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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다녀온 짧은 베가스 후기

희손 희손 · 2016-06-29 16:20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1) 엠라이프 계열 호텔 파킹비는 징수하고 있는데 역시나 차량들이 대기하는 줄이 있습니다. 

파킹랏안에 다른 출구들이 더 있으니 사람이 몰릴때는 다른 출구나 입구를 이용하시는 게 나을 거 같구요.


2) 엠라이프 플랫멤버쉽 (혹은 펄, 골드) 카드가 있으면 파킹미터에 스캔을 하면 들어가고 나가실 수 있으니 

따로 파킹티켓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3) 가격이 비싼 호텔일수록 플랫이더라도 룸업글엔 조금 인색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룸수요가

있어서 남는 방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달레이, 미라지, 벨라지오등

이런 호텔들은 고층이나 뷰가 좋은 룸은 잘 주는 편인데 룸 자체 업글은 좀 어려웠습니다. 

반면 좀 저렴한 호텔들 (뉴욕뉴욕, 럭서, 몬테카를로)은 고층 + 스윗업글을 잘 주는 편이구요. 


4) 베가스 근처 사막 (레드락, 불의 계곡)은 6월 말 현재도 110를 넘어가고 있어서

하이킹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행은 가시되 차 근처에서만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더워서 10분만 나가 있어도 금방 지치네요.


5) 폴포지션 카트 레이싱장이 있어서 가 봤는데 12트랙 도는데 $33인가 했던 거 같네요.

전기로 달리는 차량입니다. 트랙이 생각보다 작아서 경기는 금방 끝납니다. 

그리고 12번 트랙 기준이 1위로 달리는 차량 기준입니다. 1번이 12번 돌고 들어오면

나머지도 다 12번 달린 걸로... (https://www.polepositionraceway.com/las-vegas/)


안전장치가 되어 있고 admin이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게끔 장치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한번정도는 해 볼만 하더군요. 

Total 9

  • 2016-06-29 17:02
    베가스 호텔은 게임기록이 남으니까 그 기준에 의해서 룸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더군요~
    하얏 플랫 멤버 매치 받은 Mlife 는 후하지 않은 것 같아요
    뜨거운 날에 하이킹 힘드셨겠어요
    카트 레이싱은 해 볼만 하겠어요^^

  • 2016-06-29 19:59

    저도 7월말에 엠라이프 플랫을 가지고 맨달레이 베이와 팔라죠에 가는데, 여러가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얘기가 나온김에 여쭤볼게요. 

    베가스에서 숙박을 계속 한다고 할때, 차를 이용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올곳이 어디어디 있을까요?

    후버댐 가보면 될것 같고, Death Valley 끝자락까지는 가보겠는데, 혹시 좀 더 들어갈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해요. 

    저야 매일 가는 베가스이지만 이번에는 와이프가 13년만에 가보는거라서, 좀 다녀볼까 하거든요. 🙂


    • 2016-06-29 21:23

      희손님이 4번에 말씀 하셨는데... 여기들 이미 다녀 가셨어요?


      • 2016-06-29 21:59

        Red Rock, Valley of Fire 두군데 저는 모두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또 가볼만 할까... 그건 좀 의문이예요.
        화요일, 수요일 이틀중에 수요일에 렌트해서 다녀오고, 목요일에 반납하면서 비행기 타려고 하는데요.
        월요일 저녁, 화요일은 스트립이랑 올드 다운타운가볼까 하구요.
        수요일 하루 일정을 잡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ㅋㅋ


        • 2016-06-30 00:07

          Bryce Canyon 어떠세요...


          • 2016-06-30 00:18

            원웨이로 5시간정도 걸리겠죠?
            다녀올수 있겠네요. 그럼 후버댐은 언제 가지요? ㅋㅋㅋㅋ


            • 2016-07-01 13:45

              후버댐 정말 볼거없어요. 차리리 laughlin 가서 제트스키타고 노세요. 죽입니다^^


              • 2016-07-01 13:50

                ㅋㅋ 볼거는 없는데, 못가본 와이프는 또 귀가 솔깃 하더라구요. 🙂
                Laughlin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2016-06-30 19:47
    이제 엠라이프도 평민이라 파킹비 안 내는데로 가야할까봐요. 
    레드락은 아직 안 가봤는데, 다음에 가면 그리로 가야겠어요. 물론 늦가을이나 겨울에 가야죠. 여름엔 너무 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