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ion Lounge – 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

Centurion Lounge – 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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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며칠전에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비행기 탈 일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곳에 얼마전에 생겼다는 Amex Centurion Lounge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에도 여러곳이 있는 아멕스의 최고급 라운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글들에서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Las Vegas, Dallas, Miami, Seattle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에 다녀와 봐서..

이곳 필라델피아 공항 라운지가 다섯번째 Amex Centurion Lounge가 되겠습니다.

(IAH, LGA, SFO, HKG 이렇게 네곳 아직 못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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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Express Centurion Lounge at Philadelphia International Airport

(윗 사진은 공홈에서 가져왔습니다.)

 

가는법

검색하기로는 터미널 A West로 가서 게이트 A14 쪽으로 가면 된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Terminal A West에 내렸더니, 거기가 인터네셔널 터미널이였어요.

위에 설명된대로 가도 되고요. Terminal A East 국내선 터미널에서 들어가셔도 됩니다.

라운지 입구 바로 옆이 국내선 시큐리티 체크인하는 곳이였어요.

국제선 터미널로 가면서 안좋았던게, TSA PreCheck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국내선 터미널로 들어가는게 더 좋겠더라구요.

이날 제가 타는 델타 비행기는 터미널 D에서 출발했고요. 라운지에서 제 탑승입구까지는 빠른걸음으로 10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전체 터미널 안에서 걸어서 갈수있게 해놔서 어느 터미널로 들어가도 갈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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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리턴하고 셔틀버스타고 국제선 터미널에 내리니까, 여러 항공사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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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터미널로 들어가느라 프리첵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티켓을 하나 주는데, 이것 있으면 신발은 벗지 않아도 되었구요.

전화기보다 큰 전자기기는 다 꺼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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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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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3장의 카드중에 한장을 가진사람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신청링크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

위의 개인카드가 있으셔도 들어가시고, 비지니스 카드가 있으셔도 들어가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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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Policy는…

카드를 가진사람외에 2명의 게스트나, 직계가족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상의 사람들이 들어갈때는 인당 $50을 내고 들어가는데요. 

 

이게 그냥 라운지 입장표가 $50이 아니구요. $50 내고, 꼭 카드 소지자와 동반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50만 내고 들어가는건 아니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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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국제공항인데, 밤 9시에 닫는건 조금 일찍 닫는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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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신 입구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한층 올라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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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리니까 이런모습이 보여서 가방을 놓고 후기용(!!)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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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이는 진짜 입구앞에서도 한장…

저기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체크인 데스크가 있습니다.

보딩패스 스캔하고, 플래티넘 카드 긋고… ID까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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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라운지 전체 모습

저 멀리에 있는 바 뒤에 조금의 자리가 더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좁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음식은 이 사진 오른쪽에 버페라인이 있습니다.

 

Seating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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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신 큰 Bar 뒤에 있는 좌석

너무 협소한 느낌이긴 한데, 자리에 앉으니까 정말 편해서 잠을 잘 수도 있을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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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름 곡선을 잘 이용한 소파들도 있었고, 저쪽에는 들어가서 전화를 할 수 있는 방을 따로 만들어 놨어요.

일하시는 분들 들어가서 통화하기 좋게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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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이런 의자들도 보여요.

편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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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어놓은 잡지, 신문 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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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 뒤에 있는 자리중에 제일 끝에 자리를 잡습니다.

 

Lounge Fac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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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이곳 라운지에서 접할수 있는 시설이예요.

전화하는 방이 있고, 음식 준비되어있고, 프리미엄 바가 있고.

샤워도 가능합니다.

DFW 공항에서 할수 있었던 마사지나 메니큐어 서비스 같은건 여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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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바 옆에 이렇게 아이패드를 준비해 놨는데…

정확한 (이걸로 뭘 하라는건지) 기능을 모르겠어요. 앞에 의자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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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쪽으로 가면 샤워실이 있습니다.

예약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하고, 예약시에 비퍼를 주는듯 했습니다.

저는 해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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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Bar

바텐더가 한명밖에 없는데… 막 바쁘게는 하는데, 잘하는 바텐더는 아닌듯 했어요.

칵테일 주문하니까, 저한테 그거 어떻게 만드냐고 거꾸로 물어보는…ㅋㅋ

(바텐더는 마이애미 공항 라운지 바텐더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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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술 종류는 많아서 좋았습니다.

시간만 많으면 더 좋겠다만…. 주차티켓 만회할 정도의 시간은 충분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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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왜 찍었냐하면요…

요즘에 플라스틱 빨대 못쓰게 한다고 하잖아요?

직접 써본것은 아니지만, 꼭 종이로 만든 빨대 같았습니다.

이건 다음에 새로 문을 연 달라스 라운지에 가서 확인할게요.

 

칵테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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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마시는 술이 따로 있어서 이 메뉴는 사진만 찍고 왔어요.

 

라운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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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라운지에 세프의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고, 본인 식당도 있고, 요리책을 낸것으로 상도 받고, 뭐.. 상은 여러번 받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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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으로 만든 meatball요리, 케일을 넣고 만든 요리, 가지요리 등등 뭐 많이 있는데..

이스라엘 음식이라서 그럴까요? 그렇게 뭐 막 맛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 가기전에 필리치즈 먹고가서 그런것도 물론 있을것 같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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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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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디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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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술안주로 조금씩 맛만 봤고요.

술은 White Mimosa를 주문했는데… 원래 거기에 들어가는 뭐가 한가지가 없답니다. ㅠㅠ

비슷하게 만들어 줬는데, 아주 맛있지는 않아서… 저거 두잔 마시고, 와인 한잔 마셨어요.

 

그런데 바텐더의 이야기가…

White Mimosa는 원래 메뉴에도 없는데, 그거 주문하는거 보니까… 저한테 DFW 라운지에서 마셔봤냐고 물어봅니다. (귀신인가…)

 

White Mimosa는 거기에서 밖에 안마신다네요. 

그럴리가 없는데.. 하긴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마이애미에서는 바텐더가 그거 만들어주느라 막 검색하고 그랬었어요.

제대로 한번에 해준곳은 DFW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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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 반정도 시간을 보내고 부지런히 Terminal D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여기를 처음와봐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걸어서 약 20분이 걸린다네요. @@

제 걸음으로 그냥 부지런히 걸어서 갔더니 약 10분정도 걸려서 제 게이트 D12까지 갔습니다.

 

이곳 PHL공항은 몇번 와봤긴 했는데, 센츄리온 라운지는 처음 왔거든요.

그냥 아주 좋지는 않지만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직도 저는

1. 달라스

2. 마이애미

3. 라스베가스 의 순서로 좋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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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게이트까지 걸어가다가 공항의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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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나가다가 예뻐서…

Book Exchange 하는곳으로 기억하는데, 잘 만들어 놨어요.

이곳 공항 터미널 안에 강아지는 대소변 보는곳까지 만들어 놨더라구요.

여러가지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써 놓은 공항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공항에 가실때 이곳 센츄리온 라운지 한번씩 가보세요.

기억엔 델타 스카이클럽도 있긴 한데, 걸어서 10분이면 가는데 저라면 매번 갈것 같습니다.

 

아래는 그동안에 제가 다녀왔던 미국내 공항의 Centurion Lounge 리뷰예요.

홍콩에 있는 라운지까지 9곳이 있는데, 이제 다섯번째 라운지에 다녀왔어요.

좀 더 가보도록 해 볼게요. 🙂

 

새벽 5시의 Centurion Lounge – Las Vegas

DFW Centurion Lounge – 딜레이가 되면 좋은곳?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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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10/08/2018 3:01 am

후기가 잘 적응이 안됩니다 ㅋㅋㅋ왜냐면 막시님 가방 인증샷이 이전과 달라서요 ㅎ
리!! 모!! 와!! 번쩍번쩍 센튜리온라운지랑 색이 잘 맞아서 더욱 멋져요 ㅎ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