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un 2016 Moxie의 공항 맛집 시리즈 #1 – Bad Daddy’s Burger Bar at Charlotte Douglas International Airport(CLT)
여행을 다니면서 보통은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가곤 하는데, 꼭 그게 그렇게 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공항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공항에서 음식 맛있게 하는 식당을 찾기가 좀 쉬운게 아니잖아요?
저희에게는 여러가지 방법의 라운지 엑세스가 있어서 간단한 허기를 때울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시작으로 제가 다니면서 공항에서 맛볼수 있는 맛집을 시리즈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비행전에 라운지를 주로 이용하기에 공항에서 많은 식사를 하지는 않지만, 가끔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을때 가는 곳들을 모아볼게요.
첫번째로 제가 요즘에 아틀란타 공항 다음으로 많이가는 샬럿 국제 공항에 있는 식당 한군데로 가보겠습니다.
샬럿 공항에는 공항 규모가 규모이니 만큼 식당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맥시칸 식당도 맛있는곳이 있구요.
터미널간의 이동공간 가운데 광장에는 온갖 체인점들이 있고, 그 가운데에 라이브 피아노 치는곳 옆에는 일식집도 있어요.
일식집은 한번 가보고, 다시는 안가기로 했구요. (음식맛은 괜찮은데, 서비스가 음식맛을 다 망칩니다.)
1881인가?? 그런 양식당도 있는데,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가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자주 가보는 곳이 이곳이 되었습니다.
Bad Daddy’s Burger Bar는 공항 C 터미널, 게이트 C4 옆에 있습니다.
C4 게이트 옆에 벽에 이렇게 멋지게 사인을 만들어 놨어요.
저는 이번 방문이 세번째 인데요.
CLT공항에 잘 차려져 있는 Admiral Club Lounge가 여러군데 있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하려 할때 가곤 합니다.
햄버거도 종류별로 맛있고요. 맥주의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
오호라!!
지난번엔 못 봤던 사인이 입구에 있었습니다.
USA Today 10 Best Reader’s Choice에 뽑혔다고 하네요.
공항 다이닝 카테고리에서 좋은곳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 사인을 보니까 더 믿음직 스럽습니다. ㅎㅎㅎ
이날은 평일 저녁이였는데,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바에는 자리가 없었고, 그 뒤에 앉았어요.
그럴때마다 찍어보는 남의 엉덩이 샷!!! ㅋㅋ
– 메뉴 –
버거의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한번은 중간쯤에 있는 Western Burger를 먹었는데요. 맛이 정말 좋아요. 예전에 먹었어서 사진은 없는데, 추천합니다.
두번째는 기억에 오른쪽 위에서 두번째 있는 Bacon Cheeseburger on Steroide를 먹었는데요. 그건 배고플때 드세요. 진짜 커요!!!@@
다른 공항에도 “Create your own burger”를 하는 곳이 많이 있기는 한데요. 저는 저건 잘 못하겠더라구요. 할때마다 실패!!
그냥 식당에서 자기들이 미리 조합을 잘 해놓은것들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종류예요.
샐러드가 드시고 싶으시면 그런 옵션도 있습니다. 🙂
이번에 제가 먹었던 Pastrami Ruben Burger와 Homestyle Potato Chips예요.
일반 버거 bun보다 이 렇게 주는 루벤 샌드위치도 맛이 좋았구요.
꼭!! 이곳에서 이 포테이토 칩을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French Fries나 Sweet Potato Fries보다 훨씬 맛있어요)
제 옆에 다음 비행기 기다리시면서 Slider를 드시는 미국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분도 연속 감탄을 하시면서 드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면 저도 슬라이더 먹어봐야겠습니다.
바에 앉을수도 있고, 공항 터멕을 보면서도 먹을수 있게 해 놨어요.
오늘은 공항에서 맛볼수 있는 맛있는 음식점을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샬럿 공항에 들러서 가실때 한번씩 들려보세요.
미국식 햄버거 잘 드시는 분들께는 좋은 곳이라 자부하면서, Moxie의 공항 맛집 1호에 선정했습니다.
공항 맛집 1호 ^^
공항 갔을 때는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시카고 갔을 때는 일부러 맛집을 찾아가 본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시카고 공항에 타코집이 유명한곳이 있더라구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공항에서 맛있는 밥 먹기가 쉽지 않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