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2025 엄마와 함께 떠나는 모녀 여행기 1탄-교토 여행기, 아라시야마, 청수사 외~
작년 이곳에서 도움받아 MR털어 ANA일등석 타고 한국- 태국 방문했던 칼리입니다~ 올해도 훌쩍 떠나고픈데 혼자 가서 호사를 누릴때 부모님 생각이 나서 이번엔 모녀가 함께 한 여행입니다! 엄마가 일본 한번도 못 가보셨어서 조카 보러 부산 가는 길에 교토의 전경, 단풍, 료칸체험을 해드리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번에는 lifemile로 포인트 옮겨서 ( 캐피탈원 15프로 보너스 행사때 넘기고 해서) 아시아나로 LAX-KIX-ICN 편도로 포인트 차감해서 끊고 ICN-BUSAN -Korean Air로 포인트 쓰고 그리고 돌아오는 길만 레비뉴 발권으로 ICN—LAX는 에어 프레미아 premium economy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Air Premia Premium Economy 여러분 강추합니다. ❗
앞으로는 Air Premia Premium Economy 많이 애용할거 같습니다. 우선 좌석 넓고 너무 편안하고 !
다리 종아리 올릴수있는 받히는 것도 리클라이닝이 잘 되어있어 거의 반눕으로 왔어요.. 비지니스 좌석처럼 완젼 눕지는 못하지만 완젼 편하게 왔네요. 다리 붓고 허리 이픈분들은 타기 좋아요 !! 엄마도 이렇게만 다니면 멀어도 다닐수있다고 하셨어요~ 기내식도 외려 저는 아시아나보나 좋다고 느꼈고 술도 와인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출출하면 컵라면도 위스키도 돈주고 그냥 시켜 먹을수 있구요! ^^ AIR PREMIA 경험 안해보신분들 경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 트리플로 여행의 시작 !
편하게 쓰실수있는 트리플 앱 사용해보시라고~ 저는 늘 여행의 첫 시작은 지역공부, 숙박시설, 맛집, 스케쥴 이런데 할애를 많이해서요. 하기와 같이 스케쥴을 잡고 이동하고 했습니다. MBTI가 왕 J라서.. 가계부도 입력할수있어서 미리 예산 잡고 카드결제인지 현금결제인지도 확인하고 쓸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한글로 다 검색 가능하고요. 또 강추하는건 숙소, 명소간 거리들이 나와있어 가고싶은곳을 나열하고 거리별 리스트업 해서 편집후에 다니시면 너무 편합니다. 구글맵보다 저는 이 트리플 앱이 편해서 이걸로 썼어요! 사용해보세요! 여기 앱이랑 아무 상관없어요 저는 인풀런서도 아님 ㅋㅋㅋ 공유하고픈 오지랍에~
2. 니시키 시장, 아라시야마 , 하나나-도미정식 런치, 저녁-히고히사 오마카세
*니시키 시장- 음 한번은 가볼만 함. 주전부리 정도. 해산물, 스시 별로 싱싱하지 않아서 패스 했고. 100엔 사케만 한두잔 마시고 조개구이 먹었음. 숙소에서 걸어서 갈정도로 2분거리 가까와서 다녀왔는데 먼 분들은 굳이 껴넣을정도로 추천하지 않음.
*아라시야마- 치쿠린 숲, 유투버들이 네티즌들이 추천한 맛집 도미 정식 하나나- 이날은 가자마자 흐리고 춥고 난리도 아니었슴다.. 추워서 걸을때 바람이 슝슝…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걸어다녀서 한적하고 고즈넉한것은 구경할수가 없을정도… 맛집이나 기념품샵도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패스! 단풍이 막 시작될랑 말랑 정도라 그래도 기분은 좋았음. 하나나 도미정식 그 추운데 밖에서 덜덜 떨면서 1시간 대기… 근처 다른 집들도 다 대기중인거 같고 너무 배고파서 움직일 힘이 없었음… 저정도 대기시간 기다려서 먹을만큼 추천도 하지 않음. 가격도 비싼 편. 양도 작고.. 왜 네이버나 유투버들이 맛집이라고 계속 그랬는지 이해불가.. 여기 치쿠린 아라시야마는 맛집이 많이 없나봄. 맛있었던건 솥밥 .. 일본의 밥은 왜이리 찰지고 맛있는지! 아라시야마 가시면 굳이 여기 가지 마시고 교토 시내 나와서 그냥 맛집을 찾아가세유~
*히고히사-오마카세 – 원래 예정은 그냥 스시집, 갈 예정이었는데 첫 숙소인 그랜드 바흐 교토 호텔서 도보 거리들 스시집은 다 워크인 온리라 추운데 가서 기다리거나 할 엄두가 안나서 인스타로 한국사람들에게 나름 유명하다 소문난 히고히사 오마카세집을 인스타 dm으로 예약 해서 변경함. 여기도 역시 그랜드 바흐 호텔서 도보거리 4분내외. 걸어서 엄마랑 갔다. 숙소 분위기나 주인장 아저씨 쉐프랑 와이프분이 너무 친절하셨음. 다찌에 삼삼오오 앉은 사람들이 죄다 한국사람들.. 그리고 대만분 2분이 오셨는데 그분들도 재외교포라는 다들 한국말로 얘기했다.. 아저씨가 한국말을 배우시는중이라며 떠듬떠듬 단어로 알려주시고.. 영어도 아주 쬐금 하심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좋았다. 종류도 많이 나오고 가격도 1인당 100불정도선 … 그런데 나는 너무 미식가가 되어서 그런지… 그닥 와! 대박이다 맛집이다 할정도는 아니었고… 가격대비 괜찮은곳이라고 얘기하고싶다… 사케 추천해준거 너무 맛나서 사진 찍음. 계란찜 너무 맛있었고 추운데 맛있는 된장국.. 계란찜.. 스시는 우리가 접한 일반적인 생선보다는 꽁치,, 고등어 등등에 특이한걸 많이 조리해주심.. 오마카세를 가성비 좋게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 그게 아니고 난 맛집 스시를 먹어야겠다면 비추천함
3. 청수사~
사람 너무 많았어요! 단풍이 들어서 전경은 너무 아름다웠음. 사람들을 뚫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가 매우 힘듬… 모녀와 여행의 단점.. 내사진은 별로 찍을수가 없었네요. ㅋㅋ 엄마가 사진을 그렇게 못찍는줄은 미쳐 몰랐네요. 누르기만 하면 다 흔들리고 아이폰 누르는거 소리가 안난다는둥.. 가운데 힘만 주고 안찍힌다는둥..포기했어요… ㅠㅠ 둘 사진도 사람들이 많아서 부탁하고 찍어달라고 하기가… 삼각대 셀카봉을 들고다니긴 했는데 매번 하기가 번거로운.. ㅋ 그래도 교토 가시면 청수사는 꼭 들러줘야쥬~
청수사 갔다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숙소 근처 백화점 푸드 코트 들려 아무 라멘 집 고고 함.. 맥주 한잔 때려줘야하고! 엄마는 돼기고기 베이스라 못먹겠다며 거의 남기셨고~
글과 사진이 많은 관계로 ~
2탄은 장어 코스 요리집과 미슐랭 스타의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그리고 료칸 체험기~로 넘어가겠슴돠! 2탄 기대해주세요!
우왕~~~ 같은 교토인데 너무 다르고 좋네요!
제 포스팅이랑 보면 청수사 니넨자카 사람 있고 vs 사람 없고, 맛있는거 드시고 vs 전 호텔밥만 먹고를 잘 보여줘요 ㅎㅎㅎ 이거보니 맛집 일본 아름다운 교토 다시 가고 싶어요- 파크하얏 못가더라도요 ㅎㅎ
일본 교토여행 단풍때 강추요!! 아라시야마 하루 들리시고 청수사는 함 가보셔야^^ 파크하얏교토는 저도 담에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주로 전 일본 여행에선 호시노 리조트를 많이 이용했어요~ 호시노 브랜치가 많아소 좋아요 삿포로 도쿄 하코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