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Nov 2024 감정이 이끌려 “폭신하게” 가게 된 여행 (14): Cadillac Ranch, Sandia Peak Tramway & the Garden of Gods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시간은 오래 되었지만 “폭신하게” 다녀온 여행기로 해서 1년이 거의 다 된 상황에서 쓰고 있는데요, 지난 2번의 호텔후기를 첨부하였습니다.
감정이 이끌려 “폭신하게” 가게 된 여행 (12): 쌔(new)거는 참 좋은것이여~! Embassy Suites @Amarillo Downtown, TX
감정이 이끌려 “폭신하게” 가게 된 여행 (13): 여긴 호텔만 보고 한번 더 올만 하다! [찔러나 보자 69: Living Area를 만남의 장소로 ㅋㅋㅋ]
오늘은 중간중간에 거쳤던 여행지에 대해서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1. Cadillac Ranch (Texas)
– Amarillo에서 숙박을 하고 New Mexico쪽으로 가는 길에 Cadillac Ranch에 가게 되었는데요, 1974년에 public art installment로 Chip Lord, Hudson Marquez 그리고 Doug Michels라는 아티스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참고링크)
Cadillac 차량들이 이렇게 땅으로 묻혀있고, 거기에 설치미술이란게 정말 방대하게 이렇게도 표현이 될 수 있구나~! 느낄 수 있었고, 차량에 라카칠(?)도 직접할 수 있어서 참여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Cadillac 설치미술 주변이 약간은 muddy ground이긴 합니다. 그래도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땅이 얼어있어서 신발이 막 더렵혀 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ranch라는 점은 쫌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2. Sandia Peak Tramway (New Mexico)
– Sandia Peak Tramway를 탔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티켓구매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요, 운행시간이 다르긴 한데, 저희는 딱 일몰이 있을 오후 3-4시에 탔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오븟하게 가족끼리 타는 cable car로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20-30명 정도가 tram에 함께 올라타게 됩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데요, 또 이렇게 올라가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편도와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하게 되는데… 편도로 해서 산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추천하지 않고요^^ 왕복티켓으로 꼭 끊으시기 바랍니다. 일몰의 현장을 몇장 담아봤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면 산정상에서 보이는 도시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으로도 몇장 담아봤습니다^^)
산 정상에서의 모습도 한장 담았네요~! 정상에서 보는 장면은 장관입니다^^
3. The Garden of Gods (Colorado)
– 콜로라도 스피링스에 가시면 “신들의 정원 (the garden of Gods)”을 가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의 경관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정말 좋았던 곳 중에서 하나이기도 하고요, 여러군데로 나눠져 있는 site에 가셔서 다른 장면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움직이는 그림으로도 한장 담아봤습니다^^
차로 달리면서 담아본 움직이는 그림입니다^^
4. 그외에… 몇가지들
– 산타페는 워낙 Mexican style의 건축물이나 여러가지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죠?
그리고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묶었던 Embassy 호텔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료조식으로 나오는 오믈렛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Quantity is better than quality! (콩글리쉬 phrase)”
(조카사진은 privacy로 인해서 약간은 가렸습니다 ㅋㅋㅋ)
5. 결론은요~!
– 여행지을 하면서 일상에서의 자유를 만낀하였던 시간이 참 좋은 듯 합니다. 걱정도 잠시 잊고 그저 그 상황에만 집중하고 즐거운 기억들을 쌓아가는 가운데 쉼이 있었네요~! 이번 여행지들마다의 각각의 특색이 있었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 추억팔이가 인생에서 있어서 정답인 듯 합니다. 그 추억으로 먹고 사는게 인생인데, 그 추억을 쌓는 일과 그것들 기억속에서 꺼내서 추억팔이를 하는게 어쩌면 인생의 행복의 한 부분이 아닐까요?
(사색의 글을 쫌 적었는데 ㅋㅋㅋ 죄송!!! ㅠ.ㅠ;) 혹시, 여행지를 이곳으로 생각하시면 꼭 들리시라고 몇군데만 찍어서 후기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또 다른 블로그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여행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운전하면서 피곤하셨을텐데, 잘 회복하기 바랍니다. ^^
ㅎㅎㅎ 1월의 여행후기를 지금에서야 쓰고 있습니다 ㅠㅠ 게을러 터졌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