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May 2017 Moxie의 2017년 홍콩 맛집기행 1편 – 성림거 운남 쌀국수
홍콩에 왔습니다.
배가 고파졌어요. 🙂
홍콩에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중에 인스타 그램에서 오늘 소개할 이곳을 발견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봤는데..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던 집이예요.
국수가 맛있다는 이곳에에서도 정말 유명한… “성림거 운남 쌀국수”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다녀오시는 분들의 리뷰가 50:50로 갈라지는 곳이 이곳이예요.
한국말로는 “고수“라고 하나요?
바로 이거요.
Cilantro 혹은 Corriander라고 하는데, 그것 못드시는 분들은 거의 접근을 못하신다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맛있다는 분들의 리뷰쪽으로 생각이 기울어서 제가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런것 잘 먹거든요. 못먹는게 도대체 뭐???ㅋㅋㅋ
홍콩에도 맛있는 집이 많은데,
이렇게 (나름)허름한 쌀국수 집이 Moxie의 홍콩 맛집 1편에 자리잡게 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이 참 특이한 곳이예요.
기본 베이스에 내가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맛이 없을경우에는 내가 추가한 재료가 맛이 없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할 수도 있구요. ㅋㅋㅋ
본인만이 좋아하는 재료를 맘대로 올려서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아주 저렴해요.
이번 홍콩 맛집 1편에 나오는 성림거 운남 쌀국수집의 음식은 싫어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이 있기는 합니다.
나름 싱싱한 재료로 준비가 되는데요. 리뷰 아래쯤 가시면 @@ 하실정도의 국수 사진이 나옵니다.
보기 힘든 재료들이 듬뿍 올라가 있는 그런 국수가 나와요.
잠깐!!!!!
미리 알려드리는데……
비위가 약하신 분들께서는 이쯤에서 1편은 건너 뛰시고, 홍콩 맛집 2편에 만나요. 🙂
더 밑으로 내려가시면 막 돼지피 선지 같은것 나오는데 좀 힘드실수도 있으니까, 중간에 여기서 Exit!!! 🙂
자~ 그럼 이정도면 대략의 배경은 설명이 되었으니까 한번 가 볼까요?
제가 숙박했던 쉐라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Nathan Road예요.
여기서 Victoria Harbour 반대쪽으로 가시면 명품/짝퉁 거리가 나오는데 국수집은 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iSquare쪽으로 가시면 되요. 멀지 않아요.
조금 걸어오니까 iSquare가 보입니다.
이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시고 오른쪽 건물 뒤로 가시면, Lock Road가 나와요.
식당의 주소는
23 Lock Road, Tsim Sha Tsui
전화번호: +825-2424-1686
영럽시간: 11:00 ~ 24:00 (연중무휴)
이곳이 Lock Road인데요.
1번지부터 27번지까지가 이곳에서 갈 수 있다는 표시가 있어요.
Lock Road에 서 있는 택시 한대를 찍어봤어요.
그런데 이길에 들어와서 보고 깜짝 놀란게 있습니다.
작년에 12시간 홍콩에 왔을때, 다녀가서 간단한 여행후기를 남겼었는데요.
Moxie의 Hong Kong 구경 반나절 – Central Pier, Tsim Sha Tsui(침사추이) 길거리
이 후기에서 제가 가서 만두국 + 국수 = 만두국수 이렇게 먹고 바가지를 쓰고 왔던 곳이 바로 길에 있어요.
이제 알겠는데, 그당시 길거리에서 (짝퉁) 물건파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국수집이 어디냐고 물었었는데, 이 길로 가라고 했었네요.
어쩌면 그때 이곳 성림거 운남 쌀국수 집을 가라고 한건데 제가 잘못 찾아갔던가…
제가 Wonton Noodle Soup집이 어디 있냐고 물어봤다면 만두국수로 유명한 Mak’s Noodle 집을 가라고 알려줬던가..
아마도 그랬을것 같아요.
이곳 Lock Road에,
2016년에 저에게 바가지 씌운 그 국수집,
만두국수로 유명한 Mak’s Noodle,
그리고 이곳 성림거 운남 쌀국수집이 모두 한길거리에 다 모여 있어요.
일명, 국수거리???
2016년에 그 만두국수집, 막스(“막시”아님) 누들집을 지나서 23번가까지 가면 이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맞게 찾아온듯 해요.
아주 작은 식당이예요. 입구의 모습인데요.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갑니다. 자동으로 열리는 줄 알고 앞에 서 계시면 이상해요. (제가 그랬다는ㅋㅋ)
왼쪽에 포스터에 아주머니께서 이곳 주인이신데요. 여기 저기서 이 국수로 상도 받고 하셨나봐요.
식당안에 제 자리에 앉아서 밖을 보고 찍어본 사진이예요.
(저기 저분은 사진찍을때 저를 정면으로 보고 계셔서 조금 손 봤어요. 저거 스크래치 복권 아니예요. 긁지 마세요!!)
멀리 오른쪽 카운터에 계신 아주머니가 위의 포스터에 사진 주인공이시래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포스터에 보이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저분이 맞다고 하네요.
착석 방법
보시듯이 이렇게 협소한 장소라서, 앉는 방법이 좀 특이한데요.
저는 혼자 갔기에, 그냥 아무데나 남아있는 빈자리에 합석을 해서 먹었습니다.
첫날 제 앞에는 처음보는 여자분이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드시고 계셨고요.
땀을 꽤 많이 흘리는 저는 그분 앞에서 또 열심히 먹었어요. ㅋㅋㅋ
두번째 갔을때는 꽤 많은 한국분들 사이에 끼어 앉았는데요.
두명이 간다면, 커플이던 친구이던간에…
보통 두명이 앞을 보고 앉게 착석을 시키지 않구요. 옆으로 나란히 앉게 착석을 시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생각을 해 봤는데.. 이유가 있어요.
4명이 앉게 되어있는 곳에 두명 + 두명을 서로 앞을 보게 앉게하면,
안에 있는 커플이 식사를 다하면, 바깟쪽에 있는 커플은 식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일어나서 비켜줘야 합니다.
옆으로 2명을 앉혀놓으면, 다 먹은 두명은 그냥 자연스럽게 가면 되고요. 누구 하나 안 일어나도 되잖아요.
식당 안에가 굉장히 좁은데, 자꾸 일어나면 힘든데.. 아이디어 좋은것 같습니다.
이 식당이 유명해서 저녁시간에 식당 앞에 줄을 많이 서 있어요.
이렇게 바쁜 식당에서 찾아낸 그들만의 유용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네요. ㅋㅋㅋ
그러니까 합석을 두려워 하시면, 이곳에서는 식사를 하실수 없구요. 두명이 갔는데 옆으로 앉혀준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마주보며 앉으신분들도 보기는 봤어요)
물론 제일 끝쪽에 이렇게 두명만의 자리도 있는데,
정말 정신 없는 식당에서 이자리가 나는것을 기다리는건 별로 현명하지 않을듯 합니다.
식당 주방의 모습이 잠시 보이는데요. 화장실 갈때 볼 수 있나봐요.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지나갈때 주방을 보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알아서 추측하시길~~ㅋ)
말이 잘 안통하는 여행지에서 또 어려운게 뭘까요?
음식 주문하는거잖아요?
이곳 국수는 주문하는 방법을 잘 모르면 정말 희안한(!!!) 맛의 컴비네이션의 국수가 만들어 나오기 때문에, 잘 알고 해야해요.
이번 여행에서 이집 맛이 좋아서 두번을 다녀왔는데, 처음가기 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어떻게 주문하는지는 알고 가긴 했어요.
두번째 갔을때는, 제 앞, 앞의 옆, 제 옆, 옆테이블의 여자분 두분.. 모두 한국 분들이셨는데.. (그만큼 유명합니다)
주문하시는 법을 잘 모르셔서, (한번 더 갔을뿐인데) 제가 모두 다 알려드렸어요.
제가 주문한 국수를 보시고, 어떻게 주문하면 그렇게 똑같이 받을수 있냐고 물어 보시기도 했습니다.
해장 국수로 맛이 끝내줬어요.
그분들 여행 잘 하시고 돌아가셨나 모르겠네요.
그분들께 이곳에 가라고 추천해 주신 분은 국수가 맛있다고만 했지,
어떻게 주문하라고는 알려주시지 않았다고 욕(!!)을 하시던데. ㅋㅋㅋ
그래서 이 글을 보시고 가시는 분들은 미리 알고 가시라고, Moxie가 주문방법을 알려드릴게요. ㅋㅋㅋ
자리에 앉으시면 이렇게 주문서가 있어요. 뒤에 지우개 달린 연필도 있고요.
없으면 달라고 하시면 되요.
주문 방법
각각 원하시는 것을 섹션마다 고르셔서 표시하면 그에따른 추가 금액이 계산 됩니다.
(메뉴판이 잘 안보이시면 마우스로 클릭 한번 해 보세요)
각 섹션별 주문하실때 팁(!!)이예요.
Section H
H1과 H2 – 국수에 국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예요.
H1이 국물이 있는 국수인데, 국물 있는 국수로 유명하니까, 저는 두번 모두 H1을 선택했습니다.
Section A
이곳은 기본 국수에 올리고 싶으신 것을 고르시면 되는데요.
뭐 별 희안한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기심 많으신 분들이 실패 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부분이예요. 다 맛있어 보이거든요.
그런데, 보통 5개 미만으로 고르셔야 맛있지, 아니면 작은그릇에 국수보다 다른게 더 많게 나와서 실패할 확율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많이들 주문하는것을 보니까, A10 – Fried Fish Cake, A16 – Chicken Wing, A23 – Lobster Ball 이런것들을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그리고, 맛있는 국수맛의 비결이, A33- Radish라고 합니다. 무우예요.
무우를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맛있다고 하는것 같네요.
Section B
여기는 이것 저것 고르기 귀찮은 사람들이 그냥 주문하게 미리 들어가서 콤보 국수를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도 따로 주문해 먹는 나만의 맛을 내는 국수가 좋지요. ㅈ
Section C
매운것 정도를 정해야 하는데요. 저는 첫날 C3 Little Spicy를 선택 했었는데, 매운것 잘 못먹는 저에게도 좀 덜 매웠어요.
그래서 두번째 가서는 C5를 주문했던것 같은데, 맛있었네요.
Section D
이곳 국수 국물이 상당히 시큼 새큼 합니다. 조금 심할정도로 시큼해요.
아주 신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D3까지 가시면 최고구요.
저는 첫날은 D2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셔서 두번째는 D1으로 내려갔습니다.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D4 에 No Sour를 선택하세요.
Section E
여기는 스페셜 주문인데요. 여러분들 중에 고수 안드시는 분들 정말 많지요?
다행이 저는 그 냄새에 아무런 문제가 없은데, 그것때문에 아예 못드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고수를 빼는 방법은 E11-No Coriander를 선택하시면, 빼고 나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E5 선택하시면 더 준데요.
저는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제가 작성한 주문서예요.
H 섹션 위에 보시면 음료수 주문하는 칸이 있는데요.
저기에 쓰셔도 되고, 주문서 줄때 아래 보이는 음료 메뉴판에서 주문을 해도 됩니다.
저는 첫날은 잘 몰라서 Coke을 마셨구요.
둘째날은 Tea Mix Coffee를 주문했는데, 맛이 달달하니 괜찮았네요.
(사진이 흔들린게 아니고, 이곳 테이블 위에 유리가 화질(!!)이 저렇습니다. ㅋㅋㅋ)
주문을 다 하면, 제 자리에 이렇게 종이한장을 가져와서 꼽아놓고 갑니다.
식사 다 하시면 이 종이를 가지고 카운터에 가셔서 돈 내시면 되요.
카드를 받는지는 시도도 해 보지 않았는데, 현찰로 냈어요. 싸요. ㅋㅋ
제가 첫날 주문한 주문서를 크게 볼까요?
특이한게 A20-Crab Roe Dumpling을 주문했는데요. 이게 너무나 맛잇습니다.
만두안에 게 알이 들어가 있어요. 이틀 다 이건 먹었네요. 아래 크~~~은 사진 나와요.
무우도 꼭 주문하시고요.
자~ 준비 되셨지요?
국수 사진이예요
어묵에 만두에, 치킨윙에, 무우까지… 고수도 위에~~
국물 시원하고, 맵고, 시고.. 맛이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 날은, 선지를 주문하면 어떻게 줄까 궁금해서 A19-Pig’s Blood 를 넣어봤더니 이렇게 줍니다.
국수가 맵고 셔야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많은 고기 냄새가 날듯 했어요. 비위 약하신 분들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맵고 신맛으로 냄새를 다 잡아내더라구요.
두번째 날 국수도 성공!!!
이게 위에서 얘기했던 게 알이 들어있는 만두입니다.
아이디어 기가막히지 않나요?@@ 맛은 더 좋아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첫날 먹기도 전에 인증샷 한장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놨어요. 🙂
이곳 성림거 운남 쌀국수집.
맛있다, 맛없다, 식당이 더럽다, 서비스가 안좋다… 뭐 말이 좀 많은데요.
음식맛으로 따지자면 Moxie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맛 좋은 홍콩에 국수집이예요.
홍콩은 여러분들이 많이 여행 가시는 목적지라서 조금 신중하고 자세하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한번씩 꼭 다녀와 보세요. 좋은 경험이실듯 합니다.
아, 싸다고 계속 그러는데, 얼마냐???
이틀이 가격이 조금 달랐는데요. 첫날은 HK $74, 둘째날은 HK $68정도 낸듯 합니다.
USD $10이 채 안되요.
한가지 더!!!
이곳에는 냅킨이 없습니다.
뜨겁고, 맵고, 시고 그런 국물 음식이기에 필요하실테니까, 미리 미리… 준비해서 가세요.
아~ 또 먹고 싶어요.
Moxie의 홍콩 맛집 2편에서 찾아올게요~
Moxie의 2017년 홍콩 맛집기행 시리즈
어떻게 답글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리신 글을 보면서 와~~했어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나중에 아내와 다녀와야 겠네요.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직통열차 차고 서울역(서부역)으로 가서, 택시 잡기전에 앞길에 있던 양평해장국집에서 선지해장국을 먹어봤었는데요. .
선지의 비주얼이 너무나 차이가 나네요.^^
홍콩 가실때 기억하고 가보세요. 맛 좋아요.
KACC님은 이런것 정말 좋아하실듯…
우리가 먹는 해장국집의 선지와 좀 달라요. ㅋㅋㅋ
제가 비위가 좀 약한편인데, 그래도 여행가면 이런 분위기 좋아요.
애들이랑 와이프 데리고 가기는 힘들것 같고, 혼자 다녀오던지 해야겠는데요? ㅋㅋㅋ
비위가 약하신데 (중간에 링크타고 안나가시고ㅋ) 끝까지 다 보셨네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같이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요. 혼자 다녀오셔도 좋은데, 앞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후루룩!! 하니까 조금 이상하긴 했네요. ㅋㅋㅋ
와~ 저 이런 국수 참 좋아해요.
오더하는 방법까지!!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은 이것 비슷한것 먹으러 가야겠어요.
이게 주문방법을 모르면 진짜 맛이 없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오늘 점심 뭐 드셨을까…??ㅋㅋ
덕분에 주문도 쉽게 하고 잘 먹고 왔어요. 저도 진심 두번 먹고 싶었네요 ㅎㅎ
아, 이것 또 먹고 싶은데 말이죠~!!!
막시님 조금전에 홍통에서 오신분이 있으셔서 사진 보여줬더니.. 완탕숩집하고 홍콩 스타일에 국수집이라고 너무나 다시 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너 친구는 뭐하는사람이야??.. 라고 물어보길래. 아.. 내친구는 비즈니스 맨이면서 세계적인 블로거야. 그랬더니.. 와~ 하던데요..ㅋㅋ
그런 거짓말 하시면… 나중에 여러사람 힘들어지는데요. ㅠㅠ
외국분이셨나봐요? ㅋㅋㅋ
네에 홍콩분이요…ㅋㅋ
저 오늘 여기가사 먹었어요… 막시님 시키신 그대로 해서 먹었어요.. 물론 게알만두넣구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선지까지는 못했는데… 다음엔 그냥 게일만두만 한 두 오다 넣고 먹을까봐요.. 무우랑.. ㅋㅋㅋ
쉐라톤에서 아주 가까워 하루종일 들락날락하면서 먹고 다녔네요 ㅋㅋ
아~ 또 가고 싶잖아요~ 게알만두 맛있죠!! 무우도!!
쉐라톤이 위치가 아주 좋아요. 포조동님은 방에서 뷰도 좋던데요? 부럽!!!
(단기간 짧게 많이자는 플랫멤버를 더 좋아하나봐요. 난 7년째 플랫인데 이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