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T ANA First Suite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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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2박3일의 도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리타 공항으로 향합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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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항공이 출발하는 Narita Terminal 1에 도착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들의 일등석 체크인 카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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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말고 ANA는 일등석 승객 전용 체크인 카운터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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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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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오고 ANA 직원분들이 4~5명 정도 보입니다. 체크인하는 승객은 저희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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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ANA 의 과할정도의 물수건 인심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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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마치면  전용 카운터에서 연결되는 전용 검색대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운데 보이는 출구로 가면 왼쪽으로 ANA 일등석 전용 검색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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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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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부터 보안검색까지 대략 10여분만에 마치고 탑승 터미널로 바로 진입합니다. 이맛에 일등석 타는거 아니겠습니까^^

터미널1에는 ANA 라운지가 두군데 있습니다. 40번대 gate 근처에 하나 그리고 50번대 gate 근처에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 탑승구는 56번이였지만 40번대쪽에 있는 라운지가 한가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쪽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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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비지니스 라운지가 2층에 있고 일등석 suite lounge는 4층에 있습니다.

4층으로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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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주 한가합니다. 넓은 라운지 안에 이용객이 한두명 정도 밖에 없네요.

라운지가 텅텅빈 관계로 샤워실도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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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되어 있는 Shiseido 샤워 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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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샤워를 마치고 빠르게 부페 음식들 스캔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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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못먹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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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물수건과 주문한 음료를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가 음식 집어 올때마다 새로운 물수건을 계속 가져다 주십니다. 물수건 인심은 전세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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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 찍을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고급지고 여유롭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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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 저희만 있어요. 독 라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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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탈 비행기는 저 멀리 반대편 터미널에 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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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로 간직될 ANA 일등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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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 샴페인 한잔하고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됩니다.

맥주 자판기… 무려 에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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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에비수를 곁들여 안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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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식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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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 마련된 코너에서 쉐프분께 먹고 싶은걸 얘기하면 바로 준비해 주세요.

시작은 찌라시 덮밥… 비릴까 걱정을 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어서 놀란 메뉴입니다.

참치, 새우, 계란, 문어, 연어알… 여기에 간장과 와사비를 섞어 비벼 먹으면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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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뉴부터 마음에 듭니다. 마음이 급해지네요… 다음 메뉴로 이동합니다.

튀김우동과 라면을 받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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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맛 평타 이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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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요놈 물건입니다.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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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더이상 챙피해서 주문하러 못가겠다는군요 ㅋㅋㅋ

제가 가서 규동과 돈까스 카레를 받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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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카레는 돈까스가 바삭하지가 않아서 좀 실망했지만 카레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규동을 못먹었는데 라운지에서 먹어보네요. 불고기 덮밥… 제 입맛에 딱입니다.

후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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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만족스러운 라운지입니다. 한가하고 음식 맛나고 등등등…

다만 이곳에는 마사지 의자가 없었어요. 이곳 말고 50번대 터미널에 위치한 ANA suite lounge에 마사지 의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둘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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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비즈니스와 일등석 라운지 입구가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일등석 라운지는 왼쪽, 비즈니스 라운지는 오른쪽입니다.

이곳 일등석 라운지는 이용객들이 많은 편입니다. 음식구성은 먼저 방문했던 라운지와 거의 비슷하지만 몇가지가 더 있네요.

그리고 이곳에 맥주자판기는 산토리라고 합니다. 에비수와 산토리…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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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온 이유가 마사지 의자 이용이였죠? 2개가 있는데 다행히 모두 비어 있어서 바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직원분께 마사지 체어 이용하고 싶다고 하니 안내해 주시고 음료 주문을 받아 주시네요. 물수건 역시 가져다 주시구요.

그래서 맥주 마시며 마사지 의자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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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의 ANA 일등석 라운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운지 이용때문에 일등석을 다시 타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기돌
kidol77@hotmail.com

한국에 잘 살다가 미국 가면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어 뭣 모르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기돌입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산호세 베이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10여년 전부터 항공사 마일 / 호텔 포인트 게임에 빠져 들게 되어 그동안 수백만 마일과 호텔 포인트를 모아 1년에 두세번 럭셔리 여행을 저렴하게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신혼여행때나 큰맘먹고 가는줄 알았던 몰디브, 보라보라 같은 휴양지를 비행기 일등석, 비지니스를 타고 고급 리조트에 거의 무료다시피 다녀오는 호사를 누려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정보 공유도 하고 자랑도 하고 싶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올려 온지도 10여년 된듯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재밌고 좋은 정보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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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5/02/2016 2:37 pm

일등석 라운지 참 좋습니다.
공항내에서도 라운지 hopping을 하셨네요. :0
어디엔가 글로 남겼는데, 진짜 그 나라 국적기 일등석을 타면서 그 나라 공항에서 가는 일등석 라운지는 정말 좋습니다. 지난번에 에미레이츠 일등석 라운지도 좋았고, 나중에 보실 싱가포르 창이공항 일등석 라운지 Private Room도 참 좋았습니다. 여기도 예외는 아니네요.
요즘에 기돌님 덕분에 눈호강 정말 잘 합니다!!!!
(국내에서 맨날 이코노미타고 다니는데요. ㅎㅎㅎ)

MOXIE
Editor
05/02/2016 4:42 pm
Reply to  기돌

인천공항 라운지에 대한 생각은 저도 동감인데요.
그래도 한국에서는 밖에서 맛있는것 많이 먹고 공항에 가니까.. 환승시만 아니면 봐줄수(?)는 있을것 같아요. 🙂

늘푸르게
05/02/2016 4:50 pm
Reply to  기돌

정말 비행기보다 라운지에 더 목적의식을 갖게 되네요.

늘푸르게
05/02/2016 4:51 pm

앞으로는 미국-일본 왕복으로 발권하고, 한국은 곁다리로 넣어야겠습니다.
라운지의 빈부격차가 아주 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