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Jun 2018 코즈멜 두번째 이야기 4편. 해변 그리고 수영장에서…
해변으로 가볼까요?
일단 모래놀이로 몸을 좀 풀고요.
오랜만에 스노클링을 즐겨봅니다.
낮잠 자고 일어난 막내도 수영장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즐겨봅니다.
본격적인 스노클링은 엄마와 함께…
다이버샵 옆에 스노클링 피어가 있는데요.
수심이 깊어서 와이프와 아들만 들어가서 많은 물고기를 보고 왔습니다.
저는 계단 난간 붙잡고 구경했는데도 물고기 많더라고요.
아들이 엄마랑 데이트 하는 사이…
저는 딸들과 수영장에서 데이트 합니다.
버블메이킹이라고 아이들 스쿠버다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수영장에서 데모로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서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한참을 물 속에서 놀더군요.
데모 끝내고 산드라와 사진 한장!
아들이 재밌다고 그래서…
캐쉬로 $72 (모히또 9잔) 주고 바다속 버블메이킹 하고 왔습니다.
수심이 6ft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가오리도 보고…
어떤 애들은 복어랑 문어도 봤다고 하네요.
키즈 프로그램 중에 이구아나 밥주기가 있는데요.
컨시어지에 이야기했더니, 직원이 수영장으로 와서 애들 데리고 가더라고요.
이구아나가 과일을 좋아한다고, 과일이 밥이네요. ㅋㅋㅋ
체험 끝나고 아이들한테 스무디도 주고…
바다랑 수영장에서 한참 놀다가, 애니메이션 보러 키즈클럽에 다녀왔는데요.
아이들한테 아이스크림도 주고, 팝콘도 주고…
키즈 프로그램 괜찮았어요.
비치 옆에 마련된 곳에서 체스도 한판하고…
막내는 욕조 창문에서 왔다 갔다 놀이도 즐기고…
아들이 엄마와 버블메이킹 하고 돌아온 후에…
저는 둘째 딸과 데이트를 즐겨봅니다.
장난꾸러기… 자꾸 제 모히또를 탐냅니다. ㅋㅋㅋ
언니가 먹다 남긴 코코넛…
저희 막내가 맛있다고 다 먹어버리네요.
Next
Prev
아~ 저는 12월에 가는거 예약을 해 놨는데, 사진들 보니까 지금 막 물에 들어가고 싶어요.
주말에 어디라도 다녀와야 하나봐요. ㅋㅋ
작년 여행후기 보고서 이 글에 사진 보니까, 아이들이 부쩍 컸어요~!!!
그러게요. 1년 반이라 아이들이 많이 크긴 컸더라고요. 언제 크나 싶었는데… ㅋㅋㅋ
바다가 너무 잔잔하고 좋은데요?? 수영장하고 바다물색깔이 똑같네요 ㅎㅎ 그나저나 늘푸르게님도 사진에 소질이 있어보여요
소질이 있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