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의 파크하얏 – Park Hyatt Abu Dhabi Hotel and Villas (하편) – 기타편

중동에서의 파크하얏 – Park Hyatt Abu Dhabi Hotel and Villas (하편) – 기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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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ero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후기를 이어가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도 너무 오래되어서 어디까지 썼나 혹시 전글에서 다음에 이 내용을 쓰겠다 적어놓은것은 없는지 찾아봤어요ㅎ 후기는 바로바로 캠패인이라도 해야할 참입니다 ㅋ여튼 남은 후기 다시 시작합니다.

 

1.  출발! EY150  ORD-AUH Business Class(링크)

 

2-1.  중동에서의 파크하얏 –  Park Hyatt Abu Dhabi Hotel and Villas (상편) – 호텔편(링크)

2-2.  중동에서의 파크하얏 –  Park Hyatt Abu Dhabi Hotel and Villas (하편) – 기타편

3.  꿈msn036.gif은 이루어진다 – Park Hyatt Maldive Hadahaa

4.  집으로 – CX602 / CX846 Cathay Business (MLE-HKG-JFK)

5.  딤섬은 홍콩에서 – 홍콩 반나절 lay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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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기를 끝으로 몰디브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프레지덴셜 스윗때문에 제대로 글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이렇게 하나 더 나누어봤습니다 ㅋ

엄청난 스윗을 더 만끽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부다비에 왔으니 뭐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부다비하면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Sheikh Zayed Grand Mosque 가 그렇게 멋있다고 하길래 가기로 했습니다.

2007년에 완공되었다고 하고 UAE 초대 대통령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의 이름을 딴 모스크라고 합니다. 마침 2018년이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거리 이곳저곳에 관련 행사/포스터/초상화등등 뭐가 엄청 많더라고요. 이 사람이 그 유명한 만수르의 아버지이기도 하죠. 그 외에도 이 모스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페르시아 융단이 깔려있다고….위키피디아 나와요 ㅋㅋㅋ사실 저희는 못본거 같아서 찾아보니 제가 밟고 있던 그게…그거인것 같습니다만 잘은 모르겠어요.

낮에 가서 밝은 태양빛에 비춰지는 모습을 봐야 예쁘다고 하는데 뭐 저희는 늦게 온대로 그냥 봤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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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를 내기 위해서 추가로 호텔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40불에 138 AED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환전이었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대략 30분 정도 걸립니다.

Screen Shot 2018-10-07 at 8.41.02 PM.png

아 그리고 아무래도 모스크이다보니깐 복장의 제한이 조금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당연히 뭔가 입으셔야하고(현장에서 대여해줍니다) 반바지는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복장 규제에 대한 표지판을 사진으로 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어디간건지 ㅠㅠ세이크자야드 모스크 복장으로 검색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낮에 봐야 멋있다고 들었는데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 해질무렵에 갔어도 멋있긴했어요 ㅎ 돌아올때는 택시 대기줄이 있어서 거기서 잡아서 타고 돌아왔습니다. 비용은 갈때랑 거의 동일했습니다.

돌아오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 호텔에 있는 식당 (The Park Bar & Grill) 으로 내려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나오자 마자 거의 다 먹어버리고 조금 남은 빵사진으로 시작합니다 ㅋ

굴을 좋아하는 터라 굴도 하나씩 시켰습니다 (싸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한개당 35 AED ~ 9.5 USD) .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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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입니다

white bean 푸아그라와 함게 나오는 참치스테이크  그리고 구운 문어

문어와 참치는 아주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지만 푸아그라는 생각만큼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ㅋ 총가격은 408 aed 정도 나왔습니다 양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감은 있었지만 충분히 맛이 있었고, 여기까지 왔으니 맛있게 먹는게 최고다 싶더라고요 ㅎ 여행지에 와서 맛있게 먹으려고 비행기&호텔을 마일&포인트로 처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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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맛있게 먹고는, 전편에 소개된 큰 방(?)으로 돌아와서 방을 돌아다니며 소화를 시켰습니다 ㅋㅋ 방끝에서 끝으로 몇번만 왔다가 갔다 하면 충분해요 ㅎ 소화시키고 나서는 수영장 한번 이용하고요 ㅋ 아 물론 방에 있는걸로요 ㅋ 쌀쌀하다 싶을때쯤 욕실로 와서 사우나 시설을 이용하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궜다가 편히 잠들었습니다. ㅋ

다음날 아침은 정말 아침 buffet 열때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빠듯해서요. 워낙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주변분께 들어서 놓칠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글로벌리스트 혜택이라 ㅋ 정말 좋았습니다. 가길 잘한것 같아요. 사진이 너무 별로인데 이해해주세요 ㅋ아직 해도 안뜬 시간이라서요 ㅋ 사진으로 보시죠

쥬스들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커피는 따로 원하는대로 주문하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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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정말 많고 요거트도 많은데 아침이라 이 맛있는걸 몇개만 골라 먹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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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종류와 넣을 토핑도 넘쳐나고 맛있었어요, 치즈와 야채류도 싱싱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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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도 다양합니다 유럽에서 봤던 스타일이랑 비슷하게 훈제한 생선류가 꽤 있었습니다. 특히 고등어ㅠㅠ 또 먹고 싶어요

비리지 않고 아주 맛있게 잘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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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는줄 아침을 정말 30분만에 후다닥 배부르게 자~~알 먹고 글로벌리스트 확인후 싸인만 하고 나왔습니다.

24시간도 안되게 잠깐 스쳐가는 호텔이지만 이렇게 호화롭게 즐길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와이프랑 나중에 여기만 따로 와도 좋겠다고 서로 이야기 하긴 했는데 글로벌리스트 없이…그리고 스윗업글권이 없을테니 이만큼은 누리기 힘들겠죠?ㅋ 그래도 정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원래는 호텔에서 몰디브까지 가는 과정도 이번 편에 담으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출장 와버린 관계로 급하게 사진만 올려놓고 지금 글만 출장지에서 적어봅니다 ㅎ

다음번에는 드디어…다녀온지 6개월도 지난 몰디브편을 적어볼게요!

감사합니다

aero
moo117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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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0/18/2018 9:00 am

모스크 참 이쁘네요.
직접 가서 한번 보고 싶고, 애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네요.

naya
10/18/2018 8:49 pm

모스크 진짜 동화책에 나오는것처럼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