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tips #10 아멕스 업/다운 정리 및 히든팁
카드이야기 ·
8/10/2025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가능 타이밍에 대해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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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025 업데이트
은마기님, otherwhile님 코멘트를 추가해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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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5 원문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오랜만에 bigtips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 / 다운 / 리텐션 / AU오퍼 등으로 포인트를 잘 모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고수 분들은 한번 제 글을 리뷰해 주시고, 제가 missing하거나 잘못된것은 고쳐주세요.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하셨거나 들어봤으나 뭔지 몰라서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Q.먼저 왜 아멕스 업글/다운이 필요할까요?
-아멕스의 <평생한번 사인업 오퍼>룰 때문입니다. 아멕스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한번 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포인트를 한번 쓰고 나면 어떻하죠? 그래서 업다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단, NLL오퍼가 있기 때문에 평생한번의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5/24 관리 때문입니다. 신규(개인만) 카드를 오픈하여, 직전 24개월 이내 5개 이상 만들면 더 이상 카드를 내주지 않는다는 체이스카드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찾아봐주시구요) 하지만, 카드를 업다운을 하면 신규 오픈이 아니므로 524카운트가 되지 않습니다. 업다운해도 카드 번호도 바뀌지 않습니다. 유효기간/CVV코드만 바뀝니다.
Q.업다운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무엇을 얻을수 있죠?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팬딩 조건에 따른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단, 오퍼를 받는 순간부터 12개월을 유지하고, 13개월이 되어야 취소 또는 다운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인트 clawback몰수가 됩니다. MR포인트는 반드시 몰수 됩니다. 나아가서 셧다운이 될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한 카드의 베니핏 때문입니다. 플래티넘이나 힐튼아스파이어 카드의 경우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수 있죠. 그래서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도 업글을 하기도 합니다. 베니핏 때문에요.
Q.어떤 카드가 업다운이 가능한가요?
패밀리로 구성된 카드는 이론상 다 가능합니다.
차지카드인 <그린-골드-플래티넘>으로 MR포인트가 가능하고,
크레딧 카드인 <에브리데이(단종)-프레퍼드>
코브랜드 카드 힐튼계열(기본-서패스-아스파이어), 델타(골드-리저브 등), 매리엇(베비-브릴)
그런데, 저는 <그린-골드-플래티넘>, <힐튼계열> 이 딱 2 패밀리 카드만 업다운 합니다.
MR을 극대화하기에는 차지 카드가 가장 좋습니다. 베니핏도 많구요.
힐튼은 아스파이어 숙박권 때문입니다. (아래 댓글에 업글숙박권에 대한 otherwhile님의 코멘트를 참조해주세요)
(업다운 안하는) 델타는 제가 있는곳이 허브가 아니라 라운지, 티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매리엇은 업글오퍼도 작지만 연회비가 오퍼+베니핏 보다 큽니다. *단 일시적으로 티어가 필요하면 업다운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할게요, 팔수록 삼천포로 빠집니다)
이 즈음 되면 복잡 하다고 하실 분도 계시는데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것을 알려드렸고, 이제 실전편입니다.
!! 중요한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는 <"통상" 반드시 카드 보유기간이 1년이 지나야> 가능 합니다. 오픈일로 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그전에도 가능했던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시스템에서 막힌것으로 추정됩니다. 라고 했는데, 달라스Mile 은마기님께서 "1년 되기전 대략 30-45일 전"에도 뜬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작년 플랫을 그렇게 달았던것 같습니다. 한번 오픈일 전에 오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도 제가 최근에 연 Delta Gold (NLL) 카드인데요, 오픈한지 3달도 안되서 업그레이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통상 1년 이 아니라 그전에도 가능합니다~
실전1단계 - 업그레이드 오퍼 받고 업그레이드
1년전에는 아멕스 업그레이드 오퍼는 홈페이지/앱 여기 저기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초 부터 홈페이지 리노베이션을 하고 딱 위치가 정해졌습니다.
(가급적이면, PC 웹버젼으로 로그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폰에도 뜨기는 하지만, 종종 에러가 있고, 모든 오퍼가 보이지 않습니다. )
왼쪽상단에 <줄3개 Menu>를 누르시면 아래 같이 Cards > ...Pre-Qualified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오퍼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차지카드 부터 설명을 할게요. 만약 카드소유자(아래 P1)가 골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플래티넘 업글 오퍼만 뜹니다.
그런데 그린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골드 업글 오퍼 뿐만 아니라, 2단계를 넘어선 플래티넘까지 뜹니다. 저는 여기서 반드시 한단계씩 업글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래쪽 3단계에 가시면 더 설명을 들어보시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세요.
힐튼/델타 같은 코브랜드 계열 카드도 동일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보다 윗단계의 업그레이드 오퍼가 뜨면, 아래쪽의 request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할것은, 업그레이드 오퍼를 받고, 즉 포인트를 받기로 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반드시 1년을 보유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날로 부터 12개월을 채우고, 13개월째 닫거나, 다운을 해야합니다. 앞의 오픈후 1년 뒤에 업글 오퍼를 받는다는것과 헛갈릴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오퍼를 받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유 1년이 필요하지만, 오픈하고 1년뒤가 아닌 그사이에도 오퍼가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둘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은마기님의 꼼꼼한 코멘트입니다. 업글 오퍼를 받으면, product change 노티 레터가 반드시 옵니다. 그안에 "revert to a previous product"라고 오퍼 취소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다고합니다. 항상 아멕스 종이 오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데요^^ 다시한번 꼼꼼히 봐야 겠습니다.
실전1-1단계 단순 업그레이드
이상은 업그레이드 오퍼가 보일때 request 하는 것이죠.
그런데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나면요 아스파이어는 최초 업글 숙박권이 나옵니다. 업그레이드를 한 시점부터 8-12주 안에 숙박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최초 카드를 만든 시점 (레귤러던, 서패스던, 어떤 카드던 간에) 을 anniversay 기준으로 해서 다시 8주가 지나면 annual 숙박권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11-12월에 힐튼 계열 카드를 오픈하면 가장 좋은 타이밍인게,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 업글이 가능하게 되죠, 그때 업글을 해서 숙박권 한장을 받고, 또 anniversary가 되면 또 숙박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반기크레딧, 분기 크레딧 받고 ㅠ 설명할게 너무 많네요. 따로 글 하나 파겠습니다.
아무튼 업그레이드 오퍼 없이 힐튼 기본, 서패스는 아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막혀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실전2단계 - 업글할 카드 동시 보유로 업글 오퍼가 안보일때
<제가 이글을 준비하게된 이유>입니다. 카드 소유자가 아니라, 카드 웹어카운트에 업그레드할(target) 카드가 같이 있으면 업그레이드 오퍼도, 단순 업그레이드는 막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한 어카운트에 그린, 골드가 동시에 있으면 플래티넘으로는 업글이 되지만, 그린>골드 오퍼는 절대 안뜹니다.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이 있으면, 절대로 플래티넘 업그레이드가 뜨지 않습니다.
또한 힐튼도 서패스, 아스파이어 같이 있으면, 아스파이어 업글이 뜨지 않구요.
그래서 이때는 <어카운트를 분리>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한 어카운트에 아래단계 카드와, 윗단계 카드가 동시에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가장 쉽게 하실수 있는 방법은, 윗단계 카드를 어카운트에서 일시적으로 빼면 됩니다.
아멕스 계정의 > Accont Services > Card Management > Remove Card from Online Management 에서 윗단계 카드를 제거하세요. (아래 캡쳐 참조)
그리고 나서 로그아웃, 로그인을 다시 한다음에
1단계 과정을 밟아 보시면, 분명히 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그린, 골드 이어서, 골드를 Online account에서 빼면, 그린>골드가 보이게 되구요.
골드, 플랫 이어서, 플랫을 Online에서 빼면, 골드>플랫이 보이게 됩니다.
힐튼계열도 똑같이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때문에 아니면 1년 보유때문에 아스파이어가 있다면, 잠깐 어카운트에서 빼면, 아래단계 카드의 업그레이드오퍼가 보이게 됩니다. (반드시 보인다는게 아니고, 오퍼가 있는데, 윗단계 카드가 있어서 안보이는걸 보이게 해주는 겁니다. )
모든 과정이 끝나면 뺐던 카드를 다시 온라인 어카운트에 넣으시면 됩니다.^^
실전3단계 - 콤보, 더블/트리플/쿼트딥
개인적으로 저는 이 콤보를 좋아합니다. 옛날 게임기 시절에 여러키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신공 (ㅠ) 이죠. 예전에도 더블, 쿼드 디핑을 제가 실현했습니다.
(성공) 아골>아플 업글 쿼드러플 디핑
(종료) 아골 트리플 디핑 MR min156K -max415k
이론은 단순합니다. 오퍼에 오퍼를 겹쳐서 스팬딩을 채우면 2개, 3개, 4개의 오퍼가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멕스가 많이 주는 Additional User (추가 카드를 만들고, 해당카드로 스팬딩 채우면 MR주는) 오퍼, +
카드 1년을 보유하면 주는 retention offer (카드를 1년더 보유해주는 조건으로 얼마 쓰면, MR주는) 오퍼 +
업그레이드 (그린>골드) +
업그레이드2 (골드>플래티넘) 오퍼
를 단계별로 실행하면 이론상 가능합니다.
그러면 스팬딩은 각각의 합산이 아닌, 최대 스팬딩 하나만 채우면 모든 포인트가 들어옵니다. 아멕스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업그레이드 2단 콤보>는 설명이 필요한데요.
그린카드에서 오퍼를 받고, 골드로 업글을 합니다.
신기하게 골드로 온라인 어카운트에 바뀌자마자
다시 오퍼를 찾아보면 또 골드>플래티넘 오퍼가 또 뜹니다. ㅠ
플래티넘 연회비만 아니면 둘다 하고 싶은데요. 하실수 있는 분들만 하시면 됩니다.
실전4단계 - 업글+신규, 업글+NLL
지금 업다운을 하신다는건 신규카드를 이미 다 만드셨다는 가정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가끔 플랫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 골드만 가지고 계실때 할수 있는 겁니다.
A: 플랫 신규
B: 골드>플랫 업글
이렇습니다.
순서는 당연히 플래티넘 신규 오픈 받고, 바로 골드 업글을 진행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둘다 화면에 띄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또 아멕스는 <NLL로 다시 카드를 만들수 있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골드한장을 더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규가 아니라도 위 팁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제 계획은 골드 1년을 채우면 그린 다운했다, 골드, 플랫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제 아멕스를 시작하신분들 그리고 또 평생한번으로 MR이 부족한데 대안을 찾지 못하신분들 이글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나머지는 댓글에서 만나뵐게요. 이상 빅픽쳐...
*사진은 구글서치에서 보이는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현재와 조금 차이가 있고, 저작권은 구글 검색에서 찾은걸로 대체 하겠습니다. 제가 얻는 이익은 없으니 상업적 목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제 글에 제가 댓글 다네요. ㅋㅋ
CHASE Sapphire Reserve Card Benefit Department 에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Trip Delay Reimbursement 라는 베네핏이 있는데
저의 경우 딜레이가 6시간 이상이 아니어서(5시간 40분이어서) 해당이 안된다고 하네요.
* 딜레이가 6시간이상, 혹은 Overnight stay가 require한 경우에 해당되고 클레임을 걸수있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꼭 클레임 거셔서 혜택 받으세요.
와우... United.. 정말 열받네요...
비행기 탔다, 내렸다, 대기하고 다시 탑승한 시간만 저렇게 나오는데
실제로 비행기 타서 그 안에서 또 못가고 런웨이에서 대기한 시간은 안쳐주니
아주 지능적으로 카드 혜택은 못받게 되네요. 참...
제가 지금 막 댓글 달았는데, 전화해서 확인 해 보셨네요? 제가 알고 있는게 맞긴 맞군요. ㅎㅎ
고생 많이하셨어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이제부터 1년반동안 싸우스웨스트 많이 타세요. 🙂
고생 많이 하셨네요. 유에이가 뭐... 맨날 그래서 저는 안탄지 몇년 되었습니다. ㅠㅠ
저는 딜레이로 무엇을 받아보거나 그런적은 없어서 실제 제 경험은 아닌데요.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에 Trip Delay에 대한 보상 규정이 있긴 있어요.
일단모아님의 경우에는 5시간 반이 딜레이가 되셨는데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6시간 이상 딜레이일 경우에나 클레임이 가능하시다고 나오네요.
(이럴때마나 의심이 되는건, 유에이가 이런 규정을 알아서 6시간이 되기 전에 무리해서(?) 출발 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리고 클레임의 경우에는 그 딜레이동안에 뭔가 사용하신 내역이 있어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셨다던가, 호텔을 이용하셨다던가, 그후에 영수증 첨부해서 청구하면 해결해 주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Trip Delay의 보상이 제일 잘 되는 카드로는 Citi Prestige카드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긴 하네요.
그나마 저는 아직도 보상받을만한 일이 생기지 않아봤어요. (1년에 100번을 넘게 타는데도 거의 매번 정시출발합니다. ㅋ)
이제 더이상 유에이를 안타실거면, 보상에서 마일로 받으시고요.
나중에 유알을 더 보태서, UA말고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 (아시아나,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등등)를 이용하실때 써 버리세요..
아, 힐튼 다이아몬드도 콘래드는 업글을 잘 안해주죠? 저도 싱가폴 콘래드에서 안해주더라구요. ㅋㅋ
Attachment : Screen Shot 2017-07-24 at 10.47.54 AM.png
어머, 제가 댓글 달기전에 아무 댓글이 없어서 그냥 정보공유차 댓글 적었는데,
이렇게 막시님이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그럼 그냥 마일리지로 받아야겠네요.. 기프트카드로 받아도 50불가지고 뭘 하겠습니까...ㅋㅋ
그리고 막시님이 의심하신것처럼.. 저랑 남편 생각도 같았네요.
괜히 사람들을 다 보드시켜놓고 그냥 비행기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거의 한시간이었거든요.
오늘 이것저것 좀 읽어보니 6시간 규정을 에어라인에서 모르진 않았을꺼고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시님.
전 앞으로 싸웨 노선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 알마전에 유알로 발권하신게 문제가 있었군요... IAD가 UA허브이지만 저도 딱 한번 탄거 같아요. 5시가 넘게 시간을 손해봤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것도 맘에 안드네요. 이제 모든건 싸웨로 옮기세요 ㅋㅋ 컴패니언도 달성하시면 2년동안 갈곳이 엄청 많아지실겁니다~ 온라인으로 체크인해서 선착순 자리맡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짐두개 무료혜택은 저희같이 아이들이 있는집들에겐 아주 좋은 혜택입니다~ 앞으로 일단님에 후기가 기대됩니다~ ㅋㅋㅋ
그러게요. 유알로 끊어서 저는 중간에 다른 사람들처럼 다른걸로 바꾸지도 못하고 어쩔수없이 기다렸어요.
오늘 서베이가 왔는데 거기에 컴플레인을 해볼생각이에요. 뭐, 유나이티드는 제 의견따윈 별로 신경쓰지도 않겠지만요.
컴패니언 빨리 달성해서 싸웨 함 타고싶네요. 두번째 카드 어제 받아서 오늘부터 스펜딩 시작입니다 케케..
싸웨로 다녀보신 곳들 중에 괜찮은곳 추천 좀 해주세요~ 저는 잔소님의 추천을 기대할께요!ㅋㅋ
뭐 캐리비안 쫘악 한번 도세요 ㅋㅋ 근데 좋은것만은 아니예요. 캔슬도 잘되고 지연도 잘되요. 오늘도 하와이서 돌아오는길인데 완전꼬여서 엘에이서 집에오는길이 너무도 함하네요 ㅠㅠ
아니 잔소님은 또 무슨일이세요? 하와이에서 비행기 지연되셨나요?
아이고, 온가족 무사히 집에 오셔야할텐데...ㅠㅠ 엘에이에 지금 계신거에요??
아이들하고 다녀오시는 여행이라 문제없이 오셔야할텐데..
나중에 여행 다녀오시고 시간나실때 싸웨로 다녀보신곳중에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싸웨 웹사이트에 취항지 지도를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텐데요.
제가 컴패니언 되고서 관심있는 곳들을 국내/외로 구분해서 나눠서 정리를 해 봤던 folder가 있어요.
번개에 가면 알려드릴게요. 좋은데가 너무 많아서 다 가 볼수 있을지가 의문일 정도더라구요. 🙂
저는 지금 이태리 피렌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냥 새소식 확인할라고 들어 왔다가 답글을 달게 만드는 글에.. ㅋㅋㅋ
이번 여행이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가기 며칠 전에 무릎을 다치질 않나, 또 며칠 전에 원래 예약했던 호텔에서 아이들 방을 따로 잡으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갑자기 여행 계획을 대대적으로 수정을 하질 않나,
그리고 출발하는 날, AA 3시 30분 비행기가 날씨로 취소가 되는 바람에, 우여 곡절 끝에 BA 야밤 비행기를 타고 로마에 도착을 하긴 했는데 짐이 안 온거죠. 이틀을. 다행히도 로마 떠나는 날 호텔로 받긴 했고, 그들이 필요한 건 다 사라, 돌려 준다고 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쇼핑을 하긴 했지만서도(애들부터 저희까지 속옷부터 다 사야 했습니다) 아, 피곤했어요.
그래도 나머지 일정이, 호텔을 바꾼 게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정도로 좋았어서, 지금은 그 처음의 피곤함을 잊고 내일 잘 돌아 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만... 내일 또 무슨 일 없이 잘 가야 할텐데 싶습니다. (집에 들러서 짐만 다시 갈아서 샌프란 가야 하거든요)
참 쉽게 타긴 하는데 비행이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ㅋㅋㅋ
이 댓글을 어제 주셨으니 오늘은 다시 집으로 오시는 날이네요.
날나리패밀리님도 이번 여행 많이 힘드셨지요? 다리는 좀 괜찮으세요?
그래도 호텔을 바꾼게 신의 한수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저의 시카고 우여곡절보단 훨씬~잘 해결되신것같고, 여행도 즐거우신것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얼른 무사히 귀국/귀가 하시고 샌프란도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시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어찌 이리 잘 하시나 존경스럽습니당!!^^
저희 집 애들은 훈련이 나름 되어서 집에 오래 그냥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다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뭐, 유럽에서 안걸으면 안되는 일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2만 보씩 찍었지만, 계단을 좀 피하고 제가 살살 다니니 다닐 만 했습니다.
여행 다녀온 거 정리도 전혀 못하고 다시 나왔는데, 그나저나 저 짐 지연된 거 보상 프로세스를 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네요. 뭐 이러고 살까요???
참, 유에이는 하는 짓마다 얄미워요. 정말.
도대체 아틀란타 거주민 맞으시나요? 언제 집에 계신건가요? 너무 잘 다니십니다.
로마에서 그 바티칸투어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고생 많으십니다!!
ㅋㅋㅋㅋ 저희 지금 샌프란입니다. 점만 찍고 가방 바꿔서 담날 새벽에 나왔어요. 와서는 딤섬 거하게 먹고, 잤어요. ㅋㅋㅋㅋㅋㅋ 샌프란에 자러 왔나봐요. 오늘도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슬슬 다시 졸려 져서 방으로 잠시 돌아왔으나, 아무래도 시차 적응 하려면 일어나야겠죠?
소개해 주신 이태리 시티투어로 잘 다녀왔습니다. 남자분이 해 주셨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김혜란 가이드님도 처음에 봤는데, 애아범은 저희 남자분 목소리 톤이 더 맘에 든다고 더 좋았다고 하네요. 정신은 없었지만(애들은 거의 많이 못알아 먹었을텐데, 뭐 영어로 해도 그닥 다 알아 먹을 거 같지는 않아요) 잘 다녀 온 듯 해요.
7월이 좀 심하다 싶은 달이라고 생각했는데 8월에도 지금 계속 스케줄이 생기고 있어서 조금 민망해 하고 있습니다. 허참... 애들 학교는 보내야 하고.... ㅋㅋㅋㅋ
6시간동안 엄청 고생하셨네요. ㅠㅠ
라운지나 근처 식당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으면 좀 나았을텐데,
뱅기 탔다가 내렸다가 앞에서 쪼그려 앉아서 기다리고 있음 정말 열받고 힘들었겠네요.
덕분에 리저브 베너핏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알게 되서 좋은데,
곧 연회비가 나올거라 계속 갖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식당에라도 들어가 앉아서 뭐도 좀 먹고 마시고 기다렸으면 좀 더 나았을까요..
게이트앞에서 쫄쫄 굶고 직원들이 15불, 30분 마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업데잇이 없다"는 업데잇을 듣고 있자니... 참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리저브 베네핏 저도 이번 기회에 좀 알게되었어요.
트래블 딜레이에 관한 베네핏이 있다는 얘기듣고 찾아보니 해당은 되지않았지만요.
헐... 고생 많이 하셨는데, 고작 20분때문에...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막시님의 의심과 저의 컨스피러시 띠어리가 맞아들어가는 순간입니다.ㅋㅋ
이런...고생하셨네요...
근데, 전 지난번에 시카고에서 한 세시간정도 DELAY 되었을때, 200불과 10000마일에서 고르라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는 200불 고르고 하나는 10000마일 골랐는데....200불이 더 나았던거 같아요...
마일이 많으면 좀 도움이 되겠지만, 얼마 안되게 없으면 마일 별로 도움 안되고 돈이 더 나았던거 같은데...
그 이후에도 하와이 갔다오면서 컴플레인 했더니 100불 줬는데..모르고 메일을 지워버려서 날렸어요..ㅠ.ㅠ
이번에 좀 너무 작게 주는듯하네요.
그래도 안 받는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UA 티어는 없고, STARALIANCE가 GOLD이긴해요...)
안그래도 포인트조아 언니가 포조동언니 만마일 받으셨다는 말씀 해주셔서 저도 알아보니
저는 티어가 전혀 없어서인지 꼴랑 2500마일이네요.
유에이는 옛날에 타고 그나마도 남은 마일 다 날아가고 하나도 없는데
50불은 전혀 쓸데 없을것같아 안했는데, 50불 받을껄 그랬나요?
근데 언니도 시카고에서 딜레이 되셨었군요?
저희 5시간 40분 딜레이되고 그 다음 덴버 가는 비행기도 3시간 딜레이던데.. 유에이는 상습범 맞네요. 흠....
마일이 원래 많지 않으면 작은 마일은 별로 쓸데가 없어서 돈이 더 나은데....
티어가 있건 없건 다 똑같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여간 어쩔수 없이 UA 를 타지만, 참 맘에 안 들어....ㅉㅉㅉ
엉엉.. 꼴랑 2시간 비행이었는데...
저는 제 날아간 하루가 제일 아까워요..ㅠㅠ
가끔은....
2시간 비행이 10시간 딜레이가 되어서, 새벽 3시에 집에 오는 일도 있답니다.
그 예전에. 이런거 하나도 모를때... ㅠㅠ
시카고-아틀란타구간 델타였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계속 같은구간 3개의 델타비행기가 같이 딜레이가 되었었어요.
그때 같은 배(!!)를 탄 사람들 5명이서 저녁도 같이 먹고, 스카이클럽도 같이 들어가서 거기 술 축내고(!!!) 막 그랬던 약 7~8년전 추억이 있었네요.
그러다가 취해서(!!) 모두 아틀란타 공항에 새벽 2시가 넘어서 3대가 같이 왔었습니다. 🙂
그때는 왜 카드회사에 뭐 해볼 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아마도 회사 아멕스 비즈 플랫으로 발권을 했었을텐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