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Upgrade Offer는 좋은것을 봤을때 바로 당겨야 하나봅니다. – Amex Platinum Upgrade Offer의 변화

06 Feb 2022 AMEX Upgrade Offer는 좋은것을 봤을때 바로 당겨야 하나봅니다. – Amex Platinum Upgrade Offer의 변화

[3/1/22 업데이트]

3월 1일이 되었더니 저번에 햄버거 먹고와서 없어졌던 업그레이드 오퍼가 또 와서, 오늘 바로 했습니다. 6개월에 $6,000 사용에 75,000 포인트와 5X 식당. 좋네요/ (지난번에 했던 에브리데이 프리퍼드 $2,000은 다 써서 포인트 포스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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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부제는….

신호가 왔으면, 바로 가야합니다.

이건 제가 뭐 변비로 고생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부제가……..

아멕스 카드의 업그레이드 오퍼로 지난주에 일이 좀 있었는데,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해볼까 해요.

우리 블로그 아멕스 카드 담당 블로거(???-이런게 있었나?) 두분중에 한분께서 얼마전에 사고를 당하셔서, 제가 아멕스 카드들 포스팅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속 쓰리실텐데 죄송해요. ㅠㅠ)

2020년 10월중에 와이프의 이름으로 Amex Gold Card를 만들었었습니다. 예전에 골드카드의 전신인 Amex PRG 카드를 했던적이 있어서, 사인업 보너스는 기대를 하지 않았었고요. 역시 사인업 포인트는 못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한동안 제가 잘 쓰고 있던 개인 골드카드를 여전히 지금도 잘 쓰고 있는 개인 플래티넘 카드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였고, 개인카드는 여전히 식당, 그로서리 사용에 x4를 받기에 적립율이 아주 좋은 카드였고요.

이듬해에 제 이름으로 아멕스 개인 플래티넘 카드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부부가 개인 골드 카드 각각 한장으로 아주 잘 써오고 있었습니다. 매달 쌓이는 우버잇츠 크레딧은 물론이고, 매달 두번씩 꼬박꼬박 Shake Shack에 가서 Hamburger Run을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항상 와이프 개인 골드에서 개인 플래티넘 카드로의 적절한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개인 플래티넘 카드의 연회비가 $695로 올라갔지만, 그에 비해 그만큼 받을수 있는 크레딧이 더 많아졌다는 판단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던 1월의 어느날, 와이프의 아멕스 개인 골드계좌에 올라온 아래의 업그레이드 오퍼… “신호가 왔구나~~!!!”

6개월에 $6,000 사용에 75,000 MR 포인트 업그레이드 오퍼가 딱 보이는거예요. 야~~ 이거 최고다.

실은 앞으로 몇달간 스펜딩 쓸일이 좀 생겨서 요즘 많은분들께서 승인 받으시는 Chase World of Hyatt Business Card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정확히 5/24라 못하고, 현재 지난번 캐피탈원 벤쳐 X 카드를 만든후 4/24인 와이프의 이름으로 하얏 비지니스 카드를 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인다면, 그 카드는 다음에 해도 괜찮을듯 했습니다.

이때가 1월 마지막주였고, 위의 스샷은.. 멋지게 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 블로그 포스팅 써야겠다고 1월 30일에 찍어놨던 사진이예요.

잠시 생각을 했는데, 이날 그냥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2월 1일부터 먹을수 있는 햄버거 $10 크레딧을 못받는다는 사실…

이런 이유로 2월 첫주에 햄버거 먹고,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2월 1일에 우리의 햄버거 런을 했습니다. 그러고 왔는데…

업그레이드 하려고 들어갔는데, 그 오퍼가 2월 1일에는 위와같이 바뀌었습니다. @:@ 이건 무슨일인가요.. ㅠㅠ

아멕스 직원과 열심히 채팅을 해 봤는데, 지금 보이는 업그레이드 오퍼는 위와 같이 25,000 포인트 오퍼밖에 보이지 않고, 제가 스샷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보이지 않는 오퍼가 인정될수는 없다고 컨펌을 해 줍니다.

아… 햄버거 $10 때문에 이 오퍼를 날린것인가???

결국에 $10 크레딧 받으려다가 위의 75,000 포인트 오퍼는 날라갔습니다. (이건 타이밍이 문제지, 제가 $10 크레딧을 2월에 썼다는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한번 왔다가 선택을 못받고 갔던 오퍼는 다시 돌아옵니다. 다만, 그게 언제라는 기약이 없다는게 아쉬울뿐인데요. 이렇게 이번에 이 오퍼를 택했다가, 다음에 10만포인트 업그레이 오퍼가 올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건 뭐.. 이 세상 살아가는게 다 그런거고…

지금 못받은 75,000 업그레이드 오퍼가 아쉽기만 합니다. 지난번 제가 업그레이드 할때도 역시 25,000포인트 업그레이드 오퍼를 택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로서리 스펜딩이 x10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것도 x5라서 이건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신호가 왔을때 바로 가지는 못했지만, 이번 오퍼는 그냥 보내주고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체이스 하얏 비지니스 카드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다시 하다가 눈에 띄인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거…

지난번에 @아니 님께서 게시판에 질문하셔서 하시면 좋겠다는 업그레이드 오퍼가 제 와이프에게도 왔습니다. (꽤 오랫동안 연회비 없는 아멕스 에브리데이 카드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에 저는 AU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오퍼를 선택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 예전에 Amex Everyday Preferred Credit Card를 해 본적이 있는가? – 없습니다. 그래서 신규로 신청하고 이 오퍼를 받는것이 업그레이드 플레이의 정석이겠으나, 그리고 지난번 아니님께도 그렇게 조언 해드렸는데,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4/24인 와이프가 그 방법을 선택하면, 다음에 할 하얏 비지니스 카드를 한동안 못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사인업 보너스가 별로 되지도 않는 신규 오퍼는 그냥 보내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바로 선택했습니다.
• 업그레이드를 마치고나서 계좌를 보니까 카드의 이름이 바로 바뀌지는 않고, 이틀정도 있다가 바뀌었습니다.
• 업그레이드 한 카드의 배송이 Up to 10 Business Day라고 나오길래, 몇가지 채팅으로 문의 했습니다. 상담원이 제 질문에 알려준 몇가지 내용은…
  • 카드를 일찍 보내주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 업그레이드 오퍼의 스펜딩 조건 $2,000은 신카드를 받은다음에 엑티베잇을 하고 사용하는게 안전할것 같다. – 이건 제 생각엔 상담원이 잘못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 질문은, 카드를 받기전에 기존의 연회비 없는 카드를 써도, $2,000에 포함되지? 라고 확인한것인데, 잘 모르는지, 새 카드를 받고 엑티베잇을 하고나서 쓰라네요. 받아서 바로 쓰면 되니까 상관이 없기는 합니다.
• 업그레이드가 된 카드가 배송된다고, AU인 저의 이메일에도 왔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올거라니까, 비지니스 10일은 그냥 하는 말인것 같고요. 업그레이드 시점부터 1주일 걸리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달간 하얏호텔 숙박이 좀 있을것 같아서, 최대화 하기위해서 Chase Hyatt Business Card도 다음주쯤 신청을 하겠지만, 일단 업그레이드 오퍼가 괜찮아서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멕스 카드들의 업그레이드 대한 몇가지 최근 경험을 나눠봤습니다. 결론은….

신호가 왔으면 바로 가야 합니다.

이번에 보내버린 75,000 포인트 오퍼는 아쉽지만, 일단 상대적으로 적은 스펜딩에 4만포인트 받으면서 진행을 했기에 많이 아쉽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다시 그런 오퍼가 온다면 바로 달릴것을 기약하며…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