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5 – 캔쿤 성당 미사, Chedraui Grocery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5 – 캔쿤 성당 미사, Chedraui Groc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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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5편에 왔습니다. 

5편에서는 3일차 오전중에 있었던 일들이예요. 

지난 여행기 1, 2, 3, 4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으십니다.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1 – 가는길, 호텔, 모래사장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2 – Samula Cenote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3 – Ik-Kil Cenote

Moxie의 캔쿤 3박 4일 여행기 #4 – Chichen Itza

3일차 일정에서는 Isla Mujeres 섬에 가보는게 주 일정이였는데요. 

이날이 일요일이라서, 같이 여행하는 3인이 성당을 가셔야 하시는 분들이라서,  저도 같이 캔쿤 로컬 성당에 가기로 합니다. 

성당, 아침식사, 이슬라 무헤레즈의 순서로 일정을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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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존에서 제일 가까운 성당이 한곳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짐작하시겠지만(?), 부활하신 예수님 성당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예수님의 상이 십자가에 걸려있지 않은게 이 성당 모습의 특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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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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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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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의 모습

성당에 간다고 옷을 어떻게 입고 갈까 고민아닌 고민을 했는데요. 

성당이 이렇게 위에만 막힌 야외성당이예요. 

휴양지 호텔존에 있는 성당이라, 오시는 분들의 복장이 상당히 자유스럽습니다. 

아침에 근처에서 달리기를 하던 사람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미사시간에 맞춰 들어온 모습을 봤어요. 

8시에하는 스페니쉬 미사에 저희는 갔구요. 

9시에는 영어 미사를 한다고 합니다. 끝나고 나올때쯤 되니까, 미국인들도 많이 보였고, 한국 분들도 몇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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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를 하나 받아들고 앉아있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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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더운곳이라 신부님 앞에 선풍기도 준비해 놨습니다. 

한쪽에는 로마여행시 베드로 성당에서 봤던 피에타 모습도 보입니다. (그동안 어깨 넘어로 많이 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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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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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스페니쉬 미사가 끝나고  9시 영어 미사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저희는 이제 발을 돌려 나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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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한쪽에 만들어져 있는 성모 마리아 상

일요일 미사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일요일 일정에 나섭니다. 

그 전에, 이곳에서 진짜로 맛있는 현지 브런치 집을 찾았다고 했잖아요?

미사 끝나고 가 본곳이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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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los Abuelos

할머니/할아버지 집에 가서 맛있는 조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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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었던 칠라킬레의 모습이예요. 

식당의 Full Review는 아래에서 한번 더 보세요. 🙂

Moxie의 2017년 캔쿤 맛집 #4 – La Casa De Los Abuelos

맛있는 식사를 하고서 이제 이슬라 무헤레즈에 가는 배를 타러 가야하는데요. 

그 전에 제가 캔쿤에 오면서 하나 준비해오지 않은게 있었어요. 

스노클링 장비를 준비해 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슬라 무헤레즈에 가면 필요할것 같아서 로컬에서 구입해 봅니다. 

또, Ik-Kil Cenote에 빠뜨렸던 전화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곳에 있는 Telcel 지점도 찾아갈겸.. 

잠시 로컬을 누비고 다니기로 합니다. 

캔쿤에도 Walmart가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월마트 말고, 이곳 로컬에서 유명한 그로서리에 가 보기로 합니다. 

Chedraui라고 하는 체인점인데요. 

지나가다가 많이 봤어요. 규모가 상당히 큰 체인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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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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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

정말 큽니다!!!

없는게 없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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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leria – 사진 보시면 뭔지 아시죠?

Palsticos – 플라스틱 제품이 모여 있는곳이예요. 

Cocina – 이건 마야 할머니 식당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키친… 주방 용품 파는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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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사러 갔는데요. 

정말 싸서 하나 샀어요. $8도 안했습니다. 

(결론은 싼게 비지떡???? – 마우스피스로 입에 무는 부분이 깨져있어서, 모르고 사용했다가 멕시코 바다 소금물 신나게 마셨어요.)

가격은 쌌는데, 제품의 질이 꽝!!입니다. 

그런데 리턴도 미국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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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에서 살것이 하나 있었어요. 

이제 눈치것 잘 찾아가지요~

여기서는 무엇을 샀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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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식당에서 먹었던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Habanero 칠리 소스 한병만 사가려고 했어요. 

한병 사와서 요즘에도 잘 먹고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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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가 가본 멕시코 로컬 종합매장의 모습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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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Ik-Kil Cenote에 빠뜨린 전화기의 해결을 위해서, 이곳에 Telcel에 갔었습니다. 

저는 안에는 안 들어갔는데, 동네 건물들이 이렇게 되있는게 신기해서 한장 찍어봤어요. 

일요일이라서 일찍 여는 곳을 찾아가느라 좀 시간이 들었네요. 

여행 3일차에 오전에 다녀왔던 성당, 로컬 그로서리, 통신사 지점의 모습이였어요. 

6편에 보실 이슬라 무헤레스 여행을 한곳으로 정리하기 위해서 5편은 간단하게 저희가 다녔던 로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렸습니다. 

여행기 6편에서는 Isla Mujeres에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인의 섬이라고 하나요? 

날씨가 너무 덥고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사전정보의 부족으로 기대만큼 최대한 즐기지는 못하고 돌아왔지만, 

섬으로 들어가고 나올때 탔던 페리호도 좋았고,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6편에서 만나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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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모아
06/20/2017 6:17 pm

우와우와!!! 이번편 너무 재밌어요~~!!!

이 후기는 다른 후기와 다르게 마트도 보여주시고, 성당도 보여주셔서 마치 제가 그곳 주민이 된듯한 착각이 들만큼요.ㅎㅎ

제가 여행지에 가면 꼭 들르는곳이 마켓/마트거든요.
제가 그런걸 좋아하기도 하고, 요리를 좋아해서 그곳에서 유명하다는 소스나 잼등을 사는데, 마트가는거 넘 재밌지않나요~ㅎㅎ(아짐본성인가…ㅋㅋㅋ)

근데 택셀은 뭔가요? 핸폰을 물에 빠뜨리셨는데 택셀도 Cell Service Providers 중에 하나인가요?
아참, 캔쿤가셨을때 전화 및 인터넷은 어떻게 쓰셨어요?
전 캐나다만 가도 그게 신경쓰이더라고요. 미리 얘기해놓고 가고 추가차지 없는거 확인하고 그러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