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Jun 2021 JFK Amex Centurion Lounge Review #2
지난 1월말, 로스카보스에 가면서 아침시간에 잠시 들렸던 JFK 터미널 4에 위치한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Amex Centurion Lounge Review #1
그때는 아침시간이라 제일 궁금했었던 스피키지바를 구경조차 못했었는데 제 짝꿍이 얼마 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 이름은 “1850” 인데요 이 이름은 어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설립된 해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라운지 아래층으로 내려가시면 코너에 구리색의 문이 보이는데 그게 스피키지바 입구에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보면 아 문이구나~ 할 느낌이네요.
내부 모습:
1900년대 초의 바이브도 느껴지면서 모더한 인테리어가 적절하게 잘 어울려진것 같아요.
그 어떤 라운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듯한 인테리어 입니다.
Jim Meehan 이란 뉴욕의 칵테일 베테랑 이신분이 칵테일메뉴를 큐레이팅 하셨다고 하는데요 뉴욕 클래식과 여행의 만남 이란 주제로 수년에 걸쳐 다양한 주류로 수많은 전설적인 칵테일이 뉴욕에서 태어난만큼 로컬주류가 포함된 다양한 칵테일들과 뉴욕에서 탄생한 시그니쳐 칵테일들을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시즌이나 분기별로 서빙되는 칵테일이 바뀔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초기시그니쳐 칵테일 메뉴로는 Espresso Martini 와 Boulevardier, Southside Cocktail 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칵테일 메뉴
남편이 극찬? 했던 에스프레소 마티니 에요.
다음 드링크는 진앤타닉 이구요
블러디매리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뉴욕주는 지난주에 백신접종률이 70% 에 도달하면서 100% 오픈 되었습니다.
다음번 방문시에는 아마 프리코비드 처럼 바텐더와 손님 사이를 나누는 프로텍션도 없을것 같고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라운지에도 여행객들로 인해 많이 붐빌것 같아요.
JFK 는 터미널 마다 이동하기가 상당히 불편하긴 하지만 4번 터미널을 통해 비행 스케쥴 있으시다면 플래그쉽 라운지인만큼 한번쯤은 경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주말에 델타항공으로 JFK-ATL 비행일정이 있습니다.
여기에 몇시간 전에가서… 바를 한번 털어보도록 할게요. ㅋㅋㅋㅋ
Espresso Martini 몇잔과, 또 좋아하는것들 다 맛보고 올게요. (제가 제 후기 하나 따로 또 쓸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