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호텔 LA 숙박후기

24 Mar 2018 인터콘티넨탈 호텔 LA 숙박후기

호텔카드 중에 오랫동안 가져가야 할 카드 CHASE IHG 카드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CHASE BANK IHG HOTEL CARD

49불 연회비에 1년에 한 번 무료로 1박을 할 수 있는 보너스가 있으니 좋고,

IHG 플랫티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이제는 SPG, Hyatt 밀려 IHG 호텔에 투숙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유중인 호텔카드 IHG.

SPG Lifetime Gold 멤버가 올해 되고 부터 포인트도 많이 들어오고 숙박 할 기회도 많아져 좋은 혜택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IHG 호텔을 많이 찾지 않게 되지만 여전이 매력이 많은 곳이긴 하다.

얼마전에 럭셔리 호텔 브랜드 KIMPTON 이 합류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 좋아졌다.

올해도 여전이 1박 무료 숙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가장 최고의 선택은 인터콘티넨탈이 아닌가 싶다.

InterContinental Los Angeles Downtown hotel 

900 Wilshire Boulevard Los Angeles , California ,90017

대한항공 미주 취항 45주년이 되는 2017년에 15억 달러가 넘는 건축비용이 들어간 윌셔그랜드센터가 오픈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개인적인 꿈의 정점이자(USC에서 공부할 때 LA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LA 시의 스카이라인을 혁신적으로 바꾸면서 랜드마크가 된 것이다.

70층 로비에서 바라본 모습

73층 높이 진도 8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고 한다.

인터콘티넨탈 LA 다운타운 호텔은 31층~72층까지 이용하고 있다.

70층 로비까지 올라가 다시 객실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바꿔 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LA 중심의 스카이라인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음에 조금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

LA 다운타운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감동이다.

100% 발렛파킹이며 오버나잇 요금은 42불 + 텍스를 지불해야 한다.

로비에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4면으로 LA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 바의 모습

체크인을 하니 51층에 방을 배정받았다.

복도를 걸어가면 보이는 끝방이다.

주말에 숙박을 했기 때문에 주중 요금보다는 가격이 높았지만 무료숙박이라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IHG 플랫멤버이긴 하지만 인터컨 엠버서더 멤버였기에 환영편지와 LA를 상징하는 헐리우드 기프트가 놓여있었다.

외출하고 돌아오니 와인과 과일 생수도 비치되어 있었다.

LA 한인타운이 보이는 코너 방이었는데 아주 깔끔하고 침대도 아주 편안했다.

이제 73층을 올라가보기로 한다.

다시 70층 로비로 올라가 전용엘레베이터를 타야 한다.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에 다시 한 번 신원확인을 하는 보안요원이 있다.

73층에는 야외 바가 있고 저녁에는 다양한 클럽분위기 이벤트가 있다.

햇살 좋은 날에는 LA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저 멀리 산타모니카의 모습도 희미하게 나마 보이는 것 같고 헐리우드 사인과 천문대가 눈에 들어온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단점은 조식을 주지 않는다는 것!!!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조식을 먹기로 한다.

아침 식사는 로비 70층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뷔페 식당이 있다.

전체적으로 인터콘티넨탈 LA 다운타운 호텔은 만족스러웠다.

올해도 무료 숙박은 LA 다운타운에서 하려고 한다.

무료숙박이므로 최대한 가성비 좋은 곳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베트남 다낭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낭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추천한다.

다낭 인터컨은 지금까지 다녀 본 인터컨 중에 최고의 호텔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다낭 인터컨 호텔에 대한 숙박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