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Centric Park City 후기입니다. (One Bedroom Large Residence)

Hyatt Centric Park City 후기입니다. (One Bedroom Large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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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오랫만에 호텔 후기를 올립니다.

Utah 출장길에 주말을 조금 편히 지낼겸 해서 Park City를 들렀습니다.

사실 저희는 스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겨울에 가고 싶은 곳중 하나인데, 봄에 들러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봄도 너무 좋았습니다. 봄이였지만, 4계절중 3 계절을 다 보았다고 해야 하나요?

산이 높다보니, 봄에도 많은 날씨 변화가 있더라구요.

일단 호텔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Hyatt Centric Park City 입니다.

Park city에 큰 스키장 Deep Valley Resort, Park City Mountain 중에 park city mountain  쪽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은 호텔과 리조트 등이 새로 짓고 있었습니다. 

좀 올라가면, Hilton을 지나서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는 발레파킹이 complimentary 입니다.

전체적으로 3 동으로 되어져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메인 빌딩입니다.

메인 로비가 들어서면 보입니다. 크지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앉을곳도 여러곳 만들어놓았고, 따뜻하고 포근해보입니다.

입구 벽 한쪽으로 리프트 의자를 놓고, 뒤로 스키 슬로프 지도를 해놨습니다.

사진 찍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ㅋ

벽에 날씨도 적어놓았네요. 온도 보이시죠? ㅋㅋ 5월말인데…저 온도 실화냐구….

저희는 예약을 비수기라 레비뉴로 했습니다.

하룻밤에 168불정도로 했습니다. 원래 더 비싸게 했는데, 자주 들여다 보면 가격 변동이 있어서, 내려가면 재빠르게 다시 예약 했습니다.

그리고, suite upgrade를 쓸래다가, 포인트 조아님의 조언에 따라, 자주 들여다 보면서 레비뉴로 스윗방이 많이 보이면 굳이 안 써도 다 업글해준다길래, 스윗 업글 썼다가 가격변동시 다시 예약하면서 사용 안했습니다. 

다행히 가기전에 앱에서 보니, 벌써 스윗으로 업글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싸~

메리옷에서는 엠버서더임에도 불구하고, 10번중 거의 5번이하로 업글되는 편이였는데, 하얏은 10번중 8번은 업글이 되는것 같습니다.

자..방으로 가보겠습니다.

음… 방에도 이야기가 깁니다 만은…일단 사진으로 방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받은 방은 main building이 아닌 새로 생긴 빌딩의 348 호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아무것도 없이 하얀곳이 새로 생긴 빌딩입니다.

이방은 나중에 저희가 묶은 방보다 조금 작지만, 화장실이 full bath로 2개 인  1 bedroom residence 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으로 부엌이 있고, 이렇게 거실과 dining area 가 있습니다.

 

부엌쪽 모습입니다. 세탁기와 드라이어 겸용인 세탁기가 문을 열어보면 있었습니다.

스키장에선 세탁기가 필요하죠…

모든 부엌 가구가 빌트인이였습니다.

냉장고 문은 너무 무거워, 힘 없는 분은 열기 힘드실수도…ㅋ

냉장고도 엄청 큽니다.

식기세척기부터, 가스레인지…모두 좋은 브랜드로 쫙~ 

kitchen이 완벽합니다. 그릇이며 컵이며..정말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탑에는 이렇게 wiper과 sanitozer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라면 하나 안 들고 갔는데, 부엌이 이럴줄이야…ㅋㅋ

다음은 방사진입니다.

방 사이즈가 다른 방보다 크고, 방에도 fireplace가 따로 있었습니다.

방쪽에서 나가는 베란다가 따로 있었습니다. 

방에 붙은 욕실입니다. 

jet spa 가 있는 욕조였습니다. 커서 좋았습니다.

bath amenity 입니다. 넉넉하게 여기저기 많이 있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화장실과 욕실입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 부쓰만 있습니다. 그치만 널널하니 사이즈가 아주 큽니다.

베란다도 큽니다. 거실쪽에서 방까지 해서 큽니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호텔은 hilton 입니다.

이렇게 좋은 방인데…ㅠ.ㅠ

짐 다 풀고, 저녁까지 먹고 와서… 샤워할려고 하는데…더운 물이 안 나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옵니다..ㅠ.ㅠ

결국 프론트에 전화해서 엔지니어를 보내왔지만, 안되어서 방을 바꿔야 한답니다.

하얏측에서는 나름 우리를 배려(?) 해준다고 같은 빌딩, 같은 층 방으로 바꿔준다며 열쇠를 가져왔네요.

나가면서, 우리방보다 좋은 방이지? 했더니..응 하고 대답했는데…가보니, 그냥 one bedroom residence를 줘서 방이 너무 작았습니다.

공홈에서 사진 퍼왔습니다. 훨씬 작아보이죠?

이게 안 봤으면 모르지만, 큰방을 갔다가 작은 방 가라니…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시 프론트 데스크로 갔습니다.

나, 어차피 짐쌌는데…나 이전 방보다 좋은 방 줘…적어도 같은 방 줘야지..했더니…

직원 얼굴이 밝진 않았지만, 찾아보겠다고 하면서… 빌딩을 옮겨도 괜찮겠냐고 묻더라구요…

전…당연하지! 좀 더 좋은 방만 준다면! ㅋㅋ 

그래서 방을 바꿔서 줬습니다. 같은 구조인데, 사이즈면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방이였습니다.

거실과 부엌이 훨씬 큰 대신, 욕실이 하나이고 방이 좀 작습니다.

대신 view 가 ski slope입니다. 

다시 사진으로…ㅋ

거실과 dining area, kitchen이 커졌습니다.

 

부엌도 커졌습니다.

세탁기와 드라이어기도 당연히 있습니다. 이번에 따로 되어 있네요.

이방은 wine cellar 도 있습니다.

방은 좀 작아졌고, fireplace가 없습니다.

욕실도 한개입니다.

사실 이 욕조도 물이 엄청 조금씩 나왔습니다.

물을 채울래면 목욕하기 30분전부터 물을 받아야 했습니다. 근데, 정말 또 바꿔달래면 진상중의 진상이 될거 같아 그냥 지내기로 했습니다.

여기 보일러실이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았어요. 샤워 부쓰 더운물도 한참을 틀어놓고 들어가야지, 안그러면 더운물 기다리다 감기걸릴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방에서 이틀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view가 좋았는데, 날씨가 저녁 늦게 눈이 오고, 아침에 개였다가, 오후부터 비가 와서…정말 이틀동안 많은 계절을 보고 왔습니다.

밤부터 내린 눈에 아침에 일어나서 테라스에서 본 슬로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전에 해가 뜨니, 언제 눈이 왔냐고, 눈이 다 녹아 없어졌습니다. 하늘이 예술입니다.

그러다, 저녁에 비가 왔는데, 비 소리에 와인 한잔 마시면서, 불멍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나오는 날 아침에 커피 가지러 가면서 본 호텔 모습인데, 정말 아늑하고 한가로와 보였습니다.  

원래 휴가 하면 바닷가지..뭐 이런 위주였는데… 이번 여행으로 바뀌었어요. 산이 너무 포근하고 좋더라구요.

 

다시 호텔 소개로 돌아가보면…

물은 아래 사진과 같이 market에서 하루에 2병씩 가져가면 됩니다. 알루미늄 병이라 좋더라구요.

그게 아니여도 로비에 이렇게 정수기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은 market에서 오다하고, 식당에 가서 먹거나, 방으로 가져갈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먹어도 일단 오다는 마켓에서 해야 하는 좀 특이한 방식이였어요.

프론트 데스크 뒤로 위치해 있었고, 아주 작습니다.

메뉴가 이렇게 있어서, 이것만 오다가 가능한줄 알았는데, 둘쨋날 다른 직원이 위의 사진 벽에 있는 모든 메뉴를 오다할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워낙 방에 식탁이며 잘 되어 있어서 저희는 이틀동안 다 투고해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솔직히..맛은 별로였습니다.

첫날 저녁도 호텔에서 먹었는데…별로였습니다.

사실 이번엔 모든걸 호텔에서 먹자고 라면하나 안 들고 왔는데…호텔음식이 별로여서 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여긴 스키리조트라, 좀만 내려가면 월마트에, 홀푸드에 모든게 다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직접 장 봐서 , 방에서 해드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gym과 수영장, 저쿠지 모두 다 오픈했습니다.

이외에도 런닝머신과 일리팁컬 머신이 여러개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수영장은 아침에 찍어 사람이 없긴 했는데, 저녁에는 두군데인 저쿠지에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겨울에 눈올때 저쿠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가 유타를 갔을땐 거의 마스크를 안 쓰는 분위기였는데…

호텔안은 아직 마스크를 써야 했습니다.  귀엽게 안내판들이 여기저기에 붙어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다니면서, 잠깐 deer valley쪽을 갔다가 St. Regis를 봤습니다.

아니…이런 곳이…ㅋㅋ

다음엔 St. Regis를 가리라 마음 먹고 park city를 떠났네요.

Furnucular를 다음엔 꼭 타봐야 하면서…

돌아오자 마자 12월로 St Regis 를 예약했습니다.  메리엇 포인트 85000/ night이네요.

근데, 한가지 걱정은 있는 동안에 hyatt에서도 계속 고산병 증세가 약간 있었습니다.

St regis는 더 높아 보여서, 고산병이 약간 걱정되긴 합니다. 고산병 약을 가지고 가야 할거 같아요.

(제가 고산병에 약합니다. Uyuni 가서도 정말 고생했거든요..ㅠ.ㅠ)

 

짧은 이틀간의 휴가 아닌 휴가였지만, 너무 맘에 드는 호캉스였습니다.

포조동
marie@iam-appar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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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06/04/2021 1:26 pm

역쉬~! @포조동님 후기는 정말 콸러티가 대단합니다! 호텔 후기를 이렇게 써야 하구나^^ 매번 느끼네요 ㅎㅎㅎ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있어서 읽으면서 잘 봤네요! 감사합니다 🙂

otherwhile
06/04/2021 7:44 pm
Reply to  포조동

ㅎㅎㅎ 마치 그 곳에 간 것마냥 … 그리고 동선에 따라서 기록을 남겨주신거라서 정말 도움도 많이 되고 또한 배우게 되네요 ㅎㅎㅎ 아무튼 후기 너무 좋습니다^^

ONETHING
06/05/2021 1:38 am

몇달을 일만 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포조동님의 글이 또 다른 여행의 계획을 그리게 됩니다.
여행후기 많이 올려주세요!!!^^

일하다가 지칠때 많은 도움이 되요!!!^^

dandan
06/05/2021 8:02 am

사진 많은 고퀄후기 넘 좋습니다~ 잘읽었습니다!

늘푸르게
06/07/2021 5:37 am

호텔 너무 좋네요. 한 달 지낼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학회 때문에 여름에 갔던 적 있었는데, 무척 건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만 빼곤 여름에도 파크 시티 좋았었어요.
st. regis는 예전에 @아니 님 후기에서 본 것 같아요.
거기 무척 좋아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홍홍홍
06/07/2021 5:26 pm

제가 포조동님이랑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산과 함께 오랜만에 힐링하고 오셨을것 같아요.
아침에 밤새 눈내린 산 사진과 해가 뜬 후 다 녹아버린 사진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저도 마지막에 올리신 세인리지스 정말 가보고싶습니다~ ㅎㅎ

아니
06/09/2021 4:40 pm

오 넘 멋진 후기입니다!
방이 몇가족이 가도 될 수준으로 큰데요? ㅎㅎㅎ 대박입니다!
파크시티 너무 좋죠~ 스키타러 한번 더 가고 싶어요 🙂

Last edited 4 days ago by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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