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만에 처음 타본 비행기 두편 – Southwest (ATL-SAN), Delta (LAX-ATL)

14개월만에 처음 타본 비행기 두편 – Southwest (ATL-SAN), Delta (LAX-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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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항공 탑승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

무제한 샴페인을 제공하고, 비행 내내 누워가는 프리미엄 항공 탑승도 아니였는데, 14개월만에 처음 타보는 두번의 비행이라서 기대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냥 두번 타고난 기분을 한줄로 얘기하자면… “정말 재미있다~~!!! 또 타야겠다~~!!!” 예요. ㅋㅋㅋ

샌디에고에 가는길에 탑승했던 싸우스 웨스트 항공사 직항 4시간 50분 탑승

엘에이에서 아틀란타로 돌아오면서 탑승했던 델타항공사 직항 4시간 탑승

같이 한번 보시겠습니다. 

제가 자주 추천해 드리는 ATL 공항에 Peachy Parking Indoor 시설입니다.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여기가 어딘지 알아맞추시는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

이곳은 제가 출장시 사용하는 곳인데, 매 $1 사용시 5포인트 적립되고, 매 420포인트마다 24시간 무료주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도어 주차가 하루에 $14이 조금 넘는데, 이곳 회원가입 들어놓으면 10% Discount 해 줍니다. 

이번에는 주차 포인트가 넉넉하지 않아서, 3일은 포인트로, 하루는 추가 현금으로 내고 왔습니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로 x3, you know~)

 

Peachy Parking의 셔틀버스인데, 팬데믹 이후에 많은 횟수를 줄였다가… 이제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직원들과 셔틀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중입니다.
(매 버스마다 트레이닝을 받는 직원들이 한명씩 있었어요.)

 

얼마전에 공사를 마친 아틀란타 공항 남쪽 터미널입니다. 저희의 탑승 항공사는 북쪽 터미널을 사용하는 싸우스 웨스트이지만, 공항내부를 잘 아는 저희는 그냥 남쪽 터미널에 내려서 걸어가서, 가방 하나를 부칩니다. 요즘에는 직원들이 도와주는것 보다는, 그냥 내가 kiosk에서 레이블을 뽑아서 내 가방에 부치고, 카운터에 드랍만 하면 되었습니다. 

 

탑승 터미널은 C 터미널

게시판 글에서 보셨을 이날의 공항 인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그래서 이날 TSA에서 기록된 여행자들의 숫자를 찾아봤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비행했던날, 1.7 밀리언의 항공여행자가 있었어요. 많이 회복한 상태이죠?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서로 조심하면서 다니기는 하는데… 워낙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제 Social Distancing 이런건 별로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해외로 가는데 필요한 백신 여권을 어떤형식으로 만들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에 대한 방침이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까지는 미 국내 여행의 모습은 이럴듯 합니다. 

 

아침비행기라서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F 터미널에 있는 The Club at ATL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싸우스 웨스트 항공사를 이용하면 갈 수 있는곳이 이곳 한곳인데…

마침 지금은 제가 그곳을 들어갈 수 있는 PP Card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받은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리저브 카드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발권 내용

비행기를 거의 5시간이나 태워주는데, 1인당 11.472마일에 $5.60 밖에 안받습니다. 이래서 싸우스 웨스트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어요. 

 

탑승전에 찍어보는 오랜만에 보는 비행기 꼬리샷

 

정면샷 한번 더~

참, 이번에 이 비행기 체크인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2인의 체크인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 놨더라구요. 기억에 예전에는 하나의 계좌로 두명 발권하면, 각각 따로 체크인을 해야해서 탑승도 따로 했어야 했었거든요. 

정확히 하루전 같은시간에 열리자마자 체크인 했는데, B23, B24를 받았습니다. A Plus 회원들이나, Early Bird를 하신분들이 꽤 되시나봐요. 

 

나름 오래가는 비행이라서 저희가 들어갔을때 창문쪽 좌석은 앞쪽으로 비어있지가 않았고… 7번째 줄에 가운데좌석과 복도쪽 좌석을 앉았습니다. 

 

한가지 특징은 복도쪽 좌석은 가방을 넣는 공간이 조금 좁아요. 그래도 좌석 피치 넓기로 유명한 싸우스 웨스트 항공사라서 가는내내 편하게 잘 갔습니다. 

조금 더 편하게 가기 위해서, 배낭을 와이프쪽으로 밀고서 다리를 쭈욱 뻗고 갑니다. 이정도 공간이 있으니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싸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각 좌석에 티비가 없고, 본인의 전화기, 태블릿으로 사용하게 해 놨습니다. 

Airplane Mode로 해놓고 설명을 따라서, 비행내내 뉴스도 보고, Big Bang Theory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심심하지 않게 잘 갔네요.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다른것도 마시고 그랬는데, 이때는 물은 하나를 사서 갔기에 과자만 받습니다. 

이런거 얼마만에 받아보나요~

 

앱으로 여러가지 보면서 왔더니 금방 봤어요. 아쉽~~ (비행기는 13시간씩 타야 진짜죠?)

비행중에 항공 탑승자로서 에티켓을 안지키는 사람들이 좀 많이 보이는 비행이였지만, 그런거 못견디겠으면 일등석 타야지요?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샌디에고 입니다. 공항에 내렸는데, 날씨가 안좋아요. 

날씨 좋기로 유명한 Southern California가 이번주에 좀 춥다고 합니다. 여행중에 잘 안온다는 비도 왔어요. ㅎ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서 이동합니다. 

원래 계획은 이랬습니다. 

오전 11시에 내려서 아멕스 개인 골드카드로 적립되어있는 우버크레딧 $20을 이용해서, 공항에서 5마일도 안되는 호텔로 이동해서 Early Check-In을 하고, 점심을 먹고, 다시 공항으로 우버를 이용해서 가서 렌트카를 1시30분에 픽업한다. (여행 종료지점인 LAX에 1:30까지 리턴을 하려고 했습니다. 렌트카 2시간을 추가하면 $70이 추가가 되기에..)

그런데, 공항에서 짐을 찾고서 우버를 찍어봤더니… 편도 $38이라네요. 우버도 인플레이션이 심합니다. 

그래서 바로 렌트카를 2시간 일찍하고서 편하게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우버는 나중에 여행중에 사용했어요. (호텔에서 Little Italy 왕복 했어요)

이렇게 싸우스 웨스트 비행기 오랜만에 잘 타고서 샌디에고에 도착했습니다. 

 

4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LAX에서 아틀란타로 돌아가는 Delta 항공을 같이 볼까요?

 

렌터카를 리턴하고서 공항 셔틀을 타고 왔는데, 팬데믹이라서 달라진것도 이것입니다. 요즘에 여행객이 줄어서 그런지, 터미널 앞에 바로 안내려주고… 두개의 터미널 중간에 내려서 오른쪽, 왼쪽으로 필요에 따라서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억에는 갈때는 2층에 체크인 하는곳에 내려줬던것 같은데, 1층에 내려줘서 한참을 걸어갔네요)

 

여기는 Delta One 타는 사람들 체크인하는 장소이고..

 

저희는 여기 Sky Priority 체크인 하는곳에서 가방하나를 부치고 갑니다. 

 

여기는 2층에 일반 승객들 체크인 하고 Bag Drop하는곳입니다. 

 

이건 제가 처음으로 시도해 본, 직접 찍은 동영상을 .gif로 바꿔본것인데요. ㅋㅋㅋ

계속 돌아가게 하는법은 아직 모르겠고. ㅋㅋㅋ 매번 이 포스팅을 처음 열고 들어오면 처음에 약 2초 돌아갑니다. 

 

아틀란타 공항도 사람이 많았지만, 여기도 정말 많습니다. 위에 TSA 기록에서 보면 이날도 1.7 밀리언 여행자들이 다녔어요. 

 

탑승전에 갈 수 있는 델타 스카이클럽. 제 2 터미널에 있는곳인데, 다음 포스팅에 이곳 리뷰를 조금 더 자세하게 해보겠습니다. 

팬데믹으로 여러가지 바뀌었고, 보시듯이 peak time에 가면, 입장하는데 인원수 제한이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네요. 

 

게이트 22번 – 꽤 붐빕니다. 

지금 엘에이 공항에 공사가 한창인데, 아마도 Rental Car Center 건설공사인듯 합니다. 셔틀버스 없이 트램으로 다니게 한다는데, 완공되면 편할듯 해요. 

다른 게이트들을 봤는데, 이 공사로 어떤 비행기들은 버스로 비행기까지 가서 계단을 올라가서 탑승을 하데요? ㅎ

 

발권내용

Basic 좌석을 발권해도 현재는 Gold Medallion이라서 업그레이드가 되겠긴 한데… 그래도 몰라서 Main으로 발권했습니다. 인당 17,000마일에 $5.60. 아주 저렴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5일전에 Comfort+로 두명 모두 업드레이드 되었습니다. ㅋㅋ

 

꼬리샷은 어딘가 가려서 못찍었고, Delta B757-300 헤드샷입니다. 잘 생겼어요~~!!

조금은 변해버린 델타항공의 탑승순서가 기억에 남는데요. 

일등석 승객–>탑승에 시간이 많이 필요한 탑승객–>Comfort+ 승객… 이렇게까지 탑승을 하고서,

이때부터는 탑승좌석 비행기 맨 뒷자석부터 타게한다고 합니다. (승객간의 접촉을 최소한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등석 탑승승객의 뒤를 따라서, Comfort+중에 제일 먼저 탑승합니다. 

 

일찍 탑승한 가족들 몇몇을 제외하고,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비어있습니다. 

 

Economy Comfort+ 좌석도 꽤 넓어요. 위에서 보신 싸우스 웨스트 좌석보다 조금 더 넓은듯 합니다. 

그리고 창문쪽으로 앉아서 이륙하면서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참, 기내에 처음에 들어가니까, 승무원이 Sanitizing Wipe를 하나 건네줍니다. 이것으로 좌석에 여기 저기 닦고 앉았어요. 

 

이륙하기 전에 이렇게 보잉 757의 엔진사진도 한번 찍어봤고요. 

아래는 16F 창문에서 이륙장면을 찍은 동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Santa Monica Beach 위로 비행기 이륙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Fly with Moxie Instagram

 

비행중 식사는 제공되지 않았는데, 여행이 피곤해서 한숨을 자고나서….

Woodford Reserve 한잔을 합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예전에는 거들꺼보지도 않았던) Delta Biscoff도 상당히 맛있어요. 🙂

저는 이렇게 한잔 마시고, 영화보면서 왔는데… Comfort+ 좌석의 특징이, 주류가 무제한이거든요. (이것 잘 이용하실수 있는 분들은 이것때문에 일부러 Comfort+좌석을 하십니다)

앞에 계셨던 한 승객은 (델타 기내의 작은병이지만) 와인을 한 10병은 넘게 마시는듯 했어요. ㅎㅎ

 

이렇게 4시간을 날아서 아틀란타에 잘 도착했습니다. 

 

코비드 상황이라서 변해버린 몇가지
제가 자주 탑승하는 두곳의 항공사이지만, 코비드 이후로 많이 다른점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항공사의 비교는 아니고, 14개월전까지 제가 다니던것을 위주로 달라진점을 몇가지 나열해보겠습니다. 

  • 공항에 사람은 많지만, 나름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기는 하고 있습니다. 
  • 뭐를 하던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마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뭔가 하려면 힘이 들어서 전체적인 속도가 늦어져 버린것 같았어요. 
  • 얼마전까지는 두 항공사 모두 가운데 좌석을 비워놓는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 없이… 갈때, 올때 모두 거의 Full Flihgt이였고, 옆에 항상 다른 탑승객이 있었습니다. 
  • 싸우스웨스트에서는 못봤는데, 델타항공 화장실 앞에는 무접촉으로 세정제 디스펜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 두 비행 모두 4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이였는데, (잘 참아서 ㅍㅎㅎ)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 기내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줄인것 같은데, 델타 항공 탑승에서 이어폰 달라고 했더니, 바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 탑승자가 많아서 그렇지, 기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것에 확신만 있다면, 앞으로도 다니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오랜만에 두번의 비행을 해 봤습니다. 조만간 또 좋은곳을 찾아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이번 샌디에고 여행에 있었던 리뷰에 시동을 걸어봅니다. 

다음 포스팅은 LAX의 델타 스카이 클럽에 대해서 좀 얘기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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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jin
05/20/2021 4:18 pm

정말 재미있다 또 타야겠다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포스팅에 신남이 느껴져요. ㅋㅋㅋ’
저도 몇년전에 공항에서 우버타고 막시님 지내신 하얏트에서 며칠 보낸 적 있는데
우버가 거리에 비해 확실히 비쌌던 기억이나요.

엘에이에서 애틀랜타 4시간이라니. 생각보다 훨씬 가깝네요.
저 메릴랜드 살때는 항상 6시간 생각했었거든요.
삘받아서 낙스빌에서 엘에이 검색해보니 넌스탑없네요…? ㅋㅋㅋ
투스탑 33시간까지도 보여서 조용히 창 닫았습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되네요!

otherwhile
05/20/2021 5:04 pm

정말 궁금했던 후기가 나왔네요^^ 몸이 근질근질인지라~!!!! 정말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네요 🙂 여튼 좋은 구경하여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dandan
05/20/2021 6:31 pm

항공 리뷰 잘 읽었습니다~ Comfort+는 무제한 음료군요!
PP는 어플이 있어서 저는 폰으로 사용합니다 ㅎㅎ

Alex lee
05/21/2021 12:54 am

6월 중순에 사우스웨스트 처음으로 탈일이있어 궁금했는데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처음이라 3명이  Early Bird 했는데함께 앉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갈때는 논스톱인데 돌아오는건 원스탑이라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경험담을 읽어보면 원스탑한곳에 안내리고 앉아있으면 새로운 사람들이 타고 다시 떠난다는데 정말인가요? 어떤경우는 앉아있어야하고 어떤경우는 내렸다 다시 타야하는지요?
좌석이 정해지지않는건 처음이용하는거라 근심반 기대반 입니다.

Last edited 2 months ago by Alex lee
Alex lee
05/21/2021 10:57 pm
Reply to  MOXIE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ex lee
05/21/2021 11:02 pm
Reply to  MOXIE

입력햇습니다.

longhornsskins
05/22/2021 3:57 pm

다녀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이젠 후기 읽는 것만 해도 좋네요.
백신의 효과로 확진자가 줄고 안전해지니 확실히 여행자 숫자가 많이 늘었네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텐데요.

april
05/24/2021 5:51 pm

와 아틀란타 공항 그립네요~
지금은 LAX 에서 출발하지만, 작년에 한창 짓고 있었는데 완성이 되었군요!
공항 여러군데 가보지만, 아틀란타 출신이라 그런지 아틀란타 공항이 항상 깨끗하고 너무 좋아보여요
후기 감사해요!!!

caris
06/08/2021 9:31 pm

안녕하세요..
다음달에 ATL 에서 LAS 항공권 발매를 chase point 를 이용하여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수님들의 팁을 얻고자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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