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 어워드 1편. 흥미로운 델타 발권 (간단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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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어워드 1편. 흥미로운 델타 발권 (간단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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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코즈멜(CZM) 5인+infant 발권할 일이 있어서, 며칠 델타 웹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처음 알게 된 사실도 있고 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1. 델타웹에서 좌석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나 비행기 선택하신후에  ‘View seats’ 클릭하시면 발권 전에 잔여 좌석 현황 체크가 가능합니다.

 

d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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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 여행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셔야, 아래 그림처럼 이산가족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리 확인이 가능한 덕분에, 다른 날짜 또는 클래스로 변경해서 발권 할 수가 있습니다.

2.jpg

 

2. 아침시간과 저녁시간 보여주는 마일 차감이 다르다.

 

2-3일동안 체크했는데, 늘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case by case 라고 생각합니다).

ATL-CZM 이코노미 왕복에 40k 또는 45k 로 마일 차감 변동이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40k, 저녁에는 45k로 검색이 되었습니다.

확실치는 않은데 요일별로도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약간 차이가 있었어요.

이코노미-일등석 mixed class의 경우 60k에서 70k로 변동이 있더군요.

 

3. 각 클래스별로 마일차감 등급이 존재하는데, limit을 넘는 경우 전체 인원 모두 다음 등급으로 마일이 차감된다.

 

5인으로 검색했더니, 이코노미 왕복에 45k, 이코노미+일등석 mixed는 70k로 검색이 되더라고요.

4인으로 검색했더니, 이코노미 왕복에 40k, 이코노미+일등석 mixed는 55k 으로 나오더군요.

최종적으로 저는 4인은 55k로, 나머지 1인은 65k로 발권했습니다. 

만약 5명을 한번에 발권했으면 5명 모두 65k로 발권되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좋은 시기를 기다렸으면, 나머지 1인은 60k에 발권이 가능했을지 모르겠습니다.

 

 

4. 발권 후 다음날 자정까지 취소/변경은 무료다. 

 

만약 온라인에서 취소/변경시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전화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상담원에 따라 룰을 모르고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경우에는 친절히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수퍼바이저한테 물어보고 오더군요. 🙂

마일리지가 실시간으로 리펀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에 보통은 바로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3일이나 걸렸어요. ㅡ,ㅡ

 

5. 발권/취소 수수료는 티켓당 $150이다. 

 

델타의 경우 사람별로 티켓이 하나씩 나옵니다.

하나의 예약으로 5명 왕복 발권하게 되면, 티켓은 총 5개가 나옵니다. 

예약을 2개로 나누어서 하는 경우… 

인원수를 3명 2명으로 나누어서 왕복 발권하면, 마찬가지로 5개 티켓이 나오는데요.

반면 5명 편도, 편도 발권하게 되면 티켓이 총 10개가 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가급적 왕복 발권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좌석 상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파트너 항공사에서 발권하면 델타웹에서도 바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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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bsbyun14@gmail.com

아이 셋 아빠 늘푸르게입니다. 가족 여행에 초점을 맞춰서10년 넘게 포인트 적립 & 사용하고 있고요. 새로운 나라/도시에서 10일씩 머무르면서 가족들과 추억 쌓는 것이 제 소박한 꿈입니다. 발권 놀이 열심히 하면서 그날을 준비하고 있고요. 저는 럭셔리 여행 보다는 가족 여행 중심의 후기를 남기는 블로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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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10/30/2016 10:40 pm

1번은 저도 자주 확인하는 편이예요. 혼자가더라도 원하는 자리가 마땅치 않으면, 다른시간 비행기를 타곤해요.
오~ 2번은 저는 그냥 그때그때 다르구나 생각했는데, 아침, 저녁에 따라 다른가보네요.
3번은 신기할 따름이예요. ㅎㅎ
4번은, 취소/변경은 보통 발권후 24시간 이내이면 될텐데, 자정까지라는 룰이 있었군요.
5번이 제가 좀 헷갈리던것인데, AA티켓의 경우에는 세그먼트당 $200씩 물리는것으로 기억하는데요. 2주전에 일정이 겹쳐서, 6세그먼트 whole thing을 그냥 버려야 했던 아픔이 있어요. 변경보다 버리고 새로 발권하는게 더 싼 경우(레비뉴 티켓의 경우입니다) ㅎㅎ
6, 7번은 델타가 잘 되있는것!! 인정합니다!!
이레저래 좋은 팁이 많이 있네요@@

독수리똥구멍
10/31/2016 2:34 pm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쳤던 팁들이네요

1번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미리 좌석도 볼 수 있고말이죠

잔소리여행꾼
08/17/2018 3:21 pm

역시 토잉이 아주중요하네요 전 이런글을 본적이 없었어요 ㅎㅎ 저도 델타에 썩여놓고 있는 마일이 있어서 나름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글
감사하드립니다 꾸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