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Airlines Business Seat에 대한 대안 = Asia Miles

16 Feb 2022 American Airlines Business Seat에 대한 대안 = Asia Miles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American Airlines(이하, AA)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제 base city가 DFW라서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항공사가 AA입니다.

지금 현재로 AA가 운항중인 유일한 한국 직항은 DFW-ICN 인데요, 지난번 부모님 발권을 하면서 잠깐 후기형태로 설명해 드린적이 있는 블로그 글이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Devaluation에 대안은 없는 것인가? (Business Class)

 

우선은 AA 마일차감(DFW-ICN)은 아래와 같은데요, Main = 35k | Business = 60k입니다(Premium Economy가 있지만,별로 추천은 드리지 않고요…ㅋㅋㅋ 이유야… economy도 아닌것이 business도 아닌 어중간한 애가 얘예요 ㅎㅎㅎ)

 

아직까지는 나름 나쁘지 않은 차감이라서 AA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 나름 착한 마일차감으로 가끔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AA 마일을 모으는게 그렇게 녹록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1. AA 마일을 모을 수 있는 은행이 2곳이 있는데, Citi와 Barclay에서 개인, 비지니스 카드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처닝룰(Citi 48개월; Barclay는 약간의 설왕설레가 있습니다*)이 있어서 실제로는 왕창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2. 그리고 또 한가지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가 Marriott인데요, 제가 자주 말씀 드리는 부분이 이 포인트 design 자체가 hotel을 위한 것이라서 자투리나 급하게 전환해야 되는 것 외에 주력으로 포인트를 넘기는 것은 사실…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3:1로 변환이 되는 부분이 많이 아쉽죠 ㅠ.ㅠ;)

 

* 실제로 닫은지 1년후에 다시 발급후, bonus를 받았다는 dp가 있는데, commonizing 하기에는 위험성이 사실 없지않아 있네요! 

 

그럼, AA 비지니스를 탈만한 대안이 없나? 사실… 많이들 생각하시는 부분이 Oneworld의 partner 항공사로서 British Airways(이하, BA)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 차감 마일을 한번 보시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뭐~! 자주 있는 BA 프로모션이 있기에 나쁘지 않아요! 라고 말하지만,,, 인생이란게 … 꼭 프로모션할 때는 포인트가 없던가? 아님 … 포인트가 있어서 넘기려고 하면 프로모션이 없는… (그래서 인생은 타이밍 ㅋㅋㅋ) 그런 상황이 정말 많습니다 ㅠ.ㅠ; 그럼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비싼 마일주고 해야 되나? 하실 수 있을꺼예요!

그래서 제가 이 점을 짚어서 그나마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중박정도 치는 발권 항공사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Cathay Pacific Asia Miles입니다.

 

1.  Cathay Pacific … 무슨 항공사인가요?

– 마일발권에 조금 눈을 뜨신 분들은 이 항공사에 대해서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홍콩(중국 아닙니다!)항공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의 국적기로 보냐? 아니냐는 논란이 많아서 생략하기로 하고요^^)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크게는 Oneworld Alliance의 항공사가 함께 하고요, 그 외에도 여러 항공사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참고)

 

저희 플막 게시판이나 블로그 글을 한번 찾아보시면 Cathay Pacific 발권후기는 많은데, 실제적으로 Asia Miles를 이용한 발권에 대한 설명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안보이는 듯 하더라구요! 예전 제 기억으로는 @늘푸르게님이 2-3번에 걸쳐서 블로그 글(?)을 올리신 것 같아 보였는데… 찾아보는데 잘 보이지가 않아서 ㅠ.ㅠ; 제가 첨부를 못하겠네요 ㅠ.ㅠ;

예전 @naya님의 Cathay Pacific 일등석 후기가 있어서 소개는 요걸로 대신하는 걸로 할께요^^

대인배항공 Cathay Pacific First Class 탑승기

 

2. Asia Miles는 왜 좋은가? 그리고 AA Business Class 발권의 대안의 이유는?

– 앞서 AA 마일은 생각보다 모으는 방법이 제한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사실 발권의 game changer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그 항공사가 전환가능(transferrable)한 reward points와 제휴/파트너를 맺고 있느냐 입니다!

근데, Cathay Pacific의 Asia Miles의 장점은 바로 1) 총 은행사 3곳인 Amex, Citi, 그리고 Capital One에서 1:1로 전환이 가능한 것 뿐아니라, devaluation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Delta나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아직은 할만하다는 게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또 하나는 2) 한국과 미주사이에는 long-type 1 & 2에 해당하는 상황이라 이제 조금 있으면 great devaluation의 대명사로 변해버린 대한항공보다는 중부나 동부에 계신 분에게는 더 나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특히 DFW에 사시는 분에 한해서는요! (참고: Award Chart)

(차감율을 보시면 DFW-ICN의 경우 economy 4만, business 7만 5천이 나오는데, 위에 award chart랑은 조금 다르게 나오는데 … 이게 어떠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업데이트가 덜 됐나? 아님, 성수기 차감이 따로 있는가?] 위에 같이 나오게 되네요!)

 

또한 3) 간간히 등장하는 promotion만 잘 이용하면 정말 promotion이 없는 다른 타항공사보다는 저렴한 상황에서 reward booking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참고: TPG 글)

1) Amex MR

2) Citi TYP

 

결국은 차감율만 보더라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서 모으기 힘든 AA 마일로 직항 티켓이 불가능 할 경우 … Asia Miles을 이용한 business seat 발권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How to redeem Asia Miles?

– 실제적으로 발권하는 방법은 partner 항공사 발권의 경우는 request – approval 식의 상황입니다.

 

1) 홈페이지 상단에 보시면 Redeem Awards 클릭을 하시게 되면,

 

2) Flight Awards가 나오게 됩니다.

 

3) Miles Only로 들어가서 redeem now 버튼을 누르시면 이제 itinerary & passenger information을 기입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Miles and cash의 option이 있는데 마일차감에 비해 cash 파트가 너무나 커서 그렇게 추천드리는 바는 아니고요, 부족분은 사실 마일을 더 넘겨서 발권하시는게 더 이익인듯 합니다!)

 

4) 그리고는 Award Ticket으로 가셔서 이제 flight ward request form을 작성하시게 되는 겁니다.

 

5) 기본적으로 행선지를 먼저 정하고요, 운항하는 airline을 선택하게 되는데 … DFW-ICN의 경우, 우리가 잘 아는 oneworld alliance에 있는 AA가 운항을 해서 the only option으로 뜨게 되면 선택하게 되는 거죠^^

 

6) Redemption 타입과 class 그리고 보통은 sector가 multiple ticketing일 경우** 각각의 sector를 넣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1 sector(편도)에 가고자 하는 날짜를 기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그 다음 passenger information을 집어 넣으면 됩니다.

 

** 이 경우, 다음에 다른 블로그 글로 한편으로 소개 해드리도록 하고요, ANA RTW, Alaska open-jaw에 이어서 몇개 안남은 예술발권이 가능한 옵션인듯 하네요! @늘푸르게님~! 어디계세요? ㅋㅋㅋ

 

7) 그럼 ticket이 있는 경우, 1-2일 안에 confirm email이 오고, 요구하는 정보 reply하면 발권이 되게 됩니다! (요건 약간 aging process라서 바로 fully online 발권이 안되는 건 약간 아쉽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 award request도 몇회(?)의 제한이 있어서 아무때나 막 하시게 되면 나중에는 request 자체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알아보시고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실제로 했던 ticketing 발권과정 가운데 confirm email이고요, 저는 economy 발권으로 인해서 편도 4만이 들었던 상황이었네요^^)

 

4. 결론은 … 대안은 있다!

– 결론을 맺자면, 가장 좋은 건 … 자사 마일이 있으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우리는 충분히 대안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때로는 자사 발권이 힘을 못쓰고 똥값이 되어 가는 상황에서 오히려 partner booking이 더 이익인 경우가 있고요, 또한 조금의 웃돗을 줘야 되는 상황이라도 만약에 collect-able/transferable한 point가 있다면 … 그걸 모아서 가는 방법도 devaluation 시대에 가장 가성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는 DFW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옵션이 딱 2개밖에 없어서… 사실 AA와 Korean Air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데요, 국적기는 이미 마일을 대부분 턴 상황이라… 올해가 될 수도 있고 내년이 될 수 있는 “온가족 한국행” 총 인원 6명 발권을 위해서 여러가지 옵션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 Asia Miles를 이용한 AA 탑승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방법인 듯 해서 우리 플막 식구들이랑 블로그 글로 짧은 정보를 나누게 되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