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 Airport Lufthansa Senator Lounge Review (프랑크 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실내, 벽, 문, 청결함, 바닥, 수하물 및 가방, 폐기물 컨테이너, 바닥재, 픽스처, 건물, 천장, 노랑, 스탠딩

FRA Airport Lufthansa Senator Lounge Review (프랑크 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Bookmark

한참 지난 여행글을 못올리고 바빴는데, 이제 좀 한가해졌으니 또 부지런히 가봅니다.

 

지난 3~4월에 다녀왔던 ANA RTW 일정중에 다녀왔던 FRA 공항에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리뷰입니다.

이스탄불 공항, 암스테르담 공항과 함께, 유럽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FRA공항의 규모가 엄청나게 큰데요.

공항의 규모에 걸맞게 라운지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전에, 그동안에 일등석을 탑승하면서 가봤던 라운지들도 한번 보세요.

 

Emirates First Class Lounge – DXB

Singapore First Class Lounge “The Private Room” – SIN

Korean First Class Lounge(2016) – ICN

Cathay Pacific First Class Lounge “The Pier” – HKG

Cathay Pacific First Class Lounge “The Wing” – HKG

Japan Airlines First Class Sakura Lounge – NRT

ANA First Class Suite Lounge – HND

 

Moxie가 이번에 가본 프랑크 푸르트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을 타시면서 가실수 있는 곳이예요.

 

P4034358.jpg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전광판 아주 멋집니다.

공항 한복판에 이렇게 있는데 정말 많은 목적지로 갈 수 있더라구요.

왜 이런거 보고 있으면 아무데나 찍어서 가고 싶은 그런 충동 들지 않으시나요?

포인트 잔고가 약 1천만이 된다면 언제 한번 해 봐야겠어요.

 

P4034368.jpg

이날 제가 탑승하는 일정은 아시아나 항공 A380-800  일등석이였어요.

작년에 JFK-ICN 구간에 탑승하려고 했다가 마지막에 기종이 B747로 바뀌는 일이 있었거든요.

이번 RTW일정에 프랑크 푸르트를 넣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아시아나 A380-800 일등석 스윗을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LAX, JFK, FRA  이렇게 딱 3구간에 A380-800을 운항합니다.

저녁시간 출발 비행기라서, 낮에 호텔에서 여유있게 공항으로 갔어요.

 

Screen Shot 2018-05-26 at 11.23.07 PM.png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있는 루프트한자 라운지 지도인데요.

저는 제가 탈 비행기의 게이트가 있는 B41-48이 있는 곳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루프트한자 일등석을 타시는 경우에는 아래 @Tri님의 후기에서 보시듯이 일등석 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실수 있어요.

https://flywithmoxie.com/board/122347

 

저는 아시아나 항공(제휴사) 일등석이라, 세네터 라운지에 갈 수 있습니다.

(각 항공, 각 클래스 별 사용 가능한 라운지 도표는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비지니스 라운지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이곳 세네터 라운지가 한단계 더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휴 항공사 일등석을 탑승하던가,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의 경우에 입장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4034372.jpg게이트 B43 주변에 가면 이렇게 라운지 입구가 보입니다.

저기서 보딩패스와 여권 확인하고 들어가지요.

 

P4034373.jpg

일등석과 스타 얼라어언스 골드회원이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P4034375.jpg

게이트가 있는 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을 올라와야 라운지 입구가 이렇게 나옵니다.

신분증 검사는 아래서 했어요.

 

P4034376.jpg

루프트한자 사인이 멋지지요?

이번 일정에 타볼 수 있었는데, 터키 공항에 라운지를 가려고 하다보니까 그 기회를 그냥 또 보내게 되었네요.

조만간 계획을 또 잡아봐야겠어요.

 

P4034377.jpg

라운지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P4034381.jpg

모든 라운지들이 그렇듯이, 라운지 내부에도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기에서 티켓에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해결할 수 있어요.

 

P4034380.jpg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P4034378.jpg

창가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저기에는 카타르 항공 비행기가 보입니다. ㅎㅎ

 

P4034379.jpg

라운지 한쪽에 음식과 음료가 있는 버페가 있고, 간단한 주류도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반대쪽엔 Full Bar가 있어서 주류는 그쪽에서 주문하는게 더 좋았고요.

 

P4034389.jpg

조만간 읽으실 프랑크 푸르트 공항 쉐라톤 호텔 리뷰에서 보시겠지만,

지난 5일동안 코가 삐뚤어져라 많이 마셨던 두 중류의 맥주가 여기에도 또!!! 있네요.

맥주의 나라 독일!!!

 

P4034390.jpg

소시지가 없으면 안되죠.

칠리까지 같이 있습니다.

 

P4034391.jpg

또하나 독일의 상징, 프렛츨…

우리나라 라운지에 컵라면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또 아주 맛있더라구요.

프랑크 푸르트 시내에서 사먹었던 프렛츨과 맛이 비슷했어요.

 

P4034392.jpg

간단한 샐러드도 먹을수 있습니다.

옆에 커피머신도 있어요.

 

P4034393.jpg

반대쪽에 Full Bar가 있어서 저는 그쪽에서 주문을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사진만 찍고 가요.

 

P4034394.jpg

저기에 아주머니 한분이 무엇을 하시나 봤더니, 버리토를 바로 만들어 주시고 계셨습니다.

얼마전에 미 국내 AA Admirals 라운지에서 비슷한것을 봤는데,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니까 그것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실제로 먹지는 않았어요.

 

P4034395.jpg

밥과 커리도 있습니다.

 

P4034387.jpg

여기가 반대쪽에 있는 이 라운지의 Bar입니다.

가셔서 주문하셔도 되고, 다니시는 분들이 주문을 받아서 가져다 주시기도 해요.

없는 술이 없을정도로 많이 있었고, 또 각종 칵테일도 주문하면 만들어 주세요.

 

P4034388.jpg

라운지 한쪽에는 이렇게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에 누우면 보이는 경치는 활주로 뷰!!! 환상적이죠.

 

P4034382.jpg

이용할 시간은 없었는데, 라운지내에 스파가 있어요.

무료 옵션이 있나 찾아봤는데, 그런건 없었던듯 했습니다.

 

P4034385.jpg

라운지의 다른 한쪽.

위에는 CITY, 여기는 LIGHTS.

이곳 라운지의 넓은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저기 가죽 소파들도 너무 좋아서, 어떤사람들은 저기서 자더라구요. ㅎㅎㅎ

이곳에 오기 며칠전 이스탄불 공항에 스타 얼라이언스 비지니스 라운지에 다녀왔는데,

북적북적 정신없었던 그곳에 비하면 이렇게 사람이 적은 조용한 라운지가 저는 참 좋았습니다

(물론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도 정말 좋습니다. 그 리뷰는 다음주쯤에 올릴수 있을듯 해요)

 

P4034383.jpg

저는 어디를 가나 잘 이용을 하지 않는데, 라운지에 들어갈때 가방을 넣는 곳이예요.

 

P4034384.jpg

아까 위에처럼 Relaxing 하는 곳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식당처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용도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P4034397.jpg

저는 이렇게 한쪽 소파에 자리를 잡고서 쉬다가 탑승하러 갔어요.

소시지, 칠리, 미모사 한잔…

직원들의 서비스도 참 고급스럽고 좋았네요.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아시아나 일등석 탑승시에 가실수 있는 좋은 라운지가 바로 이곳 Lufthansa Senator Lounge인것 같아요.

탑승전에 조용히 잘 쉴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포함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 탑승을 하시면서,

프랑크 푸르트 공항을 이용하실때 가실수 있는 라운지를 정리 해 놨습니다.

 

Screen Shot 2018-05-27 at 10.55.59 AM.png

 

요즘에 발권하기에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이 ANA RTW 인듯 한데요.

그 일정중에 프랑크 푸르트를 일정에 넣어서 가신다면 가실수 있는 라운지에 오늘은 같이 가 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 라운지에서 나와서 탑승했던,

한국행 FRA-ICN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 A380-800 리뷰로 돌아올게요.

Moxie가 마지막으로 타 본다는 아시아나 항공 일등석, 좋은점, 안좋은점 한번 보여드려 볼게요. 🙂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2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늘푸르게
05/28/2018 11:39 am

여기도 깔끔하니 좋네요. ANA RTW는 비즈니스만 생각했었는데, 일등석 타는것도 괜찮은 옵션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