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Jun 2022 Citi Premier 카드 8만포인트 오퍼와 ThankYou 포인트로 생각해 볼수 있는 발권/예약 몇가지 (2022 Update)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 씨티뱅크 프리미어 카드의 오퍼가 8만 포인트로 올라갔습니다.
[업데이트(6/14)- 8만 포인트 오퍼 부활] Citi Bank Premier Card 8만포인트 오퍼
Citi Thank You 포인트는 Chase Ultimate Rewards(이하 UR)와 Amex Membership Rewards(이하 MR)와 함께,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가 잘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중에 하나인데요.
워낙에 포인트게임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관심이 UR/MR 포인트에 집중이 되어있어서, 일단 적립을 해놓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어워드 발권을 하실때가 되면 사용법을 잘 몰라서 엄한곳에 안좋은 비율로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는듯 하더라구요.
씨티 포인트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오고, 프로그램의 포인트 전환 파트너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면서 저희 싸이트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업데이트 글을 올려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한번 8만포인트 사인업 보너스로 바뀌게 되면서, 오늘글은 2022년 업데이트 포스팅 정도로 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모두 한번씩 읽어보시고, 사용방법을 익히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에 언급된 방법 이외에 다른 좋은 방법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카드는 2021년 Fly with Moxie 회원분들께서 가장 많이 신청하시고, 가장 많이 승인 받으시고, 가장 많이 리젝(ㅠㅠ) 받으신 카드입니다. 승인의 난이도는 다른 동급 카드들, 사파이어 프리퍼드, 아멕스 개인 골드, 캐피탈원 벤쳐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씨티은행만의 뭔가 독특한 까다로움이 가끔 우리를 놀라게 하기도 하네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셔서 Click Here 누르시면 Cardratings의 플막 제휴신청서로 이동합니다.
현재 오퍼의 사인업 보너스 내용은, 3개월동안 $4,000 사용하시면 Thank You Point 8만포인트 받으시게 됩니다.
Citi Bank Card 의 신청룰
8일간 개인카드 한장만 승인
65일간 개인카드 두장까지 승인
95일간 비지니스 카드 한장만 승인
Citi Premier Card 의 처닝룰
지난 24개월간 신청이나 해지가 없었던 카드는 현재 해당카드 소지여부와 상관없이 승인 가능, 사인업 보너스 가능
ThankYou Point 관련 Family 카드들도 이 24개월 처닝룰에 해당됨
Citi Premier Card 의 적립률
어쩌면 식당이나 수퍼마켓에서 3~4배씩 받는 카드가 이미 있으실수도 있습니다만,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식당, 수퍼마켓, 항공권 구매에서 3배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카드에서 많이 볼수 없는 아래의 3X 카테고리가 이 카드의 큰 장점인데요.
3X Gas Station과 3X Hotel이 바로 그 두가지 독특한 카테고리입니다.
주유소 카테고리의 경우에 잉크 비지니스 캐쉬카드로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면 5배, 아멕스 골드카드로 그로서리에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면 4배를 받는데, 이 카드는 그런 귀찮은 절차없이 그냥 주유소 사용시 3배를 받습니다.
호텔의 경우에도 남다른데요. 하얏카드로 하얏호텔에 사용하면 4배를 받는것 이외에, 다른 체인들(메리엇, 힐튼, IHG) 카드 사용시보다 땡큐 포인트 3배 적립의 가치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체이스에서는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가 호텔에서 3배, 아멕스에서는 아멕스 그린카드가 호텔에서 3배 받는것이 최대인것으로 보입니다.
부록 – 전화기 App으로 데스크탑에 바로 로그인하기
작년에 저는 이 카드를 한장 했어서, 전화기 앱과 데스크탑 공홈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사용하다 보니까 조금 더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이곳에 부록으로 남기고 갑니다.
전화기 앱에서는 FaceID로 로그인이 잘 되는데요. 가끔 씨티은행 공홈에 로그인이 에러가 날때도 있고요. 그리고 이건 저만 그런것 같은데, 씨티은행 로그인 정보를 자꾸 잊어버립니다. ㅎㅎㅎ
그럴경우에 간단한 큐알코드 스캔으로 두가지를 연동해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 앱에서 우측하단에 있는 큐알코드 버튼을 누르시면 전화기의 카메라와 연결이 되고요.
데스크탑에 가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Sign On with QR Code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본인 고유의 QR Code를 생성해주고, 전화기 카메라로 이것을 스캔하면 데스크탑에서 보는 공홈에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신기하죠? (저만 몰랐나요?ㅋ)
모르셨던분들께서는 이렇게도 로그인을 해 보세요.
그동안 Moxie의 Thank You 포인트 사용 결과
오늘 포스팅 아래에 이 포인트들을 잘 사용하는 몇가지 예제를 보여드리기는 할텐데, 그동안에 저는 Thank You 포인트로 아래 보시는 여러가지 기억에 남는일을 해 왔습니다.
- 싱가폴 항공 일등석 탑승 A380 SIN-HKG 구간 (3만포인트 조금 넘게주고 발권)
-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 B747-400 JFK-ICN 구간 (10만포인트에 싱가폴항공에서 발권)
- ANA 일등석 B777-300ER NRT-ORD 구간 (6만포인트에 버진 아틀란틱에서 발권)
- 룸바 청소기 구매 (4만포인트정도는 청소기로.. 엥? ㅋ-이때는 제가 땡큐포인트 사용처에 대해 깊이 파헤치지 않았을때, TYP 포털에서 마침 세일이 나왔을때 해 봤는데요. 평상시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UR, MR, TYP 이 세가지 포인트 시스템을 가장 잘 이용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이 프로그램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항공사나 호텔체인을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가지 생각하지 못하는 포인트의 유연성을 보여주기에, 평상시 잘 경험하지 못하는것을 가능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체이스와 아멕스의 파워가 너무 강력해서 빛을 못보고 있는것이 Thank You 포인트였던건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파트너 회사들을 하나씩 보충하면서 발전을 보여왔어요. 땡큐포인트의 이런 변화들과 함께, 포인트 전환 시스템은 5개 회사의 그림을 그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Capital One과 Marriott Bonvoy 가 다른 두가지 포인트 시스템)
Thank You Point 전환 파트너
몇년이 지나면서 Thank You 포인트 시스템은 위와 같은 포인트 전환 파트너를 구성했습니다. 2022년 6월 현재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파트너사의 모습입니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파트너사는 Choice Privileges 호텔체인입니다. 이곳으로 1:2로 전환됩니다.
대표적인 발권/예약 몇가지
이제 실전에 한번 사용해 보실 시간입니다.
아래 보시는 몇가지 방법은 땡큐 포인트를 전환하여 이용할때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대표 파트너사들의 결과입니다.
이미 싸이트 내에 아래 항공사들의 관련글이 있습니다. 오늘은 Thank You 포인트로 할 수 있는것 설명하는 날이니까, 발권이 가능하다 정도로만 보시면 될거예요.
실제 발권에 들어가면 변수가 좀 있어서 그때그때 생각을 해야 할것들이 있어요. 실제 예제를 보시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VA Airways
EVA Air의 발권글은 제가 두편으로 정리해 본적이 있습니다.
윗글의 발권예제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발권 세가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이 모든 비지니스석 발권이 TYP–>EVA 전환으로 가능합니다.
Flying Blue
늘푸르게님이 남겨주신 글이 있습니다. 가끔 TYP 30% 프로모션할때 넘기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Jet Blue Airways
요즘에 싸우스 웨스트하고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요. 제가사는 아틀란타에서는 땡큐포인트로 젯블루에 이렇게 사용하면 아주 잘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각 지역별로 스윗스팟이 있는데, 그건 다음번에 따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보이는것은 이런데, 상당히 좋습니다.
ATL-FLL 편도 5,200 포인트
ATL-FLL-GCM 편도 11,400포인트
Avianca Lifemiles
최근에 게시판 발권 질문에 찾아봤던 예제가 아래에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이 방법입니다.
라이프 마일사용의 대표적인 좋은점 세가지는,
- 유류 할증료가 없습니다.
- Close-in Booking Fee가 없습니다. (이래서 갑자기 좋은표가 보이면 가시는데 부담이 적어요.)
- 발권시 경유지를 넣으면 마일차감이 절약되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일등석이 비지지스석 차감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안좋은점도 세가지를 뽑아보면,
- 예약마다 $25의 Booking Fee를 내야 합니다.
- Award Availability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 열심히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창작성을 발휘하면 꽤 좋은 구간 발권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 일정 변경시 취소가 쉽지 않습니다. – 실제로 해 봤는데, 상대편 상담원의 영어가 너무 짧아서 원활한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이번에 이용을 해 볼것 같아서, 사용하면 가장 좋을듯한 다섯가지를 뽑아봤습니다.
- 미국-유럽 Lufthansa 일등석: 87,000마일
- 미국-일본 ANA 일등석: 90,000마일
- 미국-유럽 UA Polaris 비지니스석 63,000 마일 (미국-ZRH 스위스 항공 비지니스도 같은 차감)
- 미국-일본 UA/ANA 조합 (혹은 미국-한국 UA/OZ 조합) 75,000마일에 비지니스석
- 미국에 취항하지 않는 Thai 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을 탑승하는데도 좋은 방법이 이 방법입니다.
Singapore Airlines
라이프마일 계좌에 마일이 없었다면 물론 싱가폴 항공에 사용했을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싱가폴항공에서 최고 발권법 세가지는 이렇습니다. 모두다 Thank You 포인트를 넘겨서 발권하실수 있습니다.
SIN-HKG 싱가폴 항공 일등석 편도 40,500 마일
미국본토 – 하와이 United 이코노미석 편도 17,500마일 (정말 저렴하죠)
FRA-JFK 싱가폴 항공 일등석 편도 86,000 마일
Virgin Atlantic
2021년 1월 1일에 있었던 프로그램 변화로 Virgin Atlantic을 이용한 이 방법은 더이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으십니다. 여기에 보시면 미주-한국간 이코노미석 편도 델타항공 탑승을 인당 35K~45K마일에 타실수 있으십니다. 이 방법은 아직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New Virgin Atlantic | Delta Chart – Massive Devaluation
그.러.나….. 아직 ANA 일등석을 버진 아틀란틱으로 타는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올해 5월 한국 방문후 미국복귀할때 NRT-ORD 구간 ANA 일등석을 ThankYou 포인트 6만을 넘겨서 버진 아틀란틱에서 발권했습니다.
ANA(All Nippon Airways) NRT-ORD B777-300ER (NH12) First Class Review
Choice Privilege Rewards
이번 아틀란타 6월 25일 정기모임에서 다행이다님께서 열심히 경험담을 알려주셔서, 포스팅 마무리 정리하면서 몇가지 찾아봤습니다.
오슬로에 있는 Clarion Collection 호텔입니다. 1박에 16,000 포인트를 내라고 하니까, 땡큐포인트 8,000 포인트면 여기서 1박이 가능하네요.
로마에서도 이런곳에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8,000 ThankYou 포인트로 가능합니다.
이런 예약들이 ThankYou 포인트에서 Choice Privilege Reward 프로그램으로 1:2의 비율로 전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Wyndham Rewards
윈댐 리워드 포인트를 이용한 Vacasa 예약에 상당히 좋은 가성비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최근에 @미스터칠드런 님께서 다녀오셔서 멋진 사용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미스터칠드런님께서는 CapitalOne VentureX 포인트를 사용하셔서 가셨지만, 윈댐 리워드는 ThankYou 포인트의 파트너이기도 하니까 사용 방법은 동일합니다.)
9만 포인트의 행복 – Panama City Beach, FL 에서 보낸 일주일
제목그대로 9만포인트에 다녀오셨으니까, 8만포인트 오퍼 한장이면 $3,000짜리 숙박을 하고 올 수 있는거네요. @@
먹고 또 먹기 (한번에 두장 승인받는 방법)
지난번 동일한 오퍼가 왔을때 한참 뜨겁게 얘기하던 주제입니다. 한장은 일단 하시고, 스펜딩이 가능하다면 단기간에 두장을 하시는 방법도 아직 유효하다고 합니까 이것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크레딧 카드들의 오퍼와 비교해볼때에, 3개월에 $8,000 사용에 17만포인트를 얻는다면 상당히 좋은 오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지난 몇년간 약진을 보여왔던 Citi Bank의 Thank You 포인트를 어떻게 적립하고, 어디에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각자가 적립할 수 있는 조건이 다 다르기에, 오늘 보신 땡큐포인트까지는 손이 안가실지 모르기는 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년 하시다가 보면 “쓸모없는 포인트는 없다”라는것을 아시게 될것이고요. 우리가 중요하게 눈여겨보지 않았던 Thank You 포인트 역시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오늘 글을 한번 써 봤습니다.
적립부분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지하시고 있는 포인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한곳에 사용방법을 정리해 봤어요. 위의 몇가지 예제 이외에도 사용하기 좋은 항공사들이 더 있으니까, 시간을 넉넉히 두시고 검색도 해 보시고, 하시다가 모르시면 질문도 해 주세요. (속닥속닥: Aero Mexico에 사용하셔도 좋아요. 터키쉬도 한번 보시구요. ㅋ)
이번에 다시 돌아온 Citi Premier Card 8만포인트 오퍼, 신청 가능하신 분들께서는 모두들 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번 AA로 넘길수 있을 때 신청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는데 혹시나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땡큐 포인트는 문외한이라 한동안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AA로 넘겨주는거 언젠간 될것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잘 안해주네요. ㅠㅠ
파트너를 잘 이해하고 그 파트너들을 조금씩 파헤치다가 보면 괜찮은것들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
방금 신청해서 승인받았습니다. 😀
와, 빠르십니다!!! 좋은카드 승인 축하드려요~
“쓸모없는 포인트는 없다.” 염두에 두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인 것 같아요. 늘 땡큐포인트는 사용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메이저 포인트들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 사용에 힘을 더 써야할것 같은데, 그래도 요즘에 땡큐포인트와 캐피탈원에서 분발을 해줘서 참 고마울따름이예요. 🙂
ATL to ICN 항권권을 citi premier 를 이용하여 발권할수 있을까요? ATL 는 대한항공과 Delta 외에 제가 아는것이 너무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여기 게시글에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