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마감] 2016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24 Mar 2016 [접수마감] 2016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오늘 5월 31일, 

2016년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의 접수를 마감합니다. 

지원해주신 신청서를 리뷰하여 6월 15일까지 선정작업을 마치고,  항공권 발권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면에서 많이 도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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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y with Moxie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만의 Bucket List가 있으신가요?

저는 20대 중반쯤부터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Bucket List에 적어보곤 했는데요. 

알라스카에 가고 싶어서, 재작년에 그 소원을 이뤘구요. (여름에 가느라 아직 오로라를 못 보긴했어요.)

어느순간부터 재즈음악과 색소폰이 하고 싶었는데, 몇년전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이제는 밴드에서 공연도 할 정도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년동안 하나씩 지워가면서 해 본것도 있구요. 또 그만큼 새로 해보고 싶은것도 많아서 리스트가 자꾸만 늘어나고 있어요. 

이번에 나온 여행에서, 그중에 하나, 

두바이로 오는 블링블링 에미레이츠 항공사 일등석 스윗에서 그동안 생각만하던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은 하룻밤에 SPG 3만포인트에 St. Regis Dubai Hotel Suite에서 이 글을 올리고 있구요. 

이 두가지도 오랜동안 하고 싶었던 것인데, 이제야 제 버킷리스트에서 이 항목들을 지울수 있겠어요. 🙂

이렇게 하나씩 지워가는거죠 뭐~~!!

제가 오늘 이 글의 시작을 제 Bucket List로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 Bucket List에 수많은 항목중에 저 아래에….. 이런게 하나 있어요. 

“나에게 여유가 생기게 되면, (그게 무엇이던지) 다른사람들을 도와 나눠면서 살자”

꽤 오랜 시간동안 제 리스트에 있으면서도, 지나온 나날들을 뒤돌아봤을때… 

나름대로 힘들었던 미국생활에서 그만큼의 맘적인 여유도 없었던지라 자꾸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저 밑에 있었는데요. 

이제는 맨 위로 끌어올려서 실현해 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이 항목은.. 

모든 여러분들의 Bucket List에 있었으면 항목이였으면 하고, 했다고 지워버리지 않는 항목이였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것을 생각하던중, 

어느정도 남들보다는 포인트/마일에 관심이 많고, 

또 많이 적립을 하고 있는 현실이라서 지금 이시점에 가능할 수 있는것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조금이라도 나누어 쓸 수 있다면, 그럴때의 행복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더라구요. 

미국 이민생활에 항상 바쁘고 힘들게 생활하시다 보면, 가끔은 내가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잊어버릴때도 있는것 같아요. 

한국에 한번 가보시는게 Bucket List에 있으신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거예요. 하지만 한번 맘 먹고 한국에 가시기가 쉬운게 아니잖아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Fly with Moxie가 날개가 되어드릴께요. 

그동안 고국 방문을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Fly with Moxie에서 미주-한국 왕복 항공권을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작년초에 블로그를 열면서 꾸준히 이렇게 도움드릴 분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시작의 Mission Statement에도 그 사항이 있었구요. 그런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요란하게 광고내면서 도와드리는것은 원래 제가 원하는것이 아니라서, 지난 일년동안 혼자 여러군데 수소문을 해 봤어요. 

그런데, 답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제 싸이트에 공지를 내놓고, 첫 걸음을 디뎌볼까 합니다. 

위의 과정에서 몇몇 지인분들과 대화를 하는중에, 저를 도와서 같이 해 주시겠다는 멋진회원분이 한분 나서 주셨어요. 

그래서 처음 생각에는 혼자 항공권 1장을 내놓으려고 했는데, 

이 분의 도움으로 시작부터 모두 2장의 미주-한국 왕복 항공권을 나눌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이런 저런 얘기를 자주 하시는 분인데, 

선뜻  Fly with Moxie이름으로 이렇게 해 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더 한번 크게 감사드립니다!!!!

밑에 정리해 놓은 이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을 보시면 이해하시겠지만, 기존에 우리가 해 왔던 그런 나눔과는 좀 다릅니다. 

신청서 작성하시고 사연을 접수하신 다음에 Fly with Moxie에서 선발하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저희의 이 노력에 이번 프로젝트가 부디 한국 여행이 꼭 필요하신 분들께, 

혹은 주윗분들의 추천으로 필요하신 분들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에 프로젝트의 조건을 잘 읽어보시고, 보시는 분들 주변분들께도 이런 기회가 있다고 많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시작을 이렇게 하고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포인트 적립에 힘쓰겠어요. 좋은거죠?:)

여행자 선정이 되시고, 모든 항공권 발권이 완료되면, 

미국 출발 당일에 제가 될수 있으면 공항에 가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은 결과로 매년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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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Fly with Moxie 고국방문 지원 프로젝트

Fly with Moxie가 그동안 고국방문 못하셨던 여러분을 한국에 보내드립니다. 

2016년에 미국 출발, 한국 방문 왕복 항공권 두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총 2명, (각각 1명씩)

신청서 접수기간: 2016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60일간)

미국출발가능 날짜*: 2016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한국출발가능 날짜*: 2016년 8월 22일~9월 12일 사이, 9월 20일~12월 20일 사이

*미국 출발 날짜 90일 이전에 항공권 발권에 대한 날짜 컨펌을 마치셔야 하며, 발권시 정확성을 위해 여행자의 신분증(여권) 사본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모든 항공권의 발권을 마친후에는 변경이 불가능 합니다. 

미국 출발 공항: 

Atlanta(ATL), New York(JFK), Chicago(ORD), Detroit(DTW), Los Angeles(LAX), San Francisco(SFO), Seattle(SEA), Washington DC(IAD), Dallas(DFW), Houston(IAH) (미주 10개 주요도시 공항)

한국 도착 공항: 

인천 국제 공항

탑승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인원: 

2 (각각 1명씩)

신청 조건

• 지난 20년간 한국 방문을 한번도 못 해 보신 미국 거주자중 방문을 원하시는 분
• 한국 방문후 미국 재입국에 결격사항이 없는 분 (재입국비자와 여권 소유자)
• 1인 해외여행이 가능하신 분
• 꼭 20년은 안되었지만, 그 외에 특별한 사정으로 한국에 다녀오셔야 하시는 미국 거주자

신청 방법 (택일)

1. Moxie 게시판에 신청기간안에 본인이 선택되어야 하는 사연을 포함한 신청서 접수 (회원가입 필요)
2. Flywithmoxie@gmail.com으로 신청서 접수
3. 본인접수 가능, 타인의 추천 접수가능 (타인 추천시 본인의 동의 필요)

신청서 – 아래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신청서 다운로드

Fly with Moxie의 한국 방문 프로젝트 신청서.docx

 

선정 방법:

Fly with Moxie와 기부자 1인의 신청서 공동 검토후 선정 

여행자 발표:

2016년 6월 15일 

주의사항

– 미국 출발 날짜 90일 이전에 fly with moxie와 항공권 발권에 대한 날짜 컨펌을 마치셔야 하며, 모든 발권을 마친후에는 변경이 불가능 합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위주로 그리고 원하시는 시간에 직항편으로 해 드리려고 하겠지만, 사정상 그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 선정되신 분 두분은 정확한 항공권 구매를 위해 신분증(여권 첫페이지) 사본을 flywithmoxie@gmail.com으로 보내주셔야 하고, 추후 준비하는 Waiver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를시, Fly with Moxie는 사전 예고없이 항공권을 취소 할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가셔서 남산타워에도 다녀오시고, 광화문에도 다녀오세요~~

 

많은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