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Mexico City Review – 멕시코시티 하얏 리젠시 숙박 리뷰

[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Mexico City Review – 멕시코시티 하얏 리젠시 숙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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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Thanksgiving 주말을 이용하여 멕시코시티에 한번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 3박 4일의 여행의 우리 집이 되었던 멕시코 시티 하얏 리젠시 호텔 리뷰를 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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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외관 모습은 이런데요. 

이 사진은 도착 다음날 챠파풀텍성에 올라가서 찍은 호텔의 모습입니다. 

작년에 다녀왔을때는, 역사적인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을 위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그 외에 씨티의 다른 로컬모습을 경험해 보러 다녀왔어요. 

작년에 다녀와서 작성했던 여행기는 아래 글에 보시면 7편의 링크가 모두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세요. 

Moxie w/out Borders – Mexico City #7 Teotihuacan – Piramide del Sol

작년에 갔을때는 메리엇 호텔에 숙박을 했었습니다. 

[호텔 리포트] Marriott Mexico City Reforma Hotel

(업그레이드도 없었고) 방은 작은데, 라운지는 아주 좋았던 메리엇 호텔이였는데요. 

그동안에 봐왔던 다른 리뷰들에 호텔이 전체적으로 좋다는 평이 많았던 하얏 리젠시 호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처남과 처남 친구도 같이 하는 여행이였고, 그래서 3박동안 방 두개를 예약해야 했어요. 

우리의 여행 주목적이 로컬체험이였어서, 일단 언어가 자유로운 로컬 가이드와 함께 하는셈으로 즐겁게 다녀왔어요. 

같이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예약글

15만 포인트/마일과 숙박권 5장으로 예약을 마친 두번의 2인의 연말 휴가 계획

이 여행의 시작은 올연말에 끝나는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을 더 이용하자는 생각과, 

WOH 30박을 마친후에 받았던 숙박권 한장, 

부부의 하얏 크레딧카드에서 나온 숙박권 각 한장씩을 이용하기 위한 준비된 여행이였어요. 

이 세장의 숙박권은 모두 Cat 4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어서, 실제로 이 호텔이 적격이였습니다. 

예약방법과 실제 가격

     도시    

       호텔          

       

호텔 체인       

            예약방/방번호            

   사용 포인트/가격 

   숙박시 Tier    

Mexico City, MX         

 Hyatt Regency         

Hyatt  

3720*

 숙박권 3장과 36K 포인트**          


Globalist

* 숙박권과 포인트로 예약이 잡히는 기본방으로 예약을 했고, 업그레이드 없이 37층에 두방을 모두 배정받았습니다. 호텔 전체에 스윗이 8개밖에 없다고 해서, 업그레이드는 쉽지가 않았어요. 

** 저희 부부가 숙박하는 방은 무료숙박권 3장을 무리없이 연결시켜 주었고, 다른방은 1박에 12,000포인트로 3박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 이 호텔의 하루 숙박 가격은 1방당 약 $250 했으니까… 저희는 숙박권 3장과 36,000포인트로 약 $1,500이 넘는 숙박에 돈 하나도 안들이고 지내다 왔어요. 그 외에 더 많이 받은것은 리뷰 내내 나옵니다. 🙂

호텔 위치,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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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멕시코 시티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바로 붙어있어요. 

저희는 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는데, 멕시코 우버 가격이 아주 저렴하잖아요?

오후 4시 트래픽을 뚫고 약 20분정도 걸려서 갔는데, $7도 안되는 가격에 갔습니다. 

(공항에서 우버 타시는 곳은 제 2터미널, 6번 출구에서 타시면 되요)

체크인/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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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타고 내리는 곳이 앞문과 뒷문이 있는데, 저희는 뒷문에 내려줬습니다. 

호텔로 들어갔더니 보이는 1층에 호텔 체크인 로비예요. 

호텔의 규모가 아주 커요. 굉장히 깨끗합니다. 

저 반짝이는 바닥 좀 보세요~ ㅋ

로비의 군데군데 멋진 모습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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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리젠시 클럽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호텔의 메인 식당과 바예요. 

사람들이 막 넘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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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곳이 컨시어지이고요. 

오른쪽 문이 이 호텔의 정문입니다. 

위에 보이는 멋진 로비에서 체크인은 하려고 했더니, 저희는 글로벌리스트라고 40층 리젠시 클럽에 가서 체크인 하라고 합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게 맞는데, 제가 하얏 글로벌리스트를 오래 해보지 않아서 그게 참 익숙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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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층으로 올라가면 객실이 있고, 리젠시 클럽이 있습니다. 

건물은 43층까지 있고요. 클럽라운지가 있는 40층을 제외한 다른 층들은 그 층에 방키가 있어서 스캔을 해야 버튼이 눌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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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분이 체크인 데스크에 있었는데, 

왼쪽에 청년에게 체크인 했고요. 두 방을 체크인 하는동안에 직원들이 우리모두(5명)에게 웰컴 음료 서비스를 해 줍니다. 

체크인하면서 모델로 맥주 한잔하면서 하는데 괜찮더라구요. 

체크인 과정에서 왜 이호텔에서 업그레이드가 힘든가를 설명해 주었는데, 아래 방 설명에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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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받은 방 3720호

일행의 다른방도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같은 37층으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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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에 있는 5개의 엘리베이터

바쁜 호텔이라 그런지 5개가 모두 작동을 잘 해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느라고 시간을 지체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상당히 maintenance를 잘 하는 호텔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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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 봤는데, 뭐 특별한것은 없고요. 

그냥 일반 하얏 리젠시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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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꼬박꼬박 하루에 두병씩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모자라면 라운지에서 더 받아와도 되요. 

냉장고에 넣어놓지는 않지만, 라운지 직원에게 달라고 하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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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텔 사우나를 사용하느라 욕탕은 이용하지 않았는데, 사용해본 와이프의 이야기로는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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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에 붙어있는 37층 사진인데요. 

이 사진으로 아까 직원이 왜 이 호텔이 스윗도 좀 적고, 코너방이 없는지에 대한 설명이 됩니다. 

호텔이 그냥 일자로 생겨서 그런 구조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파리에 에뚜왈 리젠시도 이렇게 생겼던것 같던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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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난 메리엇보다는 훨씬 넓고요. 

이런 뷰도 보입니다. 

현재 맥시코시티 주변에 활화산 하나가 활동중이라서 공기가 참 좋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렇게 바쁘게 일정을 잡고 온것이 아니고, 로컬체험과 휴식에 목표가 있었기에, 

나름 호텔의 시설을 이용할 시간이 있었는데요. 

몇가지 보여드릴게요. 

호텔이 그런 시설들을 잘 해놨어요.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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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호텔 수영장입니다. 

실내수영장이라서 heated pool은 아닌것 같았어요. 수영을 했는데도 기억이 안나네요. ㅋ

3층에 체육관, 사우나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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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실내수영장인데, 이렇게 실외에 해가 들어올때 선탠하라고 침대들을 만들어 놨습니다. 

숙박객들 여기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Gym

이번엔 워낙에 다니면서 많이 걸어다녀서 운동의 필요가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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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바로 앞에 체육관이 있습니다. 

웬만한 큰 체육관 못지않게 있을것 모두 있어요. 

역시 이용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Sauna

자….. 사우나 남탕 사진 나옵니다!!!!! ㅋㅋ

이번 여행에 생각지 않았던 보물이였는데요. 

많이 걸어다니고 피곤한 몸을 매일매일 풀 수 있었던 좋은 시설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글로벌리스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것 같았는데요. 

들어갈때 정확히 체크인을 하지 않기에… 그게 그래서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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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우나 입구

수영장, 체육관과 함께 3층에 모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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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센터

지키는 사람이 항상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앞에 준비된 타월 가지고 가면 되었고요. 

(여기는 한층 위에 있는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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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라커룸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게 해 논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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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계단으로 한층을 올라가면 위에 타월센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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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사우나 입니다. 

저 끝에 가시면 샤워시설과 스팀사우나, 열사우나 있고요. 

중간중간에 라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열어봐서 열리는 곳에 4자리 번호 세팅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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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스팀 사우나, 오른쪽이 열 사우나

저는 주로 스팀사우나를 사용했는데, 매일 매일 피곤한 몸을 푸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사우나 바로 옆에는 샤워 부스가 4개가 있어서 잘 사용했고, 수영복을 말리는 탈수기도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핫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기 스팀사우나가 정말 대박 좋더라구요. 🙂

Lounge – Regency Club

보딩에리어에 블로거중에 한명이 이곳 호텔의 리젠시 클럽 라운지를 다녀오고서, 

카테고리 3 하얏호텔중에 라운지가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극찬을 한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은근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좀 좁았던 공간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것들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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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층 리젠시 클럽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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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별것 없어요. ㅋㅋㅋ

체크인할때 주었던 종이에 리젠시 클럽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몇가지 적어놓고 가볼게요. 

– Regency Club –

Complimentary American Breakfast Buffet

– Monday ~ Saturday: 6:30am ~ 11:00am

– Sunday: 7:00am ~ 12:00pm

Open Bar Service

Daily 1:00pm to 11pm

Complimentary Snack Service

Daily 6:30pm ~ 9:00pm

*If you expect more than one guest, please consider an additional charge per person of US$15 for breakfast and US$30 for cocktail services

Butler Services

Our exclusive Butler Service is proud to be at your disposal. It is always a pleasure to assist you with the following:

– Complimentary ironing of two garments during your stay

– Shoe polishing service

– Wake-up call with complimentary coffee, tea or juice

아주 내용이 훌륭하지요?

첫날은 저희가 모두 5인이였는데, 물론 한방은 2인, 다른 한방은 4인까지 있을수 있으니까 그랬겠지만…

뭐 추가 인원이 있다고 더 내라고 하거나 그러지 않았고요. 

실제로 인원이나 방 번호를 체크하는 직원들도 없었습니다. 

Breakfast

조식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라운지 설명에서는 추가인원이 $15을 받는다고 했지만, 

실제 조식 버페의 내용으로는 더 고급호텔에서 $40정도 가치를 하는 수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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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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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칠라킬레를 빨간소스, 초록색소스로 본인이 만들어 먹게 만들어놨고요. 

다른 음식들은 그래도 매일 종류가 다르게 준비되었던듯 합니다. 

미국 음식 버페라고 했지만, 약간의 멕시칸 음식 조리 방식이 첨가된 음식들도 많이 있었어요. 

멕시칸 음식에 거부감이 없는 저희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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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섹션

종류별로 몇개 준비해 놨는데, 다른 핫푸드 먹느라고 먹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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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에 빼먹을수 없는 쥬스 세가지

저는 가운에 있는 Jugo Verde를 주로 마셨는데요. 

뭐 그런거 있잖아요. 초록색 쥬스를 마시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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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훈제 연어와 sardine 같은 생선도 있어서 가져다 먹었습니다. 

바게트빵도 괜찮았고.. 암튼, 4인이 조식을 3일동안 아주 잘 먹었어요. 살이 빠질래애 빠질수가 없습니다. ㅋ

커피는 일단 기본으로 아메리카노를 주는데, 카푸치노, 라테등등을 달라고 하면 뒤에서 바로바로 만들어다 주곤 했어요. 

여기 직원들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라운지 규모에 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은 복잡한 모습도 많이 보였어요. 

조식 먹으로 7시쯤 갔을때는 그래도 쓸만했는데, 8시가 좀 넘으니까 많은 사람들로 인한 음식 부족 현상도 보이곤 했습니다. 

Open Bar

솔직히 시간만 많았으면 여기에 죽치고(!!!) 앉아서 술을 한참 마셔도 좋겠더라구요. 

위에 보셨듯이 이곳의 오픈바가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입니다. 

만들기 좀 어려운 칵테일을 주문하면 못먹을 가능성이 있지만, 웬만한 술은 다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두 공짜!!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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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안의 바 모습

웬만한 와인들도 다 있고요. 독주부터 맥주까지 종류 많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항상 있어서, 말만하면 가져다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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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나갔다가 와서, 갈증에 한잔 또 마셔보는 Modelo Ne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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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셨던 Chardonnay인데요. 

생각보다 맛이있어서, 이 와인은 3일 연속 마셨습니다. 

와이프는 “모히또!!” 그랬더니, 그건 안된다고..ㅋㅋㅋㅋ

이렇게 오픈바를 오랜시간 열어놓는 호텔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여기는 그렇게 하더라구요. 좋습니다. 


Snack Time

저녁은 밖에서 먹더라도, 라운지에서 저녁 6:30부터 준비해 주는 음식을 무시할 수는 없었는데요. 

저녁 식사를 거하게 할것이 아니라면, 여기 라운지에서 주류와 함께 한다면 한끼는 거뜬히 때울수가 있겠었습니다. 

저녁에 먹을수 있었던 몇가지 음식들 구경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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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던 첫날 이렇게 가져다가 맥주 한잔과 함깨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저녁식사로 스테이크 먹으러 또 갔습니다.  이동중에 밥을 잘 못먹어서 배가 고팠어요,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렇지, 이사람아..ㅋ)

Dessert

저녁에 주는 스낵이라고 하는 음식들은 9시가 되면 모두 가져갑니다. 

위에 보셨던 음식들은 그렇다 치지만, 저는 여기 라운지에 저녁에 주는 디져트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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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차려주는 한 상은 이렇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수 있는 음식들도 많지만, 여러가지 디져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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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지금도 맛을 못잊는 마카롱

어디서 만들어서 가져오는지도 모르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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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케이크인데, 크러스트와 치즈케익의 맛을 가지고 있는 디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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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기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금가루를 섞은 초컬릿으로 코팅한 딸기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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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디져트를 가져다 와인 한잔과 먹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것은, 오픈바는 11시까지 하는데 이 스낵/디져트는 9시면 치워요. 

마지막날은 9:10에 갔는데 다 치워서.. 좀 가져다 줄수 없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네요. 허허허…

전체적인 라운지 직원들의 서비스는 참 좋았습니다. 

병 물이 들어있는 냉장고는 보이지가 않아서, 물을 달라고 할때마다 직원들에게 얘기를 하면 몇개씩 가져다 주었어요. 

라운지에 대한 제 생각은…

음식와 디져트, 오픈바에 대한것은 이 호텔이 월등히 뛰어난데…

라운지 공간이나 시설은 지난번에 가봤던 메리엇 호텔의 컨시어지 라운지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시설

호텔도 깨끗하고, 여러가지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여행중에 피로를 풀수 있는 사우나 시설이 맘에 들었고요. 

방이 크지는 않았지만, 불편한것 없었고..

침구류나 침대 모두 편안했습니다. 

직원 서비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습니다. 

한가지 조금 그랬던것은, 40층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가방을 들어주는 직원들이 없었어요. 

물론 요청하면 불러주겠지만, 바로 앞에 있지 않으니까 그냥 저희가 짐을 방으로 옮겼습니다.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만났던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습니다. 

라운지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고요. 

마지막 날 저녁에 시간 지난 디져트 달라니까 거절하던 직원이 좀 그랬는데..

그건 우리가 시간이 지난다음에 달라고 추가 요청을 한거니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회원 인식

이건 괜찮은 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호텔 구조상 업그레이드가 안된것은 이해를 하고요. 

그날 당일 상황에 맞춰서 글로벌리스트에게 해 줄수 있는것 다 해준것 같습니다. 

조식

리젠시 클럽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지, 전체적인 경험은 아주 만족합니다. 


침대

잠을 너무 편하게 자서, 무슨 침대인가 밑에 시트를 들어서 상표를 확인해봤네요. ㅋㅋ


기타사항

좋은 호텔인듯 합니다 

관리를 상당히 잘 했어요. 

여러가지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도 맘에 들었고, 라운지도 수준급이예요. 

다음번에 가면 또 갈듯 합니다. 

카테고리 3이라서 하룻밤에 12,000포인트 밖에 안들고 숙박권 사용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즘에 하얏 카드 하시면 여기서 5박 가능하시네요. @@)

이상 Thanksgiving 휴일동안 다녀왔던 멕시코 시티 여행중 저희의 숙소, 

Hyatt Regency Mexico City 숙박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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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딜헌팅
12/04/2018 9:23 pm

기다리던 Mexico City 하얏 리젠시 리뷰를 올려 주셨네요. 전 새로나온 IHG 카드로 90,000 포인트로 내년 봄방학 기간동안 이 호텔 옆 인터컨 4박 (30,000×3박, 4박째는 공짜) 예약을 해 놓은지라 하얏을 가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사우나와 라운지는 정말 좋아 보이네요. 남는 하얏 숙박권이 있거나 4박을 하는게 아니었다면, 당연히 하얏 리젠시를 선택했을 것 같네요.

굿딜헌팅
12/05/2018 2:23 pm

예전에 막시님께서 올려주셨던 멕시코 여행글들 참고해서 호텔에서 가까운 인류학 박물관, 그리고 프리다 칼로 박물관과 과달루페 성당등을 가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 여행때 다녀오신 곳들 또 정리해서 올려 주신다니 기대가 되네요.

풍문에 따르면 구 IHG 카드도 갖고 있으면, 신 IHG 카드의 4박째 무료 혜택과 구 IHG의 10% point 돌려주는 혜택이 동시 적용 된다길래, 최종적으로는 4박 숙박에 81,000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하고 나름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 IHG카드 받고는 처음 예약해 본거라서, 실제로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실은 제게 guest of honor로 예약을 해주던 Hyatt Globalist 친구가 내년 2월 이후에는 더이상 Globalist가 아니게 될 것 같은 것도 Hyatt 이 아닌 인터컨티넨탈로 예약을 한 계기가 됐지요. 인터컨에서 밥과 술은 못 읃어 먹겠지만, 멕시코는 싸니까요… 길거리에 타말레 파는 데라도 있겠죠, 머. ^..^

굿딜헌팅
12/05/2018 10:34 pm
Reply to  Moxie

테오티우아칸은 옛날에 싱글일 때 함 갔다 온 적이 있어요. 와이프가 어디서 주워 듣고 피라미드 가자 그러면 또다시 가게 될지도요. (사실 과달루페 성당도 그 때 다녀오긴 했었지만, 같이 모시고 가는 장모님이 과달루페 성당에 4박 5일 내내 가 계실지도 모를 분이라서요. 일요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오는지라 과달루페 성당은 토요일 저녁에 다녀오지 않을 까 싶어요.) 지인이 폴랑코 쪽에 산다고 해서, 호텔도 그 쪽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 본 거기도 해서요. 라운지 엑세스 없을테니, 밥은 밖에서 많이 먹게 될 것 같네요. 저도 멕시코 다녀온 후 신-구 IHG 카드 혜택 중복 적용 되는지 확인해 드리도록 하지요. 그때쯤 되면 모든 사람이 아는 사실이 될런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