQ 부페는 Island Grill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에 비가 왔어요.
랍스터, 양고기, 립 구이가 무제한 제공됩니다.
그릴에서 구워주던 직원중 한명이 젊은 독일 친구였는데 몇마디 나눴더니 나중에 제가 아이스크림만 가지러 가면 멀리서 뛰어 와서 담아줬어요. ㅎㅎㅎ 뭐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좁은 섬에서 수개월 몇년씩 일하느라 좀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의 친절함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외에 각종 음식들이 있고…
그리고 추가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 무한대 와인… 추가 비용은 일인당 38++불이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긴가민가 합니다.
이제 먹어야죠. 랍스터 집중 공략입니다. 배 찢어질때까지…
먹고…
먹고…
또 먹고…
배가 찢어져도 즐거워 합니다 ㅋㅋㅋ
후식으로 마무리…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만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토요일이나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부페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편에 풍성했던 조식 후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괜히 코사무이로 갔던 제 신혼여행이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코사무이에서 모래사장 바에서 랍스터 무제한 구워주는 버페를 갔었거든요. 🙂
가격이 좀 세긴 하네요~~ㅋㅋ
115++ 로 알고 갔다고 좀 허걱 했습니다.
코사무이 좋죠. 거기서도 랍스터 무제한 부페의 꼬임에 넘어가셨군요 ㅎㅎㅎ 그래도 코사무이는 물가가 좀 싸지 않았나요?
거기는 좀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그날 저녁에 랍스터 정말 많이 먹었었어요. ㅎㅎㅎ
해변에서 바다 바라보며… 신혼부부가 될 수밖에 없네요. ㅎㅎ
거의 70~80%가 신혼 부부 였던거 같아요. ㅎㅎㅎ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와 함께온 인도 가족 한팀, 애기와 같이 온 서양 가족, 3대가 함께온 서양 가족…
그외에는 모두 커플이였어요.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먹고 먹고 먹고~ 정말 맛있는 랍스타 군침이 도네요~
해피아워~모음은 대박입니다~
다음 여행을 위해서~ 계획표를 후다다다닥~ 아니지 8편 조식편 보러가야죠^^
이세상에 둘 밖에 없는 듯한 경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ㅎㅎㅎ
신혼여행으로 제격이죠. 한가하게 즐기는 해피아워… 몰디브 여행의 백미중 하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