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Mar 2023 감정이 이끌려 “열심히” 가게 된 여행 (3): Branson, MO (첫째날) + The Lodge at Timber Ridge 후기포함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과거 “감정이 이끄는 여행계획“으로 여행계획안(?) 같은걸로 글을 적다가 여행|호텔후기가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는 걸 확인을 하고는, “감정이 이끌려 가게 된 여행” 시리즈로 두어편을 지난 여름부터 적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제목을 착안하여 “감정이 이끌려 “ooo”가게 된 여행” 시리즈 (1~2편의 key point는 “즉흥적으로” 였네요)로 블로그 여행글을 적으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열심히” 모티브로 시리즈물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감정이 이끌려 즉흥적으로 가게 된 여행 (1): Jackson에서 Gulf Shores까지 [+찔러나 보자 (54): 올해 마지막을 찔러나 보자로^^]
감정이 이끌려 즉흥적으로 가게 된 여행 (2): New Orleans에서 Houston까지 [찔러나 보자 (55): 2023년에도 계속되는 찔러나 보자^^]
1. Preparation 단계
– 예전 #1, #2(돌되게 전)만 있을 때 Branson, MO 도시를 가게 되었는데요, 다른거 보다^^ Sight & Sound 뮤지컬을 보러 갔어요! 성경뮤지컬로 5년전에는 “삼손[Samson]”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 그때 너무 인상적이여서 또 가게 되네요~!
6월초에는 NY Broadway 공연을 볼 기회가 있어서 “Lion King”이나 “Aladdin” 중에 하나를 보겠죠^^ 애들 봄방학을 맞이 해서 이번에 “Queen Esther” 보러 가게 됩니다! (Ticket 가격은 동일해서, 일찍 예약하는게 필수이고요, 저희는 조금 늦게해서 2층 앞쪽으로 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ㅠ.ㅠ)
해마다 공연하는 주제(인물)이 달라서 매해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고요, 어떤 주제로는 몇년을 기다려서 보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Lancaster, PA (여기는 지금 “Moses”)와 Branson, MO 이렇게 두곳에서 매년 다른 공연을 하는데 아래의 이제껏 어떠한 공연들이 공연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정보가 있네요~! (관련링크)
차로 가시면 7시간 반인데 ㅋㅋ 이게 non-stop인 상황인거고요 … 기름 넣고, 밥 먹고 하면 거의 8~9시간 걸리는 운전입니다! 저희는 월요일 아침에 출발을 하였는데요, 이래저래 점심도 먹고 하다보니깐 총 8시간 반 정도 걸린 듯 해요 ㅠ.ㅠ; 허리 뽀사(?) 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또 다른 activity를 찾다보니, Titanic 박물관도 상당히 괜찮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예전에 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애 4명을 데리고는 갈만한 곳이 (너무 정적이다 보니깐) 이번에는 아쉽게 skip하기로 하고요, 대신 … 1시간 40분 정도 타게 되는 Branson Scenic Trailway로 낙점하였습니다! 돈 깨지는 소리가 팍팍 나네요 ㅋㅋㅋ
2. 첫째날 – The Lodge at Timber Ridge
– 여기 호텔은 Branson downtown에서 딱 10분 거리에 위치했고요, 우선은 Vacation Club Rentals로 Hyatt에서 작년 4월에 인수하면서 renovation이 한창인 호텔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다른 activity (internal pool이나 다른 kids activity)는 문을 다 닫은 상태이고요, 무엇보다 resturant가 닫으면서 Guest of Honor (이하, GOH)를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아침밥은 먹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는 globalist고 GOH 상관없이 complimentary upgrade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you stay as you booked” 이었습니다!
우선 1박에 15,000 pts (cat 4) 소요되고요, 저희가 갔던 날은 봄방학이라서 그런지 $250불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선은 성·비수기 이런거 지금은 적용 안되는 거 같아요! 그냥 15,000 pts (cat 4)로 fixed price로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이 one bedroom suite으로 되어 있고요, 24,000 pts소요[suite rate]로 방 2짜리 one bedroom villa도 이었는데, 굳이 저희는 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lobby는 vacation club residential이라서 그런지 residential building과 같이 reception이 일어나는 듯 하더라구요!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대충 찍었습니다!
(아침의 모습은 요런 모습인데요, 한산하니… 좋습니다^^)
로비는 그냥 작은 상태였고요, Hyatt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 그냥 예약하면^^ 종이 같은거 싸인하라고 하고 mobile key 이런거 없이 그냥 physical key 2장 주게 됩니다! 그리고 extra blanket도 요청하면 장부에 적어놓는 거 같더라구요! (회수를 위한 track down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우리는 이런거 훔쳐가지 않아요!)
(아래쪽으로 가는 stairway가 있는데 밑에는 renovation이 한창이었습니다! 공사판이라고 해야겠죠?)
이 호텔 map 하나 추가하고요 빨간부분이 위에 lobby building이었고요, 저희가 배정받은 곳은 초록부분이었어요!
(Vacation club residentials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잘 꾸며져 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내는 차 타고 오면 두번 다시는 안오겠다고 ㅋㅋㅋ 근데 비행기는 어디에서 내려서 오지?)
저희가 있었던 곳은 Honeysuckle이라는 building이었는데요, building마다 room type이 (one bed suiteroom 혹은 villa)가 섞인 곳도 있고, 따로 따로 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two types of the room이 섞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구분하냐? 발코니 크기가 더 큰데가 villa더라구요 ㅋㅋㅋ
(총 4층으로 되어 있고요, elevator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1929방으로 배정받았는데요, 바로 들어가게 되면 living room area가 나오게 됩니다!
(Sofa 및 dining table도 비치가 되어 있엇습니다. 나중에 sofa bed로 만들어서 나머지 사람들 자게 되었고요!)
바로 옆에 세탁도 가능하게 되어 있었고요^^
Kitchen place도 이렇게 full kitchenette가 구비가 되어 있어서 음식조리나 보관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희도 조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부분 때문에 적극활용하였고요, 가까운 마트에 가서 바리바리 사서 몇끼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안방으로 가는 hallway가 펼쳐지고요, 중간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여기 화장실은 jet spa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상당히 괜찮았네요~!
방 상태는 ㅋㅋㅋ 애들 난장판이 되어서 이해를 해줍시사^^ ㅎㅎㅎ 안방의 모습이고요~!
안방에 딸려 있는 발코니와 거기서 보이는 view를 이렇게 보실 수 있어요! 제가 있었던 곳이 제일 높은 곳에 있었기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맛이 여기는 또 있더라구요^^
다른 activity 시설은 거의 대부분은 문을 닫았고요, 몇군데 그냥 사진만 담아왔습니다! renovation이 끝나고 activity가 진행이 되면 정말 괜찮은 resort property가 될 듯 하고 너무나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아래는 club house & preview center의 모습이고요, 여기에 activity room과 indoor pool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잠시마다 hangout 했던 곳이고요, 여기서 영화, 다른 activity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몇몇은 돈을 내야 되서… 그냥 skip 했었습니다^^)
수영장은 보시다싶이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실내외가 다 가능한 pool이었습니다~!
그리고 movie theatre도 있었는데, 지금은 상영을 하지 않았지만 몇장 담아왔고요, resturant 사진도 한장 담아왔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globalist나 GOH 달고 오시면 여기서 조식먹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첫째날 결론을 맺으며…
– 몇가지 나눠서 결론을 맺으려고 하는데요^^
첫째로는, 아직까지 여기 hotel 전체가 renovation중이라는 점… 그리고 언제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올해 중순이나 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room renovation은 끝난 상태라서… 저희가 묶은 곳과 다른 곳 상태는 여지껏 다녀왔던 곳을 비교하자면… 정말 깨끗했습니다! 다른 IHG나 vacation club residentials를 가보았지만, 여기처럼 관리? 또한 깨끗한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어요!
둘째로는, 여기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거 같아요! 뭐… 호텔 때문에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는 없겠지만, 만약에 Missouri로 오고 Branson으로 오게 된다면, 다른 곳도 좋은데 여기 정말 가성비 면에서 너무 괜찮은 듯 해요! 아직까지 category 정리 혹은 dynamic pricing이 적용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라서 만약에 cat 4까지 가능한 숙박권을 여기서 녹여도 좋고요, 또한 포인트 숙박도 너무나 괜찮은 옵션인 것 같아요! 특히, basic point booking이 suite부터 시작한다는 점도 정말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셋째로, 위치인데요 … Branson 지역에서 딱 10분 안쪽의 거리에 있다는 거예요! Downtown인 landing지역이나 downing street 그리고 저희가 가게 되는 Sight & Sound 공연장 등등이 거리면에서 딱 적당한 거리라는 겁니다! 그리고 조용해요! 특히 가장 좋은 것은 도심지에 호텔을 잡게 되면 번잡함과 시끄러움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 이게 어찌 돌아가는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어느 지역을 가든… 이상하게 weed smoking이 정말 많습니다! 구역질나게 머리가 아플 정도로 냄새가 장난 아닌거 같은데… 특히 downtown hotel에서는 이 문제때문에 골머리가 있는 듯 합니다! 저 역시도 한번 당한 적이 있고요~! ㅠ.ㅠ; 그래서 특히 애들이 함께 여행하는 가족여행은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Branson이 kids-friendly city라는 점은 아실꺼라고 생각해요! 어떤사람들은 중남부에 Las Vegas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만큼 activity가 많은 곳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또한 Bible-belt적인 요소들이 참 많아서 Christian culture도 강한 곳이기도 해서… 상당히 건전하다고 봐도 되겠죠? 그래서 아이들과 여행을 하신다면… 저는 여기 Branson, MO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로써 첫째날 후기를 마치고요, 이틀째와 셋째날도 이어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반가움에 댓글을 남깁니다.
제가 예전에 캔자스에 오래 살았어서 너무 정겨운 장소가 플막에 보이니깐 신기하네요!
브랜슨 자체가 언급하신것처럼 1970년대의 Las Vegas라고 동네 사람들은 부릅니다. 그만큼 올드타운느낌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저도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Jonah랑 Moses 등등을 봤던것으로 기억 나는데 공연 자체가 스케일도 엄청 커서 엄청 큰 동물도 나오고 규모로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또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브랜슨 옆에 SDC(Silver Dollar City)라는 놀이 동산이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가족 친화적인 곳이고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즐길것 들이 꽤 있습니다.
거기 있는것들중에 하나가 Oyster에서 진주를 채취해서 목걸이나 반지로 만들어주는것 인데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안그래도 @미스터칠드런님이 언급한게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알려주신 곳은 오게되면 꼭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거의 5년만에 방문이라서 ㅋㅋㅋ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반가움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