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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l1에 도착을 합니다. 갈아탈 비행기가 있는 Terminal3 로 일단 이동을 합니다. 에티하드 라운지로 향합니다. 일등석 라운지가 현재는 따로 없습니다. 금년에 오픈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계획이 계속 연기되어서 내년이나 되어야 일등석 라운지가 오픈한다고 하네요. Terminal 3에 있는 Etihad Premium Lounge 입니다. 이스탄불 터키항공 라운지만큰 기대를 했던 곳인데요...

5박6일의 꿈만 같았던 시간이 화살처럼 날라갔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네요. 출발 하루전날 저녁에 저희 호스트 빅토리아가 출발 일정표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또 오고 싶다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일정표에는 체크아웃 시간 / 보트 출발 시간 / 국내선 출발 시간 등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하얏 직원들만 따라 다니면...

제가 사는 미서부 지역과 몰디브는 낮밤이 바뀐 12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시차 적응이 당연히 쉽지 않았어요.  결국 새벽에 깨고 초저녁에 졸려서 쓰러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아 몰디브 시간과 파크하얏 시간과는 1시간 차이가 있어요. 파크하얏 시간대가 몰디브 시간대 보다 1시간 빠릅니다. 시차적응 실패로 생각지 않은 일출을 보게 되네요. ㅎㅎㅎ 작은섬이라 일주 하는데...

파크 하얏 몰디브에서 조식은 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 예외는 포인트 숙박일 경우 입니다. 포인트나 무료 숙박권 예약일 경우 조식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이런 경우에도 조식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C+P 예약은 제가 확실한건 아닌데 조식이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멀리 왔습니다. 드디어 파크 하얏 몰디브 입니다. ㅎㅎㅎ 구글에서 검색하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실까 합니다. 가는 여정, 비용등등 만만치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거의 40여 시간만에 파크 하얏 몰디브에 발을 디딥니다. 선착장에 저희를...

드디어 몰디브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적도 근처 지역 답게 후덥지근합니다. 오랜만에 동남아 스러운 날씨를 경험하네요. 오전 11시쯤 도착했던것 같습니다. 입국 심사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도착한 비행기가 한대뿐이어서 입국심사대는 텅 비어 있었구요, 입국 심사하는 직원은 질문 하나 하지 않고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줬습니다. 몰디브 입국시 알콜 음료와 육류(돼지고기)는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5분정도만에...

탑승 한시간 전부터 보딩을 시작한다고 해서 정든 ㅎㅎㅎ 라운지를 떠나 해당 게이트로 향합니다. 새벽 0시 55분 비행기였는데바로 옆 게이트에 한국으로 떠나는 대한항공도 준비중이였습니다. 게이트에서 티켓팅 하고 버스를 타기 시작했는데 역시 비즈니스 손님을 먼저 통과 시키지 않더군요. 이게 터키 항공의 시스템인지 게이트 직원들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드디어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생전 처음 터키땅에 발을 디뎌 봅니다. 비록 공항이지만 ㅎㅎㅎ 택싱 중에 보니 이스탄불 공항이 무지 큽니다. 한참 뺑뺑 돌아 브리지 연결이 아닌 공항 한편에 자리를 잡습니다. 택싱을 하는데 우회전 좌회전을 수없이 합니다. 뭔가 동선 시스템이 잘 잡혀있지 않아보였습니다. 공항 수용 능력이 포화...

드디어 출발입니다.  저희를 이스탄불 까지 데려다 줄 777-300ER 기종 TK80편입니다. 13시간여의 장거리 비행입니다. SFO-IST 구간은 금년 4월부터 터키항공에서 취항을 했습니다. 탑승 막 시작이라 텅빈 통로를 질주 합니다. 기내 사진 좀 찍어 봅니다. 비지니스 좌석이 2-3-2 구조로 되어 있어서 3자리 중 가운데 좌석은 좀 애매할것 같습니다. 여기가 저희 자리인 2J/2K   177도 flat bed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