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업데이트

2020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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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랜동안 고국방문을 못하셨던 여러분들께 좋은 기회를 드리는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로고, 그래픽 디자인, 그래픽, 브랜드, 디자인

2016년부터 공식적으로 싸이트에 아래와 같은 공지글을 올려드리면서 프로젝트를 체계화를 해오고 있었고, 그동안에 모두 네분께 오랜만에 고국 방문의 기회를 드릴수 있었습니다. 

2016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2017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2018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2019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지난 2019년 연말 생일 이벤트 공지글에 2020년에는 Fly with Moxie 날개 5호와 6호 대상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Fly With Moxie 오픈 5주년 축하 경품 이벤트 – AMA 5

 

보통은 매년 2월즈음에 프로젝트 공지글을 올려드리고, 조건이 맞는 여행대상자를 찾는 기간 몇달을 거쳐서 최종 발권까지 해 드리는게 절차였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확실한 상황이 생겨서 어떻게 해야하나 실제로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 있기는 했어요. 

그러고 있는데, 최근에 저에게 이메일로 2020년 프로젝트 여부에 대해서 문의를 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 전에도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때가되면 싸이트에 알리기로 하고 그냥 지나쳤었고요. 최근 싸이트 덱 이전후 따라오는 새로운 작업과 보딩에리어 조인등의 여러가지 정신없는 일들이 많다보니까 벌써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네요. 그래도 잊지않고 저에게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것 보니까, 어쩌면 이 프로젝트가 몇해를 지나면서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어떤 여운으로 남아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기분좋은 생각도 해 봅니다. 

이시점에서 한해의 반을 넘기기 전에 여러분들께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0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는,

2021년으로 잠정적으로 연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전세계에 기승을 부리고 있고,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두들 여행을 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려우신 분들, 여러가지 사연이 있으셔서 한국에 가셨으면 하시는 분들 여전히 많으실것으로 아는데요. 아무래도 그런분들께 항공권 지원이라는것보다 앞서서 생각해야 할것이 여행자의 안전이 우선이 되야하지 아닐까 하는게 이 결정을 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매년 노력해서 보내드리던 프로젝트를 한해 못하게 되어서 많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언제 나오게 될지도 모르고, 또 나온다 하더라도 대중에게 얼마만큼 빨리 전달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백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바이러스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지는 아직도 불확실한 상황이고요. 

 2021년초가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변화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2021년에 5호, 6호, 혹은 그 이상으로 더 해드릴수 있으면 그렇게 해보도록 할게요. 

매년 저와 같이 이 프로젝트를 해 주시는 멋진 후원자분 한분 계시고, 지난 몇년간은 매년 발권시 항공권 수수료로 써달라고 지원금을 주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다고 그랬잖아요? 그분들께서 보내주셨던 지원금은 제가 잘 가지고 있고요. 2020년중에 다른 방법으로 좋은일에 사용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니면, 2021년에 발권하면서 같이 사용해도 될것 같아요. 그것도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세요. 🙂

 

저희가 하는 이 프로젝트가 생소하신 최근에 저희 싸이트에 오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그동안 이 프로젝트의 발자취를 조금 돌아보자면 이렇습니다. 

위에 보신 매년 프로젝트 공지의 follow up으로, 
나름 쉽지 않았던 선발절차를 통해서 다녀오셨던 여러분들의 발권 경과보고도 아래와 같이 있었습니다. 

2016년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경과보고 – 발권 완료

오늘은 Fly with Moxie에 좋은일이 있는 날 – Fly with Moxie 날개 2호를 발표합니다

Fly with Moxie 날개 3호를 발표합니다

오늘은 Fly with Moxie에 좋은 일이 있는 날 –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FM 날개 4호의 발권을 마쳤습니다

Fly with Moxie 날개 4호로 2018년에 선정되셨던 분은 최종 발권후, 건강악화의 이유로 항공권을 취소하시게 되었었습니다. (위의 4호 여행자께서는 2019년에 여행하셨어요)
Fly with Moxie 날개 제 5호도 여행자 선정후 발권직전까지 갔었는데, 아쉽게도 최종발권전 직장관련 이유로 여행을 취소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대로 모두 가셨으면 총 여섯분이 가실수 있었어요)

프로젝트에 선정되신분들께서 무사히 여행을 마치시고, 또 그 추천인들께서 추후에 후기를 남겨주셔서 가슴을 따뜻하게도 해 주셨습니다. 

감사인사 – 2017 고국 방문 지원 프로젝트 여행 후기

고국 방문 지원 프로젝트 날개 4호의 따끈따끈한 후기 올립니다!

 

빨리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정상화가 되어서, 2021년에는 우리 Fly with Moxie의 고국방문 프로젝트에 다시 날개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 계셨으면, 이 소식을 알려주세요. 

 

2020년 한해 쉬어가는김에 이 프로젝트를 다른데 알려주시는 분들께 한마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작년에 프로젝트 공지글을 다른싸이트 몇곳에 알려주신 분들이 계셨었는데요. 그중에 한곳에 올려진 글을 저희 공지글에 댓글로 링크를 달아주셔서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글에서 몇가지 한쪽으로 밀어붙이는 매너없는 댓글들을 보면서 당사자인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가 원래 혼자서도 잘 하던 것이였고, 저와 뜻을 같이 하시는 후원자분과 같은 좋은 뜻으로 하는 프로젝트이기에 어디서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저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여기저기 알려주세요. 알려주시되, 좋은뜻으로 이 정보를 다른데 나눠주시는 분들께서 본인 스스로 조금 슬기로워졌으면 합니다. 다른데 알려주시는건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정말 감사한일인데, 본인이 상처받으실만한 일이라면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몇번의 싸이트내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분위기로 봐서… 그 글을 써주셨던 분께 제가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마음에서 나눠주신것 같은데, 생각하시지 않았던 의외의 반응에 상처 받으신것 같더라구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은 나눔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그 나눔을 했을때 본인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전혀 알수 없는게 사실이고요. 
마치 이런것과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는 분들께, 진수성찬을 차려드려도 그 맛을 모르십니다. 상은 좁은데 쓸데없이 많이만 준다고 불평하세요. 해 본사람, 먹어본 사람들만 그 좋은 맛을 아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에 이중성이 있기는 한것 저도 알아요. 알려는 주되, 사람을 가려서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게 말이 되나요? ㅋ)
그런데, 이 모든것이 정말 항공권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을 찾아내기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알려지지 않으면 또 그만큼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냥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제 생각이 어떤가 몇자 적어드려봤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제 생각은 전달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 지긋지긋한 반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여행블로거인데, 지난 몇개월간은 싸이트 운영자가 되어버렸어요. ㅎㅎ
2020년 후반 6개월동안에는 좋은일만 자꾸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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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조동
06/30/2020 3:02 pm

정말 코로나가 여러가지 민폐예요…
빨리 백신이 나와서 다들 편하게 여행할수 있게 되어서, 고국지원 프로젝트도 빨리 다시 볼수 있음 좋겠네요

늘푸르게
06/30/2020 5:20 pm

AA 어카운트 락 되셨는데, 계속 진행할 묘수를 찾으셨어요?
이러다 다른 어카운트도 락되시면 어쩌시려고?
온갖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추진하신다니, 정말 좋은 마음으로 나눔 하시네요.
존경의 박수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