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Feb 2022 Review – Delta Airlines Sky Club Lounge at Atlanta Hartsfield-Jackson Airport (ATL-Concourse T)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계속되는 델타항공 스카이클럽 시리즈로서, 오늘은 홈 공항, Atlanta 공항에 T Concourse에 있는 Delta Sky Club Lounge에 같이 가 보겠습니다.
Atlanta Airport & Delta Sky Club Map
아틀란타 공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터미널 T, A, B, C, D, E, F 까지 모두 공항내의 지하철로 연결되어있고, 물론 걸어서 갈 수 도 있고요. E & F 터미널은 주로 국제선 구간 비행기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 터미널에 델타 스카이클럽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는데요. 저희가 지금까지 터미널 A에 있는 라운지 한곳과 터미널 B에 있는 가장 규모가 큰 라운지 리뷰를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지도에 보시는 모든곳을 다 가봤는데… 오늘은 국내선쪽에서 시큐리티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면, 지하철을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Terminal T에 있는 라운지 리뷰예요.
Delta Sky Club Entrance
Concourse T에 있는 델타 스카이 클럽은 우리가 알고있는 델타 스카이클럽과 입구의 모습이 조금 다른데요. 다른 터미널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 곳이라서, 탑승층에서 바로 보이는 라운지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엘리베이터가 있는 한곳에 사인을 걸어놓고, 저기 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을 올라가면 그제서야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은 게이트 T6와 T7 사이에 있어서, 시큐리티 체크를 마치고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오시면 있습니다. 반대쪽은 AA, UA가 사용하는 게이트들이예요.
Councourse T는 아틀란타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시큐리티 체트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라운지는 자그마치 새벽 4:45에 문을 열어요. 제 기억엔 아틀란타 공항의 모든 델타 라운지의 오픈시간이 같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벽에 나가는 첫 비행기, 늦은밤에 딜레이로 들어오는 비행기들이 Concourse T를 이용합니다.
저도 수없이 타봤던, 딜레이로 자정을 넘기고 들어오는 비행기들은… 여기서 내리면, 기차를 타지않고 baggage Claim으로 걸어갈 수 있게, 나름 배려를 해 주는듯 합니다.
아주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생각보다 큰 라운지 공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곳이 입구인데, 들어가면서 왼쪽에 있는 직원들이 당일 델타 보딩패스를 스캔하면서 입장 시켜줍니다.
제제가 사용하는 델타 계좌에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Default Card로 저장이 되어있어서, 보딩패스 스캔만으로 플래티넘 카드 소지를 알 수 있어서, 그냥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때그때 전시하는것들은 바뀌는것 같은데, 얼마전에 제가 갔을때는 이런 수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들어가면서 오른쪽에는 혼자서 보딩패스를 출력할 수 있는 kiosk가 있고.
참, 그것 아시나요? 만약에 델타 탑승시에 환승편 딜레이로 일정 변경이 되었을때…. 탑승 게이트가 있는 Concourse 안에있는 델타 데스크에 사람들이 줄 많이 서 있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델타 스카이 클럽에 들어오셔서, 클럽 라운지 내에 있는 Help Desk에서, 이런 데스크가 따로 없는 곳은, 라운지 체크인 해주는 곳에서 원하는 티켓으로 인도스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밖에서 딜레이로 영향을 받은 모든이들과 같이 하는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언제나 잘 되어있는 비행일정 상황판
라운지의 메인 공간으로 들어가는 길이 꽤 길게 되어있어서, 이런 전시용품들이 있습니다. 이곳 라운지만의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어요.
저기가 라운지예요.
라운지 규모에 비해서 조금은 작지 않은가 생각되는 Bar
Bar는 지난번에 Concourse B에 있는 라운지가 제일 좋은듯 합니다. 거기 라운지는 별것이 다 있어요.
여기도 기본적으로 Delta Sky Club에서 준비하는것들은 다 있습니다.
한쪽은 활주로를 보게 해놨고, 저 멀리 기둥 뒤로 돌아가면 화장실.
위에 잠시 언급했던, 라운지 내의 Help Desk가 바로 저곳입니다. 저기에 델타 직원들이 보통 있어서 도와줍니다.
이곳 라운지도 만들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좀 신기한것들이 있는데요.
티비를 여기저기 걸어놓은게 아니고, 한쪽 벽에 이렇게 여러채널 나오게 만들어놨습니다. 저거… 가격이 꽤 하겠네요.
예전에 한번 이 라운지 소개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벽에서 누르면 나오는 스타벅스 커피!!!!
집에 이렇게 해 놓으면 좋을것 같지 않나요? ㅋㅋ
다른 음료섹션
소다도 맘대로~~
이 소다머신이 없는 라운지가 대부분이라서, 아틀란타에서 만드는 코카콜라 마시려면 바에가서 받아가고 했어야 하는데, 여기는 이 머신을 가져다 놨어요.
저는 이날은 잠시 리뷰용 사진만 찍으려고 잠시 들어왔어서, 뭐 많이 먹은건 아니고요. 음식 섹션은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아침식사 마치고, 점심으로 넘어가는 시간쯤 되는듯 해요.
팬데믹으로 한동안 맛을 못봤던 라운지 음식들.
델타에서 요즘에 음식들이 조금씩 더 맛있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Soup섹션도 있는데, 이게 꽤 괜찮습니다.
팬데믹이고 뭐고, 이제 사람들이 라운지에 꽤 많아요. 지난번 보셨던 SFO 델타 라운지와는 정말 다른 모습이지요~
이날 제가 타는 비행기는 T7에서 출발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게이트가 있어서 참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틀란타 공항에 있는 델타 스카이클럽중에 국내선쪽부터 세곳을 모두 가 봤습니다.
이제 기회가 되는대로 다른곳들도 한번씩 다 다녀와서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전부 다 델타 스카이 클럽이지만, 전부 다 좋지는 않고요. 그래도 델타항공의 홈 공항으로서 꾸준히 손을 보고 있는 라운지라서, 다른곳들의 라운지보다 깨끗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리뷰 중간 중간에 라운지 사용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조금씩 넣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Delta Sky Club Lounge 리뷰는 아래 링크는 누르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Review – Delta Airlines Sky Club Lounge At Chicago O’Hare Airport (ORD-Terminal 2)
Review – Delta Airlines Sky Club Lounge At SFO International Airport
음식이 맛있어진다니 아주 반가운 소식이네요 ㅎㅎㅎ
그렇다고 아주 맛있는건 아니구요. 조금 좋아진다는 의미예요. ㅋㅋㅋ
예전 아멕스랑 거래할때 ㅋㅋㅋ 센추리온이 항상 우선순위라서 한번도 델타 라운지를 못가봤네요 ㅠㅠ 언제 그날이 오려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