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6편 – 그외에 “못”먹은 음식들 모음

Moxie의 2018년 오사카/교토 맛집기행 6편 – 그외에 “못”먹은 음식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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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oxie의 2018년 오사카/쿄토 여행의 맛집기행 마지막편에 왔습니다. 

이번편에서는… 

보통은 제가 다 먹어보고 리뷰를 쓰는데요. 

워낙에 오사카/쿄토에서는 맛있는것들이 많은데.. 먹는양은 한정이 되어있어서 못먹고 온 아쉬운 음식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번 또 한번의 방문을 기약하면서 이런 곳들을 이곳에 한번 정리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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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신사에 올라가는 길에 타코야키

타코야키는 도톤보리에서는 먹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지나쳤어요. 

그랬지만, 그냥 지나치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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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군밤 파는 아주머니가 계시네요. 

군밤은 이스탄불 여행중에도 먹어봐서, 이것도 그냥 지나쳤어요. 

하지만 군것질 용으로 아주 좋은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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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이렇게 스틱에 해서 구워주는데, 배가 고팠다면 이것도 먹었을것 같아요. 

어찌나 고기가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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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마전에 동경 나리타역에서 먹어봤어요. 

당고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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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빵 같은것도 바로 구워서 파는데, 맛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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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름 이름있는 곳인듯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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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케를 파는 곳이였습니다. 

저것도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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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 가시면 이런 모습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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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이 집에서 못먹고 그냥 왔던게 제일 아까운데요. 


도톤보리에 이렇게 군만두가 주렁주렁!! 걸려있는곳!!!


여기때문에라도 저는 오사카를 다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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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걸려있는건 복어인듯 하지요?

복사시미, 복지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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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스시를 만들어 주는 쉐프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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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에 이곳이 회전초밥집으로 유명한곳이래요. 

여기는 사람들이 줄을 너무 많이 서 있어서 기다릴 엄두를 못냈었습니다. 

여기도 다음엔 가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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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집이 아마도 이곳 아닐까 해요. 

이 아저씨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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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은 뭐 맛있다는 말들은 잘 안보이는데, 이런 동상도 보이고.. 

사람들도 많이 먹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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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유명한 아저씨 가게 입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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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를 한다는 한국 식당이라고 합니다. 

흠.. 여기에는 줄을 서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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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금룡 라면집

이곳도 맛으로는 유명한데, 아마도 위치가 조금 외곽이라서 사람이 없던것 같았어요. 

여기도 가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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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조개집???

그런데 그게 아니고, 고베 비프를 하는 곳이였어요. 

이 앞에서는 이런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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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앞에 차려놓고 즉석에서 구워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베비프라서 싸지는 않더라구요. 

한번 맛을 볼만하긴 하겠어요. 

(저는 동경 공항 라운지에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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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이렇게 포장마차처럼 여러곳에서 음식을 팔아요. 

시간이 더 있었다면, 여기서도 좋은 시간을 보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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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복이 걸려있던 옆집인데요. 

이것으로  Moxie의 2018년 오사카/쿄토 맛집기행을 마치기로 하고요. 

앞으로의 맛집기행으로는…

한국에 한두집, 프랑크 푸르트 맛집들, 이스탄불 맛집들과 브뤼셀/브뤼헤 맛집들로 천천히 찾아오겠습니다. 

맥주도 많이 나옵니다~ ㅋㅋ

여행지에 가실때마다 맛있는 음식 찾아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누누히 얘기하지만, 좋은 비행기를 타고 멋진 호텔에 숙박을 하면서도, 해외에서 먹는 음식들에 실망할때가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들중에서 편도 1만불짜리 비행기를 타고가서, 하룻밤 몇천불씩 하는 스윗룸에서 자면서도….


컵라면에 햇반 드시는 분들도 봤는데요… 그분들께 제가 그럽니다. 아, 진짜!!! 그러지는 말자… 

적어도 우리 Fly with Moxie에서 제 맛집기행을 보시는 분들은 그러지 말자구요. 

우리가 즐길수 있는 럭져리도 발랜스가 있어야 합니다. 

포인트 많이 적립하면 호텔과, 비행기, 렌트카까지도 해결은 하시는데… 먹는건 그게 잘 안되요. 

나름 꾸준히 준비하는 Moxie의 맛집기행을 보시면서 조그마한 팁들을 찾아서 즐기실수 있으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게 요즘에 포인트 게임에서 일어나는 별의 별 사건들을 뒤로하고 맛집글들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이기도 하거든요. 

여행은 가끔 가지만, 밥은 매일 먹잖아요. ㅋㅋㅋ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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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05/03/2018 6:16 pm

세계는 넓고 먹을것도 너무 많다!!! 죽기전에 다 먹어봐야 할텐데요 ㅎㅎㅎ

바람이되어
05/07/2018 1:05 am

제 삶에서 미식과 여행을 빼면 ..불쌍한 인생이 되거든요.
막시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고베 스테이크…ㅠㅠ

jkwon
10/11/2018 5:34 am

규카츠가 아니라 “규카쿠” 라고 하는 식당인데 저거 미국에 많은 일본식 비비큐집인데.. 원래 일본에서 왔나보죠? 상호 모양과 글씨체가 같아요. 야키니쿠라고 한문으로 써있는거 보니 파는 음식도 같고요.

jkwon
10/11/2018 5:54 pm
Reply to  Moxie

제 말은 규카츠 파는 집이 아니라 야키니쿠파는 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