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Feb 2021 버진 애틀랜틱 어워드 9편 – 타 프로그램과 함께 미니 RTW 만들기
미니 RTW with ANA 어워드
JFK – CDG – ICN – JFK: 63k 포인트
1. JFK – CDG – ICN: VS 33K
2. ICN – JFK: ANA 30K
(한국 재방문: JFK – ICN: ANA 30k)
3. 여행 도시: 파리, 인천
1년 후에 한국 재방문 계획이 있으시면, ANA 어워드 왕복 발권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왕복 6만 포인트 차감되지만, 계산상 편의를 위해 절반인 3만으로 계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발로 왕복 발권하면, 유류할증료를 세이브할 수 있잖아요.
VS 포인트 발권으로 많이 쓴 현금, 이렇게 상쇄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이왕이면 비즈니스석으로 가시면 더 좋고요.
미니 RTW with AA 어워드
AA 포인트 차감이 저렴하잖아요.
ANA 어워드처럼 왕복 발권할 필요도 없고요.
ATL – CDG – ICN – ATL: 65.5k 포인트
1. ATL – CDG – ICN: VS 33k 포인트
2. ICN – ATL: AA 32.5k
3. 여행도시: 파리, 인천
미니 RTW with BA Avios
홍콩-런던 구간 발권을 활용해보려고 BA Avios와 조합해봅니다.
ATL – ICN – HKG – LHR – CDG – ATL: 72k 포인트
포인트는 약간 더 쓰지만 그만큼 더 많은 도시 방문이 가능하고요.
현금 지출 또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 ATL – ICN: AA 32.5k
2. ICN – HKG: BA 11k
3. HKG – LHR – CDG – ATL : VS 28.5k
4. 여행도시: 인천, 홍콩, 런던, 파리
BA Avios 마일 사용하는 법은 막시님과 otherwhile님이 다루셨어요.
대한항공 이원구간 스탑오버와 알라스카 항공 아시아 지역 무료 스탑오버가 살아있었으면, 11k 포인트는 안 써도 되는데요. 참 아쉽습니다.
미니 RTW with 알라스카 오픈조
알라스카 오픈조 활용해서 하와이 편도표를 붙여봤습니다.
ATL – CDG – LHR – HKG – ICN – DFW – HNL: 74.5k
1. ATL – CDG – LHR – HKG: VS 28.5K
2. HKG – ICN: BA 11K
3. ICN – DFW(스탑오버) – HNL: AS 35k
4. 여행도시: 파리, 런던, 홍콩, 인천, 하와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미니 RTW
제 개인적으로 ANA RTW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래는 ANA RTW 마일리지 차감표입니다.
보시다시피 비즈니스 클래스 RTW는 ANA가 최고인데요.
단점 하나를 굳이 찾아보자면, Mixed cabin으로 발권해도 전구간 상위 클래스로 마일 차감된다는 점입니다.
반면 VS 어워드는 mixed cabin 통해서 일등석과 혼합해서 발권이 가능합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혼합해서 발권하기 때문에 다양한 일등석/비즈니스를 경험해볼 수도 있고요.
라우팅 조합을 잘하면 원하는 일등석/비즈니스 탑승하면서 유류할증료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JAL 일등석, Upper class, & 이코노미: 177K
ATL – HND – GMP/ICN – HKG – LHR – CDG – ATL – AUA
JAL 일등석 & VS Upper Class
나머지 구간은 이코노미로 구성해서 포인트 세이브하고요.
HKG-LHG 구간 Upper class 발권과 AUA 편도 붙여서 유류할증료 없앴습니다.
여행도시: 인천, 홍콩, 런던, 파리, 아루바
대한항공 비즈니스 & Upper class: 178.5k
JFK – LAX – ICN – HKG – LHR/LHR – LAX – JFK
대한항공 비즈니스 & VS Upper class & AA 비즈니스
여행도시: LA, 인천, 홍콩, 런던
MR/TYP 30%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
버진 애틀란틱 포인트를 직접 모으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실텐데요.
작년을 제외하고 매년 MR/TPY에서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을 했었습니다.
워낙 작년은 특수 상황이라 전환 프로모션 대신 VS 어워드 50% 할인 행사를 한 것 같은데요.
올해에도 50% 할인을 할 지 포인트 전환 프로모션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MR와 TYP는 모아두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디벨류 된 곳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와중에 가만히 있어서 중간은 간 것 같은 United와 조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되면, 나중에 멋진 여정으로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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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BA를 넣어서 RTW를 할때, HKG-LHR 구간을 분리발권을 하면 문제가 생기는것 같은데요. 지금 홍콩 내부의 정치적인 문제로, 홍콩 입국자들이 분리발권 티켓으로 입국시, 입국을 제한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그 부분을 알아보고 제 BA일등석 발권을 취소해야하는지 결정해야하는 입장에 있어요.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몇몇 노선 에러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홍콩 입국 이야기가 있어서 바이러스 때문인가 했더니만 여기는 정치적 문제 때문이었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조만간 여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저도 조만간 나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어쩜 이렇게 매번 발권의 정석을 보여주실 수 있는지? 이것도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 그리고 연구가 필요한 분야인 듯 하네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확 댕기는 한국행 발권 하나 찾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역시 오늘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믿고 보는 늘푸르게님 발권글 이네요.
꼬리에 아루바 붙혀서 유할도 낮추고 휴가 추가 하는것도 넘 좋은 생각같아요
얼른 여행 다닐수 있느날만 오면 되겠어요 🙂
여행다녀오면 늘 아쉬운데, 하나 더 남아있다는 것도 즐거운 상상일 것 같습니다. ^^
공부 잘 하고 있다가 여행 갈만 해지면 얼렁 발권 해야 겠어요.
조금 잘라 붙이면 유할 절약하는 방법,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