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n 2021 샌안토니오에 있는 Hyatt Regency Hill Country Resort & Spa 후기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호텔은 지난번 찔러나 보자에서 소개한 Hyatt Regency Hill Country Resort & Spa입니다.
@otherwhile, 찔러나 보자 (18): 안찔렀는데 주는건 뭐니?
앞서 이 호텔은 지난 블로그 글에서 짧게 review했던 곳인데요, 애들 물놀이 때문에 먼길을 내려왔습니다. 이번에는 형님네 가정이랑 함께 했는데요, 저는 upgrade 받은 상태였는데, 형님네는 어떻게 되려나? front desk에 물어봤는데, discoverist임에도 불구하고 honor해서 같은 hill country suite으로 upgrade 해줬고 같은 층 hallway에 배치해줬어요! (저희는 2701호, 형님네는 2502호)
대가족이 움직인지라 사실 그렇게 많은 호텔후기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ㅋㅋㅋ 몇장을 건져서 올려볼께요^^ 이 호텔은 다른 부분보다 country club 느낌이 강하게 나는 호텔(원래 그렇게 지어졌으니^^)이었어요! 입구부터가 어마어마 하고요, 들어가시게 되면 directory를 따라서 주차장이 달라져요!
(도로변을 쫌 찍었는데,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야지 hotel이 나오더라구요!)
호텔 정면 모습인데요, 큰 나무를 정면으로 위치하여 있고요, Covid 때문에 valet parking은 중지되었고요, 호텔 투숙객과 activity 이용객이라면 누구든 complimentary parking이 가능했습니다. (사실, 그냥 gate가 열려있어서 검사없이 출입이 가능했어요)
(Hyatt Regency Hill Country Resort라고 입구 정문 앞에 이 마크가 딱 붙어 있네요^^)
로비의 모습인데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lobby scent가 정말 좋았어요! 꼭 Caribbean 지역에 갔을 때, 호텔냄새랑 비슷했어요~! ㅎㅎㅎ 건물이 오래된 부분이 역력했지만 많은 부분에서 관리가 참 잘되었던 것 같아보이더라구요!
Check-in 하는데 사실 elite line은 거의 무용지물이었고요, 그냥 줄 서면 2명의 receiptionist가 check-in 하는 식이었어요! 마스크 쓰는 사람보다 안쓴사람이 대다수고요, 호텔직원들은 policy restirction 때문에 쓰긴 쓰는데 턱스크(?) ㅋㅋㅋ 그래서 물놀이 갈때는 … 저희도 의미가 없다 싶어서 그냥 벗고 당당하게 갔어요! (뭐~! 백신도 맞았겠다 … 무서울 것 없는? 그냥 배째라!식이었던? ㅋㅋㅋ)
호텔이 너무 커서 곳곳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그래도 너무 많은 곳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내가 말하고도 ㅋㅋㅋ 뭔말인지?) 그냥 스쳐지나가는 곳도 볼거리, 그리고 의미가 있는 곳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냥 다 설명은 안되고 사진투척을 하겠습니다^^
(제가 있었던 hill country suite보다 높은 suite room에는 fire place가 있는데, 직원에게 요청하면 갖다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ㅋㅋㅋ 너무 후덥지근한 여름날이라 누가 할까? 싶었네요!)
(lounge식의 이런 곳들이 엄청 곳곳에 숨어있어요! 저도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가족모임 하기는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Evening drinking이 가능한 bar인데요, 오전에는 조식장소로 쓰이더라구요! 이날은 school conference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 대학생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globalist가 아니라서 조식제공은 못받았지만, 지나가면서 사진만 쫌 찍고 나왔네요!)
(식당 있는 곳에 hallway인데요, 사실은 호텔이 너무 커서 이것도 일부분이라서… 시간이 없어서 다른곳은 다 담지 못했네요 ㅜ.ㅜ;)
(기념품 가게와 함께 starbucks coffee shop으로 이렇게 있었습니다)
아래는 호텔전체 properity map 인데요, trail tracking도 잘 되어 있고, golfing area, water pool, spa, conference 등등 … 너무나 다양한 activity가 가능한 곳이이긴 해요!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요!) 제가 이용한 부분은 극히 일부분(물놀이)라서 사실은 이 호텔을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2박 3일은 있어야지 될 듯 하더라구요!
(제가 간 주간에 activity list인데요, 무료로 개방하는 곳도 많아서 정말 family retreat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듯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이었어요^^)
바로아래는 애들 game room이고요, 아이들 activity room으로 craft 활동이나 drawing program이 다 잘 짜있더라구요!
(Kids fun room이었는데, child care가 2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1명도 없었어요! 다들 물놀이로 고고고~!)
Gym의 모습이고요, 뒷쪽에도 더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입구쪽에서만 찍고 바로 나왔네요!
그럼, 이번에는 room upgrade 받은 hill country suite을 보러 가실까요? 사실, 자세히는 못찍고 1박 2일 일정에다가 형님네랑 같이 가다보니 … 쓱~! 훓어보기식으로만 찍었네요 (이해해주시길 ㅋㅋㅋ)
(저희가 있었던 곳이 빨간박스로 표시한 부분이고요, 총 3층 level의 객실 complex가 총 9동으로 위치해있고요, 저희는 2701호 – 실제로는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방으로 저희는 배정받았네요^^)
(호텔은 그냥 basic materials만 구비되어 있고요, 위에 사진은 지난번에도 출연한 Texas 모자도 같이 끼워서 찍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요, 발코니의 모습입니다. 옆에 수영복이랑 말려놔서 살짝 비껴서 찍었네요 ㅋㅋㅋ 다른것보다 너무나 조경이나 환경이 짱이었습니다~!)
자~! 물놀이를 했는데 물놀이 장면도 몇장 끼워서 넣을께요^^
(어린 애들이 놀기 딱 좋은 beach area이었고요, lazy river을 끼고 각종 activity area와 다른 water pool도 함께 있었습니다.)
(성인 전용 pool이었는데,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다들 재미가 좋은 lazy river 쪽에 다 몰려 있어서 그런가? 했네요!)
산책로로 보이는 곳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또 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서 형님네랑 또 오자고 했네요^^
마지막은 호텔들어가는 입구쪽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 따로 마지막 사진으로 붙여놨습니다.
결론을 내자면 hyatt 숙박권(15,000 pts / cat 4)로 가기에 짱!인 장소이고요, 가성비도 이정도인 곳이 또 있을까? 싶더라구요!
가족들도 너무나 좋아하고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라서 정말 기억에 남고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 못가본 사람은 있어도 1번 가본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1박 2일의 짧은 투숙이라서 다음에도 쫌 길게 와도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샌안토니오 지역에 오시면 riverwalk 같은 관광지에서 hotel staycation하시는 편도 좋지만, downtown에서 조금 떨어진 Hill Country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도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가성비 짱인 곳이네요. 저희 동네에 있었으면 하야트 카드 안 없앴을텐데 말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습니다. 호텔도 정말 크네요.
다음달에 또 한번 가려고요^^ ㅎㅎㅎ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계속 가자고 하네요~! ㅎㅎㅎ
우와 너무 좋아 보입니다ㅎ 최근 후기들을 다 적어 주셨지만.. Gaylord Texan vs Hyatt Regency Hill County 두곳의 물놀이(수영장)을 주관적(?)으로 비교/추천 해주신다면 어디가 더 좋을지요^^ 아이들이 어려서 Lazy river에서 신나게 놀듯한데 하얏이 제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네요.!
우선 Gaylord랑 Hill County 둘다 특성이 있어요! 먼저 Gaylord 같은 경우에는 나이때 별로 다른 물놀이 공간이 있어요~! 아이들 공간(사진에서 메인화면에 있는 공간), activity 공간(나이때가 좀더 청소년 때가 놀기 제일 좋고요), 그리고 lazy river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Hill Country 같은 경우에는 lazy river를 둘러서 공간들이 다 배치가 되어 있어요! 저희가 아이들이 어려서(7,4,2) 이렇게 갔는데, 인공 백사장 공간도 있어서 충분히 애들 놀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고요, lazy river의 경우에는 어른 허리 정도 밖에 물이 오지 않아서 조금 큰 애들의 경우 튜브나 (어른들 supervising 있는 하에) 구명조끼 입고 놀아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어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adult only)도 따로 존재하고요^^*
어려도 충분히 놀 수 있는 공간이 두 resort에 다 존재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시는게 문제지 가서는 애들 노는 건~! 뭐~! ㅎㅎㅎ 그냥 즐기시다 오시면 될 듯 합니다.
*한가지, Gaylord는 reward booking을 해도 주차비와 resort fee charge가 들어가요 (이게 한 $50불 정도 되고요), Hyatt은 tier만 있으시면 reward booking에 대해서는 둘다 없습니다! (돈으로 가면 내야 되요 ㅠ.ㅠ; 마일게임을 하시는 분이시면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 ㅋㅋㅋ)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상게하게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텍사스라 otherwhile 님 후기가 더 와닿네요!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티백님, 같은 지역분이셨군요^^ 암요~! 정보공유하고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들 쌓을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항상 화이팅 하시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