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7 – Asiana Airlines FRA-ICN A380-800 First Class Suite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7 – Asiana Airlines FRA-ICN A380-800 First Class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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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RTW 일정중에 탑승했던 아시아나 항공 A380-800 일등석 스윗 탑승 리뷰에 왔습니다.

이번 발권글은 아래에 있는데, 한번씩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해보니까 ANA RTW 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포인트 적게들면서, 비행기를… 아주 질리게 타요. (근데 아직 안 질렸습니다. ㅋㅋ)

Moxie의 All Nippon Airways RTW(Round the World) 일등석 발권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LAX, JFK, FRA 이렇게 3구간에만 A380-800을 투입하고 있는데요.

아시아나 일등석 스윗을 한번 타보기 위한 제 시도가 이게 처음이 아닌것은 많은분들이 아실거예요.

오늘 이 글을 제가 올리게 되면, 드디어 Fly with Moxie에서 위에 나열한 3곳의 아시아나 일등석 리뷰를 보실수 있게 됩니다.

JFK-ICN 아시아나 일등석, Moxie의 리뷰

https://flywithmoxie.com/Moxie_Story/112155

https://flywithmoxie.com/Moxie_Story/112230

ICN-LAX 아시아나 일등석, 희손님 리뷰

https://flywithmoxie.com/board/15488

(희손님의 리뷰는 Fly with Moxie 역사상 최초로 항공사 공홈 첫페이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아시아나 항공 공홈 첫페이지에 잠시(!!) 계제가 되었었어요)

위의 리뷰에서 보셨겠지만, 지난번 저의 첫 시도에서는 1주일전에 기종을 B747-400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당시 싱가폴 항공마일 10만을 사용해서 발권을 했기에, 변경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탔었는데…

A388 스윗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RTW일정중에 일부러 FRA를 넣고서 일정을 짜봤습니다. (실은 뮌헨이나, 베를린을 가고 싶었어요)

그렇게 벼르고 타봤던 아시아나 A380-800 일등석 스윗..

같이 가 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 비행을 하고서,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약간의 Mixed feeling 이 생겼는데요.

좋았던점과 맘에 안들었던점을 여러분도 한번 같이 보시면서 다음 여행 계획때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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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전에 가족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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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체크인

체크인은 독일 여직원께서 해 주셨고, 한국 직원 한분이 왔다갔다 하면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시아나도 대한항공처럼 일등석 탑승시에 체크인 가방에 비닐을 씌워주는데요.

위에 보시는 제 큰 가방이 28인치인데,

그 가방을 비닐에 잘 못넣어서 직원 3명이 쩔쩔매고 거의 90%정도 씌워서 체크인 했습니다. ㅎㅎ

서울에서 가방을 찾을때는 그래도 잘 씌워져 있더라구요. ㅎㅎ

(아, 그런데 비닐커버의 끝을 가방 바퀴에 걸어서… 인천공항에서 비닐을 벗기기 전까지는 가방이 안굴러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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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공항 상황판 앞에 아시아나 체크인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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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기 전에 가 봤던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FRA Airport Lufthansa Senator Lounge Review (프랑크 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라운지 리뷰에서 보셨겠지만, 위의 라운지가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좀 일찍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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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후기라고 다 좋은것만이 아니라는게 여기서 처음 나옵니다.

뭐가 엉성한게 많아요.

티켓을 보면, 출발시간은 18:30이라고 해 놓고..

 

보딩타임은 18:20 이라고 나옵니다. 

 

이건 뭔가 시스템 에러예요. 

(이 비행편이 원래 19:00 출발이였는데, 나중에 18:30 출발로 바뀌었던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16:15까지 갔는데, 그래도 약 15분을 기다렸다가 탑승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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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에 대기중인 뚱뚱하게 생긴 A380-800

대한항공 3번, 에미레이츠 한번 이후로 5번째 타보는 A380 일등석이예요.

아시아나에서 사용하는 A380-800은 1층에 일등석스윗 12개와 이코노미석이 총 417석중에 일부가 있고요.

2층에 66개의 비지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일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출입구가 다 틀려요.

일등석 탑승하시면 맨 앞에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십니다.

Screen Shot 2018-05-27 at 11.45.21 AM.png

저는 이번에는 3A 좌석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일등석 스윗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는 3K인데,

아시아나의 경우는 항상 교대하시는 기장님이 3K에 탑승을 해서 할수 없이 3A를 탔어요.

Screen Shot 2018-05-27 at 11.45.13 AM.png

각 좌석의 갯수와 사이즈 정보

다른 항공사 일등석과 비교해 보면, 아시아나 일등석은 자리가 옆으로도 상당히 넓습니다.

엉뚱한분들도 편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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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게이트 B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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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비행에는 앞에 가시는 아저씨, 교대하실 기장님, 그리고 Moxie 이렇게 3명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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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 A380-800 First Suite 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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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는 스윗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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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앉아서 봤는데, 어메니티킷, 슬리퍼, 헤드폰, 그리도 침구류가 있습니다.

침구류는 저렇게 뒀다가, 나중에 3E에 잠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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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 3E 스윗의 모습

스윗 문 앞에 작은 장을 열면, 거기가 옷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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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같이 비행할때 좋겠지요?

저 멀리에는 제가 원했던 자리, 3K에 교대하실 기장님의 발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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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전체 캐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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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캐빈 앞에가시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에는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비슷한게 있어요. 이용하지는 않았고요.

지금은 이륙 전이라 아무것도 없는데, 2층 계단앞에 줄을 하나 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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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용으로 한장 또 찍어봅니다. ㅎㅎ

Fly with Moxie의 인스타그램- 얼른 얼른 팔로우 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flywith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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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오른쪽 어깨쪽에 이렇게 조정판이 있는데요.

내가 촌놈인지, 저는 이 컨르롤러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마시지도 되는것 같고, 뭐 여러가지 되는것 같긴 했는데..

결정적으로 좌석의 부분 부분 조절이 되지 않았어요.

비행중 편한 자세로 맞추기까지 좀 한참 걸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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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앉아가는 스윗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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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왼쪽에는 줄이 달린 컨트롤러도 있습니다.

이것으로는 좌석 조명 조절, 티비 컨트롤등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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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어메니티 킷은 지난번 비행과 같았고요.

슬리퍼는 신었고, 헤드폰은 제것이 있어서 제것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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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을 갈아입으러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었어요.

(실은 사진을 찍으러 가니까, 제 담당 부사무장님께서 정리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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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거라 FRA 공항!!!

이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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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면서 조명이 조금 어두워 지고..

참,

일등석 캐빈에는 사무장 한명, 부사무장 한명, 일등석 승무원 한명 이렇게 있었고요.

사무장님은 출발전에 한번, 비행중에 한번, 내릴때 한번 만나뵈었고.

제 담당은 부사무장님.

반대쪽 담당은 일등석 승무원이 하셨어요. 그런데 이때 뵈었던 일등석 승무원은 언제 예전에 다른 비행에서 만났던것 같기도 하고..

이제 기억이 긴가민가 합니다. ㅎㅎ

전체적인 기내 서비스는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그렇다고 지난 JFK-ICN 비행처럼 아주 친절하거나, 서비스가 고급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 봤어요. 

우리가 자주 말하는, 국적기는 그 나라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게 좋다. 

이 말이.. 꼭 음식만 얘기하는게 아닐수도 있다는것을 이 비행에서 느꼈어요. 

아시아나의 경우는 한국 출발이면 궁중정찬을 주문할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해외에서 인천으로 가는 경우는 그런게 없고요. 

 

이 말을 왜 하냐 하면…

저도 출장도 많이가고, 여행도 많이 가보는데..

갈때는 막 신나서 가는데, 돌아올때는 기분이 출발할때랑 같지가 않단 말이예요. 

돌아올때는 돌아가서 해야 할 일들, 에고 이제 휴가 끝났네.. 일상으로의 귀환… 뭐 그런걸로 스트레스…

 

승무원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그들의 기운이 승객들에게 대한 서비스로 나오지 않는가..

이런 저만의 추측을 좀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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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갑니다.

이 지도를 보니까, 다음에 또 가야할곳들의 발권이 머릿속에 막 떠오르고.. (이건 직업병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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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샴페인과 너트

이륙후에 저녁식사가 준비되는데요.

저는 한식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캐비어는 추가로 달라고 했고요. (이건 물어보셔서 제가 달라고 했어요)

양식메뉴를 봤더니, 스테이크는 저번에 먹어봤고, 바닷가재는 파스타여서 좀 그랬고, 치킨도 좀 그랬어요.

그래서 한식을 선택했는데, 잘했던것 같습니다.

한식 저녁 메뉴

초미

산마와 꿀, 잣가루를 이용한 전통음식 ‘서여향병’

소고기 편채

이미

닭죽

삼미

대구구이를 곁들인 궁중 비빔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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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와 꿀, 잣가루를 이용한 전통음식 ‘서여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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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행에서는 노란 장미꽃을 하나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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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를 주시는 사이에 캐비어를 주시는데…

솔직히 여기서는 실망….

같이 먹는 달걀 노른자는 없다고 하시고, 토스트나 팬케익이나 모두 다 눅눅하고..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보드카 한잔 같이 하겠냐고 물어봐 주시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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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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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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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이를 곁들인 궁중 비빔반상

이렇게 주시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비빔밥은 맛있게 비벼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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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준 대구요리가 맛이 괜찮았어요.

구이라고 했지만,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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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하고서 티비를 조금 봤어요.

웰컴 샴페인도 아직 가지고 있었고, 식사와는 Red 와인을 같이했습니다.

특이한것은 없었고, 그냥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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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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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와 커피

이날 비행기에서 일등석이 있는 1층에 에스프레소 기계가 고장이 났다네요???

그래서 2층에서 받아오셨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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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니까 취침 분위기 만들어 주시는데, 이렇게 빨갛게 변하고, 나중엔 더 깜깜해지면서 천장에 별이 보여요~

멋있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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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무장님이 먼저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제가 옆자리에 취침자리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륙하고 바로 안자거든요.

그래서 옆자리에 만들어 주시고, 저는 제 자리에서 영화도 한편 보고, 글도 좀 쓰다가…

나중에 한 3시간 넘게 잤던것 같네요.

잠자리가 아주 편하지는 않았어요. (다른 항공사와 꼭 비교를 하자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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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자다가 깨니까 라면이 먹고 싶어요.

아시아나 일등석에는 세종류의 라면이 제공되는데,

신라면 블랙, 일반 신라면, 삼양라면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삼양라면을 달라고 했고, 1개가 너무 많을것 같아서 반만 먹을수 없냐는 (아주 어려운) 요청을 해 봤어요.

이때는 (어디선가 뵌것 같다는) 일등석 담당 승무원이 오셨는데, 저한테 이러시네요.

“그러면 라면 반개 해 드리고, 나머지 반은 제가 먹을게요.~!!” 

ㅎㅎ 진짜 라면을 반개만 해다 주셨어요. (나머지 반개를 드셨는지는 못물어봤습니다. ㅋㅋ)

맛있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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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어서 주문했더니, 이제는 부사무장님께서..

1층에 기계 고쳤다고 신나하시면서 한잔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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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도착하기 전에 식사가 한번 더 있는데, 양식은 오믈렛 종류였던것 같고요.

저는 한식으로 게살죽 반상을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주십니다.

장시간 비행중에 먹는 맛있는 죽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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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참을 날아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엔진 두개 달려있는 A380.

글을 마치며…

한국-미주, 한국-유럽간에 아시아나 일등석을 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한국-미주 편도 일등석의 예를 들어보면,

아시아나 항공마일 8만

싱가포르 항공 마일 10만

에로플랜 항공 마일 10만 5천

유나이티드 12만

ANA 마일로 왕복 18만

뭐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UR, MR, TYP, SPG에서 신나게 전환해서 타실수 있어요)

위에서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에 조금 실망했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ANA RTW의 일부 구간으로 탔던 저는 가성비면에서는 아쉬운점은 없었고요.

다만, 위에 5가지 정도의 방법을 이용하실때는 조금 사용하는 마일이 아까운듯 할것 같아요.

실제도 저도 싱가폴 항공 10만마일로 한번 타 봤는데, 그때도 조금은 아까웠습니다.

ANA RTW나, Lifemiles를 이용해서 타시는 방법은 권해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일등석말고 아시아나 항공 비지니스석 타실분들은 ANA에서 왕복 발권을 하셔도 좋겠어요.

그러면 95,000에 왕복 비지니스석 발권 됩니다. 일등석 왕복이 18만인것에 비하면 저렴하지요?

이번에 탔던 이 A380-800 아시아나 일등석은…

기재 하드웨어는 A380의 경우 참 훌륭한데,

훌륭한 기재에 맞는 서비스와 주류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제가 다른 항공사 일등석을 타봐서 비교를 하기에 그럴수도 있는것 같은데, 랭킹에 못들어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이게 제 솔직한 심정인데,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면 뭐 어디 공홈에 올라갈 염려는 안해도 되겠지요? ㅎㅎㅎ

그래도 아주 안좋은것은 아니구요.

타실 방법이 여러가지 있으니까 한번씩 직접 경험 해 보세요.

비행기에서 영어 하기 싫으시고, 한식을 꼭 드셔야 하시는 분들께는 또 이만한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이 비행기를 타고 프랑크 푸르트를 출발하기 전에, 그곳에서 있었던 몇가지 여행 정보로 돌아올게요.

일등석 비행정보보다 더 좋아하실분들 분명히 계실것 같아요. 🙂

HND ANA Suite Lounge Review (하네다 공항 아나 일등석 스윗 라운지)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8 – Turkish Airlines ATL-IST A330-200 Business Class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6 – Asiana Airlines ICN-KIX A330-300 Business Class

Moxie의 2018년 이코노미석 탑승기 #2 – ANA(StarFlyer) KIX-HND A320

Moxie의 2018년 일등석 탑승기 #5 – ANA HND-LAX B777-300ER(77W) First Class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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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05/28/2018 11:37 am

이번에는 주류를 자제하셨네요. ^^

aero
05/28/2018 1:10 pm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저 내일 막시님가신 구간 OZ542구간 비지니스로 타게 됩니다 ㅋ 제가 막시님 속편으로 하나 작성할게요!ㅋ아 생각해보니 2년전에 이콘도 타긴했어요 ㅋㅋ

기돌
05/29/2018 5:32 pm

아시아나 일등석은 언제 타보나요…
계속 노려는 보고 있는데 엘에이로 돌아가서 한번 타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기돌
05/29/2018 8:20 pm
Reply to  Moxie

사실 그렇게 타는게 제일 좋은건 아는데… 돌아올때 LA 들려서 샌프란 오는게 귀찮고 힘들거 같더라구요.
짐 찾고 다시 부치고 하는것도 귀찮구요.

한국으로 출발할때는 돌아가도 좀 덜 부담이 되자나요. 그래서 갈때 LA로 돌아가는거 노려 보는 중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