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urion Lounge – Las Vegas Airport(LAS) 2021 Review(After Renovation)

예술, 마조렐 블루, 페인팅, 사람, 실내

Centurion Lounge – Las Vegas Airport(LAS) 2021 Review(After 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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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주전에 다녀왔던 LAS 공항 Amex Centurion 라운지를 같이 보시겠습니다. 

제가 매년 자주가는 센츄리온 라운지중에 한 곳인에, 그동안에 게시판에 두어개의 사진만 있었고 정식 라운지 리뷰가 없었다는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ㅋㅋ

라스베가스 방문시에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비행기 항공권이 보통 새벽에 있어서 라운지에 액티비티가 일어나기 전에 가보는 이유도 있었고, 베가스 일정이 항상 고되어서 돌아올때쯤이면 쌓이는 피곤에 열심히 사진을 찍고 뭐 그래본적도 별로 없던것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이 라운지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리노베이션을 했는데요. 그래서 모든것이 깨끗하고 상당히 좋고, 그 가치가 올라간듯 했어요.

이 라운지의 가장 최근 모습을 보신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같이 가시죠~

 

예술, 마조렐 블루, 페인팅, 사람, 실내

이전에는 흰색으로 되어있던 입구를 이렇게 멋지게 바꿨습니다. 최근에 생겨나는 센츄리온 라운지들은 파란색으로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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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비행기가 Delta Airline이라서 항상 D Gate쪽으로 갑니다. 

Southwest 를 탈때도 가 봤는데, WN 비행기들은 C Gate를 사용하기에,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D 터미널로 가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뭐.. 가면 가겠는데, 게이트 주변에 없다는 말이예요. 

이 공항에는 일등석 승객들과 TSA PreCheck 해당자들은 따로 입구가 있습니다.
요즘에 대부분의 공항이 그렇듯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고요. 프리첵이라서 모든게 빠르게 진행되었네요. 시큐리티 체크포인트를 빨리 지나간다는건, 그만큼 라운지 사용의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얘기와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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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체크인을 지나서 기차를 이용해서 터미널로 움직이는데, 이곳에 각 터미널로 가는 표시들이 있습니다. 

LAS공항에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는 D 터미널에 있기에, 이것 잘 보시고 가야하고요. 만약에 탑승 게이트 터미널이 다른데 있다면, 여기 가셨다가 airside에서 터미널간 이동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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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터미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곳에 오는데, 델타 탑승은 항상 오른쪽으로 가시고요. 라운지는 왼쪽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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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오면 롤렉스 시계탑에 라운지 싸인들이 있는데, Centurion Lounge는 왼쪽으로, United Club과 지난번 베가스에서 인천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탑승할때 가보고 (너무 후져서) 리뷰를 남기지도 않았던 The Club at LAS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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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ion Lounge 입구

예전에도 이렇게 길게 입구를 만들어 놨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예전에는 흰색이던곳을 모두 파랗게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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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처럼 App으로 받아서 하는거 말고,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얼마전에 업그레이드 한 개인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 입장했습니다. 

American Express Platinum Card

오늘 포스팅 아래에 남기는 지난글중에 이곳의 정책이 2023년부터 바뀌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본인 이외에 2인까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그 후에는 본인만으로 제한이 됩니다. 해당 카드로 일년동안 $75,000 스펜딩을 하면, 그 카드로 들어갈때는 이 제약은 없어진다는게 지금까지 알려진 변화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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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 라운지에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Amex 멍멍이~ 이제 자주 보니까 정겨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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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이였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있기는 합니다. 자리가 없을정도는 아니였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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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을 멋지게 해놓은듯 합니다. 라운지 내에 바도 바뀌었고, 음식을 준비해 놓은곳도 많이 바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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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쁜와중에 예약을 해놓은 자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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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한 구석에 혼자 앉았습니다. 직원들이 수시로 치워주고, 세척해주고 그렇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아침을 먹으러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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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에서 이부분을 상당히 신경쓴것 같습니다. 보통은 한개의 라인으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게 다른 센츄리온 라운지의 setup인데요. 이곳은 음식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서 한바퀴 돌면서 음식을 가져갈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한방향으로 돌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그부분이 해소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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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침시간에 갔기에 조식으로 할 수 있는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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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뒷쪽에는 음료를 원하는대로 골라서 가져갈 수 있게 해 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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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가지고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다른건 뭐 그냥 다 아는 맛인데, 가운데 있는 토스트가 맛이 좋았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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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바뀌지 않는 센츄리온 라운지의 Wi-Fi 비밀번호 입니다. 예전에는 MemberSince 아니면 MemberOf였는데, 요즘엔 하나로 고정 되었어요. 

 

텍스트, 스크린샷

라운지에 있으면서 잠시 밀린일을 좀 하느라, 접속 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잘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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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urpose Room이라고 있는데, 이곳도 예약이 되었어요. 여기는 여러명이 와서 같이 잠시 회의도 할 수 있는곳이예요. 이 역시 사용해 볼 일은 없긴 했는데, 사전에 계획만 잘 한다면 유용할 듯 합니다. 사용하는데 추가비용이 발생하는지는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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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내에 멋진 사진들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라운지에 있는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샤워가 필요하고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체크인 데스크에서 예약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곳 라운지에는 마사지 하는곳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MIA, DFW 공항 라운지에 있고, 요즘에 생겨나는 다른곳에도 조금씩 가능하게 만드는것으로 보입니다. 마사지 서비스를 최근에 팬데믹상황에도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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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특이사항이 없는, 조용한 라운지 내의 Bar입니다. 그래도 이 라운지의 주류가 워낙에 좋아서 만들어 달라는대로 다 만들어 줍니다. 

뒤에 캐비넷을 닫아놓은건, 저번에 Seattle Tacoma 공항 센츄리온 라운지와 같은시간 (10:30am)에 Full Bar를 여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여기에 일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였고요. 원하는것 만들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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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었던 조식을 먹고, 후식을 먹으면서… 그냥가면 안될것 같아서, 미모사 한잔을 받아왔습니다. 

과일도 모두 신선하고 괜찮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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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운지 이용을 잘 하고, 아틀란타로 돌아오는 B767-400을 타고 집에 왔어요. 

 

라운지 총평 몇줄

  • 항상 이렇지는 않겠지만, 다른때보다 이용자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 리노베이션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가 봤는데, 모든것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 라운지 매니저가 수시로 다니면서, 이용자들에게 말도 걸어주고 그러던데.. 그것도 꽤 인상에 남습니다. 
  • 물론 사람들이 적어서 그랬겠는데, 음식의 질이 평상시에 기억하던 센츄리온 라운지보다 더 좋았습니다. 낮이나 저녁에 왔으면, 더 맛있는것들도 많았을것 같았습니다. 
  • 비행하기전에 잠시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이렇게 자꾸 좋은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것이 아닐까 또 생각해보는 그런 좋은 라운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의 연회비도 올랐고, 라운지 입장조건도 조금은 까다로워지는데요. 비행전 라운지 이용은 여전히 여행/비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없어서는 안되는 여행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보신 라스베가스 공항 Centurion Lounge,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가스에 가시는 분들, 이곳을 지나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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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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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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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칠드런
09/14/2021 8:42 pm

엄청 깔끔 해졌네요! 아직도 기억이 남는게 프론트에서 체크인하고 통로에 빼곡히 앉아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여기저기 눌려있는 시트들이 기억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