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혜택 이용 – 50% More in Travel Redemption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혜택 이용 – 50% More in Travel Rede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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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가 발권시 가끔 사용하는,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항공권 발권 혜택에 대한 글 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고, 이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분들은 이 방법 이용하는 법을 알고 잘 사용하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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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신청서를 보시면, 위와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50% more in travel redemption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발권의 방식은, 

전환 가능한 포인트(UR, MR. TYP, SPG)들을 항공사로 전환해서 파트너 항공사에서 발권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잖아요?

이 카드의 이 혜택이 위의 방법에서 100%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조금 쉽게 얘기하면…

캐쉬백을 이용해서 발권을 하는 방식인데 그 비율이 좀 좋은… 

뭐 이렇게 보시면 쉽습니다. 

꼭 항공티켓만 해당되는 혜택은 아니고요. 

항공, 호텔, 렌트카, 크루즈까지 혜택을 받습니다. 

이 혜택의 기본 발권 방식

– 항공권의 현금 발권 가격을 체이스 유알몰을 이용해서 50% 저렴하게 발권하는 방식 

  (포인트의 가치를 50% 더 쳐준다고 이해하면 좀 쉬워요)

–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 소지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

이 혜택을 이용하면 좋은 경우 몇가지

이 방법의 효율이 항상 좋은것만은 아니라서, 어떤때 좋은지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럴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포인트/마일로 발권 할 수 있는 티켓이 보이지 않을때, 이 방법은 현금결재를 포인트로 발권하는것이라, 현금티켓만 여유가 있으면 발권이 가능합니다. 항공사마다 어워드 티켓은 수량이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표가 필요하면 원하는 표가 없을때가 있지요. 다시말하면, 항공사가 정해놓은 마일리지 티켓 수량과 상관없이 현금티켓에 여유가 있다면 발권을 하실수 있습니다. 

– 항공권 마일리지 차감보다 UR Mall에서 50% 혜택으로 차감하는 유알포인트 발권이 더 저렴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분리발권시 중간구간 현금 발권으로 끼워넣으면 이득을 볼때가 있어요. 저의 지난 발권 RTW발권중에 IST-FRA이동구간이 문제였는데, 그 이유는 이 구간을 전체 RTW일정에 넣으면 거리가 초과하는 상황이 생겼거든요. 그럴때 따로 분리발권을 할 수 있었는데, 8천포인트로 발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로 이 방법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한국을 들어가는 일정에서 NRT-ICN구간 어워드 좌석이 없어서 이 방법을 이용해서 발권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께 이 혜택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1. UR Mall 타고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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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계좌에 로그인을 하시면, 우측 상단에 여러분의 귀한 UR Points를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포인트를 클릭하시면 소유중인 카드 리스트를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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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스트에서 리저브 카드를 클릭하시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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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oints”에서 이렇게 Travel 예약하는 탭이 보이시면 클릭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2. 티켓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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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검색하는 페이지로 넘어가면, 여기서는 일반 항공권 검색하시는 것과 같이 정보를 입력합니다. 

제가 가려는 구간은 NRT-ICN구간이고요. 이코노미석을 타겠지만, 일단 All Classes로 되어있는곳을 그대로 놔두고 검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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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Sunshine이라는 항공사인데, 아시아나 항공 제휴 항공사인가봐요.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만…)

유알 포인트 16,186포인트로 $242.80짜리 표가 발권이 됩니다. 

항공사 발권과 다르게 16,186포인트 안에는 모든 수수료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포인트로 발권을 할때 추가로 들어가는 현금이 하나도 없어요. 

좋습니다. 

원래 제가 시카고부터 발권했던 JAL 비지니스에 마일리지 좌석이 있었다면 붙일수 있었던 일정의 티켓은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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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석인데, 73,206포인트에 발권이 되요. 현금가격이 $1,000이 넘어서 그렇습니다. 

여기서는 3자리나 남아 있다는데, 마일리지 좌석 좀 더 풀어주지..ㅠㅠ

3. 발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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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봤던 OZ 9609편이 이렇게 발권이 됩니다. 

티켓도 Refundable인데요. 발권후 7일안에 수수료 없이 되는듯 하네요. 

그런데 이 페이지 밑에 이런게 하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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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권의 방식이 포인트로 현금부분을 해결하는 캐쉬백 형태라서…

원하는 포인트와 현금을 섞어서도 발권이 가능합니다. 

(원래 이 기능의 목적은, 발권시 필요한 포인트가 모자라는 경우에 현금으로 그 부분을 충당하는데 이용하기위한 것이예요.)

원래 발권의 표가 있었으면 이 고생을 안해도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저는…

유알포인트 16K을 좀 줄여볼 방법이 있을까 막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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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포인트만 쓸 경우를 해 봤더니, $92.79를 추가로 내야합니다. 

현금부분이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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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포인트를 넣어봤더니, $17.79를 더 내면 가능하고요. 

이게 제일 일반 항공사 발권 스럽습니다. ㅋㅋㅋ

그럼, 여기서 괜한 장난끼가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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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필요하다는 16,186포인트 말고, 16,185포인트를 넣어봤더니…

2센트를 더 내라고 나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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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은 이렇게 됩니다. 16,186포인트에 현금은 하나도 안내고요. 

이렇게 발권이 되면, 항공사 예약번호가 오는데, 탑승항공사에 전화로 좌석배정하시면 되요. 

어렵지 않지요?

항공사를 이용해서 발권을 하는 방법이 물론 우리가 선호하는 방법이예요. 

포인트 적립에 힘쓰시는 분들께는 캐쉬백 하는것은 나쁜짓(!!)이라고 말립니다. 

그런데,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의 혜택으로 이렇게 발권이 되는 혜택은 참 좋은듯 합니다. 

포인트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마일리지 티켓이 없다고 현금 쓸 필요가 없잖아요?

현금은 아껴두셨다가 여행지에 맛집에 가셔서 맛있는것 사 드세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실때 이렇게 한번씩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부록

원글에 설명드린 현금티켓을 포인트로 발권하는 방법중에 또 많이 비교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Thank You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Amex Travel에서도 됩니다. – 아.. MR포인트 없는것 들켰네요. ㅋ)

저한테는 Citi Prestige카드를 통한 땡큐 포인트가 있는데요. 

아래 글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진짜 땡큐포인트 사용법때문에 고생하신 분들 꽤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티 TYP 파트너에 Lifemiles가 추가되었어요.

작년 6월까지인가… Citi Prestige 카드가 있으면 American Airlines 항공권을 저렴하게 발권할 수 있었는데, 이제 그 혜택은 없어졌고요. 

땡큐포인트 자체의 비율로 발권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은 위의 유알몰을 통하는 방법과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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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Bank 계좌에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포인트가 보이는 섹션이 있습니다. 

그 위의 “Thank you from Citi”를 클릭하시면 Thank You point portal로 들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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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Flights로 들어갑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뗑큐 프로그램도 항공뿐만 아니라 호텔, 렌트카, 크루즈, 그리고 돈내고 하는 엑티비티도 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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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s에 들어가시면, 위의 창에서 항공권을 검색 합니다. 

비교를 하기 위해서, 원글에 해봤던 NRT-ICN 항공권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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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행기로 보이는데, 여기는 Air Seoul이라고 나오는데.. 항공사 이름이 달라요. 이거 누가 설명 가능한가요? ㅋㅋㅋ

암튼, 이 비행기를 타려면 땡큐포인트가 19,424포인트가 들어갑니다. 

아주 나쁜 효율은 아닌데요. 

이번에 Thank you Point가 Lifemiles와 제휴를 하지 않았다면 이 방법으로 했을거예요. 

하지만, 나중에 Lifemiles한번 이용하기 위해서 뗑큐포인트는 안건드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UR포인트가 Thank You 포인트보다 적립이 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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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
12/04/2017 7:49 pm

맞아요 저도 국내선 티켓끊을때도 마일리지 쓸 생각 있으면 꼭 이거 한번 돌려봐야해요. 그리고 비수기때 UR 포인트로 리딤 하는게 훨씬 싸게 나올때도 있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