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Jun 2026 Moxie가 처음 가본 Buc-ee’s – Leeds, AL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5월말에 아틀란타에서 멤피스로 운전하고서 잠시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왕복으로 다녀오는 길에 있던 미국에서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대형 고속도로 주유소 겸 휴계소를 오늘 소개합니다.
아틀란타와 멤피스간의 이동은 약 6시간정도 걸렸는데요. 아틀란타 출발 약 3시간이 채 되기전에 Leeds라는 알라바마의 동네를 지나갑니다.
Buc-ee’s는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고요. 작년 이맘때쯤 저희가 St. Augustine에 골프/해수욕 여행 다녀올때에는 가볼까? 하다가 지나쳐서 왔었습니다.
이번주에 늘푸르게님의 여행글에서 잠시 Buc-ee’s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제가 오가면서 한번씩 가본 이곳의 사진을 나눠볼까 합니다.

이곳의 입구는 이렇지만, 이게 전부 다는 아니고요. 부지가 너무 넓어서 사진에 모두 담을수가 없습니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peak 타임에는 거의 5~6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예요.
주유기는 약 100개정도 있는것 같고요. 전기차 충전하는곳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각 주유구에 기다리는 차량들도 보이는데… 이렇게 써놓고 찾아봤더니 진짜….

100개의 주유 펌프가 있는곳입니다.
규모가 큰 기업이라서 이렇게 해놓고 주유가가 비싼것인가? 하실수도 있는데, 그 주변의 다른 주유소들보다 더 저렴했습니다.
가끔 외식을 하면 민감한 차들이 있어서 그것도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런 문제 없을법한….

이번에는 Chase Travel에서 예약한 엔터프라이즈의 Nissan Rogue 렌트카를 가지고 갑니다. 약 13,000포인트로 한것 같아요.
이 차로 가게된것까지도 사연이 좀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그동안 적립해온 “Hertz 포인트는 공항지점에서 사용하자” 였습니다. Local에 있는 Hertz 지점에서 포인트로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예약을 다 받아놓고 세번을 취소를 놨습니다. 검색을 해 본 결과, 로컬에 있는 Hertz 사무실들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사무실이라서, Hertz의 포인트로 예약을 하려면 차를 잘 주지 않는다는 리뷰들이 있었어요. 기억했다가 비행기타고 가는 여행중에 공항에서 써야겠어요.

일단 내부에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끝에서 끝이 안보입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Quick Trip과 Race Track과 Walmart와 TJ Maxx와 Taco Mac과 로컬 바베큐집과 Home Depot가 한곳에 모여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칫하다가는 목적지에 가려는 시간에 도착을 못할수도 있겠습니다. 하나씩 이것저것 바구니에 담다가 보면 끝이 없을것 같기도 하고요.
브랜드 홍보를 열심히 하는지라, 마스코트가 매장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Buc-ee’s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 각종 Jerky 정육점(?) 입니다.
제가 꼭 찝어서 Beef Jerky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각종 고기의 육포를 이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고기들도 Speciality Meats 섹션에서 보실수 있고요.

이곳 육포 정육점에서는 각종 육포를 1/2 파운드 단위로 판매합니다. 1/4 파운드만 산다고 해도 줄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것을 사는 대신에,

여기가 진짜네요.
이 앞에 서서 원하는것 하나만 고르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여기서만 약 5분. ㅋㅋㅋㅋ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잖아요. 아름다운 Sticker Rack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가방에 자리가 많이 남지 않아서 사이즈가 작은 스티커를 선호하는데, 맘에 드는것을 찾았고요.
약 5분 이것저것 집었다가 놨다가 하면서 고른것이, 머스킷 페퍼맛이 나는 BEEF Jerky 작은것을 하나 사서 운전하면서 먹으면서 갔습니다.
갈때 샀던 이것이 너무 맛있어서, 집으로 돌아올때 같은것으로 더 사왔어요.

멤피스에는 개인적인 일로 갔었는데요.
Hyatt Centric 호텔의 방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불가했고, 방 사이즈는 도쿄 긴자 센트릭의 방보다 작았습니다. 그래도 편안한 숙박이 되었어요.
일단 이곳이 위치가 상당히 좋아서, 제가 가야하는 곳들을 편하게 갈 수 있었네요.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조식을 먹고 갑니다.
Chicken & Waffle과 달걀 두개.
멤피스라서 이런 음식을 맛있게 하는것 같고요. 물론 다 먹지도 못할정도로 양도 많습니다.
글로벌리스트라서 뭐 돈을 내거나 그런건 없었고요. 발렛파킹도 무료.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길에 같은곳에 한번 더 가봅니다.

이 사진 뒤에는 수백대의 차량들이 주유하고 있어요.

바로바로 만들어 내어놓는 BBQ 샌드위치에 눈이 갑니다. 안먹을수가 없겠어요.

이것 보세요. 주유소 내부에서 tortilla를 직접 만듭니다.

이번에 집어온것 몇가지 사진.
맛있는 포테이토 칩도 먹었는데 그 사진은 없어요.

Chopped Brisket Sandwich는 이렇게 주는데요. 기대했던것보다 맛있어서, 포장지에 붙어있던것까지 싹싹 다 먹었습니다. 🙂
멤피스로 갈때는 Chopped가 아닌 Sliced Brisket 샌드위치를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찍는것을 잊고 다 먹었었습니다. ㅎ
“언젠가는 가보겠지” 하면서 지나쳤던것이 두어번 되는데 이번에는 오가면서 한번씩 가 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미국내에서 차량이동시에 Buc-ee’s라는 간판을 보신다면 한번 꼭 들어가보세요. 기존의 고속도로 주유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실수 있을거예요.
아래는 미국 전국에 있는 Buc-ee’s의 Location Map입니다. Buc-ee’s를 기준삼아 로드트립을 계획할수도 있게 해놨어요.
https://roadtripbeaver.com/map
즐거운 여행 되시고, 여러분들께서 Buc-ee’s에서 사오신 기념품 같은것이 있다면 자랑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