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l 2021 대한항공 어워드. 챗봇으로 대기 예약 서비스 신청 및 4인 비즈니스석 발권 후기
ICN – ATL 구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은 2자리만 예약이 가능한데요.
저는 4인 발권을 해야하는데,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3좌석까지 발권 가능하다고 나오더라고요.
일단 3명이라도 예약하고자 진행해봤는데, 결제 직전 단계에서 계속 에러가 납니다.
아무래도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챗봇 옵션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카카오톡 챗봇을 선택했고요.
아래 QR 코드 스캔하니 카톡 채팅창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것 저것 고를 것 없이, 바로 ‘상담원’이라고 입력했습니다.
로그인 하고 나니 아래와 같은 정보가 나옵니다.
국제선 선택 후 상담원과 대화를 시작했고요.
상담원 연결까지 1분도 안 걸렸습니다.
‘홈페이지에 3인까지 발권 가능하다는데, 에러가 난다’고 설명했고요.
상담원이 ICN – ATL 구간 검색해봤는데 비즈니스석의 경우에 2자리만 발권 가능하다고 컨펌해줬습니다.
상담원이 3인 대기 예약 신청하라고 해서 큰 기대없이 신청했는데요.
운 좋게도 바로 다음날 예약 확약되었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바로 결제하고 발권 완료했습니다.
추가 좌석이 있을까 싶어 검색해봤는데, 왠일인지 2명까지 더 발권이 가능합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바로 발권했습니다.
덕분에 4인 비즈니스석 발권 완료했습니다.
아이들이 창문에 앉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2층 좌석 선택했습니다.
발권 후 검색해보니, 일시적으로 대한항공에서 비즈니스석 5자리까지 풀어줬었더라고요.
만약 대기 예약 걸어두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칠뻔 했습니다.
현재 ICN – ATL 구간 비즈니스석은 자리가 없다고 나오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검색하지 마시고요.
자리 풀리자마자 이메일 받을 수 있는 대기 예약 옵션을 꼭 활용하세요.
이거 상당히 좋은 현상인듯 합니다.
이렇게 가끔 풀어주는 좌석을 “대한이”를 이용해서 4자리 예약을 하시다니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것 많이 도움되겠어요.
처음엔 4명 자리 찾다 포기하고 3명 자리도 거의 포기하기 직전이었는데, 대한이 덕분에 쉽게 해결되었어요. ㅎㅎ
이번주에 대한항공 상담원하고 잠시 얘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제 티켓 홀드가 7일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이게 예전에는 30일까지 되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7일이고, 7일이 지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취소 된다고 해요.
온라인에서는 홀드 기능이 없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상담원한테 일주일 홀드는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