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Oct 2020 Hyatt Place Atlanta/ Centennial Park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이번은 Hyatt Place Atlante / Centennial Park 후기입니다.
다시 아틀란타 출장이 시작되면서 오게 된 호텔입니다.
보통 메리옷 계열을 열심히 다녔는데, 요즘은 하얏을 파는 관계로 다운타운내 하얏호텔을 찾다가 간 곳입니다.
예전에 더 중심가에 있는 Hyatt Place를 간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 오래된 호텔이라 눈물을 머금고 있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 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찾아서 갔습니다.
일단 총점부터 말하고 가야겠습니다. 완전 강추에 너무 좋습니다! ㅋ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방들도 넓직하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합니다! 대 만족입니다.
일단 예약은 하얏 공홈에서 했는데, 가격도 너무 착합니다.
요즘 손님이 없어서인지, 하룻밤에 $90 정도에 예약 했습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은 200불이 넘을때가 많은데, 저희는 정말 착한 가격에 갔습니다.
대신, 처음에 들어갈때 250불 디파짓을 더 받습니다.
요즘은 보통 카드를 내면 더 받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첵인 하는 날 아침에 훨씬 많은 금액을 카드로 차지해서 깜짝 놀라 가서 물어봤더니, 250불 디파짓을 더 애드 했고, 첵아웃 할때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호텔 소개 해보겠습니다.
들어서면 깔끔하게 새로 만든 로비와 앉을곳들이 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에는 마스크와 장갑을 준비해놓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앉아있는 사람을 거의 보긴 힘들었습니다. 아침 식사시간에 조금씩 있습니다.
근데, 떠나는 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주말에는 아쿠아리움을 여는것 같았습니다.
가족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 아침 식사시간도 붐볐습니다.
방입니다.
저희가 받은 방은 그냥 1 king bed room 인데, 다른 방보다 사이즈가 많이 큽니다.
보통 2 beds가 들어가는 방 같은데, 1 king bed를 놓아서 그런지, 침대 옆이 휑할정도로 공간이 많습니다.
항상 보던 hyatt place 방구조입니다.
침대 옆 칸막이에 소파가 있는 구조입니다.
솔직히 하얏 플레이스 침대는 아주 편하지는 않습니다…ㅠ.ㅠ
욕실입니다. 깨끗하고, 넓직합니다.
어메니티에 역시 Body Wash가 없습니다. 1,2,3,4 번호는 부쳐놓고, 3번은 왜 안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hyatt place나 hyatt house를 갈땐, body wash가 필요하신 분은 꼭 따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내는 동안 룸청소나 린넨 교환은 안한다고 첵인할때 미리 알려줬습니다.
수건이 필요하면 요구하면 더 갖다주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호텔은 하루전에 request하면 해주겠다고 했는데, 여기도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프론트에 있는 친구가 잘 모르겠다고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다시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request 하면 해주긴 하겠지만, 그런 규정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어떤 호텔은 미리 하루전에 request 를 해야만 해주더라구요. 당일 request는 안 해줬습니다.
냉장고도 있고, 커피 머신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부엌이 아까웠지만, 나름 여러가지로 준비해놓았더라구요.
개별 포장된 샌드위치와, 제가 좋아하는 Smucker’s sandwich, 씨리얼, 오트밀, 삶은 계란과 과일 통조림 등등…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도 괜찮았습니다. 앉을 자리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breakfast sandwich 입니다.
앉을 곳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요즘 손님이 없어서 넉넉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오후에는 아무도 없어서, 다른 곳에서 음식 투고해서 와서 여기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첵인할때 물쿠폰을 줍니다.
이걸 프론트데스크에 보여주고, 매일 그 옆에 있는 snack bar에서 물 2개씩 가져가면 됩니다.
이 호텔은 그냥 멤버에게는 물을 안주고, Discoverist 이상만 준다고 합니다.
위치가 가족들이 오기에 좋습니다.
바로 앞이 centennial park 라서 조용하고 좋습니다.
공원이 산책하기 좋을거 같은데 , 지금은 공원을 닫은 상태라 산책은 못하지만, 옆으로 돌아서 걸어가니 참 잘 만든 공원인거 같습니다.
공원 너머 다운타운이 보입니다.
호텔 길건너편으로 아쿠아리움이고, 조금 더 가면 world of coca cola 가 있고, 그리고, Children’s Museum of Atlanta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모두 주중에는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이 Hyatt Place 한 블럭 옆으로 Hyatt House도 있습니다. 새로지은 Hyatt House 입니다.
다음번엔 Hyatt House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가족끼리 오실때는 Full Kitchen 이 있는 Hyatt House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번 출장에 다른 두분께도 이 호텔을 소개 시켜드렸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Downtown 호텔들이 많이 비싸고 오래 되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새것이고 아침도 준다고….ㅋㅋ
아틀란타 다운타운을 방문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고려해보실만한 호텔이였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3번을 안주는것 웃기네요 ㅋㅋ
저도 보스턴 하얏플레이스 침대 새것인데도 편하지는 않았는데 같은종인가봐요 ㅋㅋ
전체적으로 침대가 편하지 않은거 같아요. 하얏 플레이스…
그쵸..번호는 왜 만들어놓고 안 주는건지….ㅋㅋ
노안에 좋은듯요…샴푸인지 린스인지 대충봐도 번호로!
역쉬 하얏입니다~! 하얏 플레이스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잘 되어 있는 곳이 있다는게 좋은 정보네요^^
제가 가본 하얏 플레이스 중 여기가 일등, 시카고가 2등인데…웃긴게 시카고 만큼 깨끗했던 곳이 중국에 한곳이 있었네요…ㅋ
Cat 3인데 숙박가격은 100불언저리라 레비뉴 숙박을 하는게 훨씬 좋은 옵션 같아 보이네여^^ 아틀란타는 매번 환승으로 밖에 안가봤는데 연초에 한번 들리지 싶네요^^ 그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요즘 하얏 자세히 보시면, 레비뉴 예약에 방 2개정도가 항상 싸게 나옵니다.
그런 가격이 나올땐 일단 잡아두시고… 잡으실때도 날짜를 여러개로 변경해보세요… 박수와 날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언제든지 캔슬 가능한 관계로, 일단 방을 미리 싼게 보이면 잡아놓고 계속 들어가서 확인합니다.
싼 가격 방이 2개정도니 빨리 잡는 사람이 임자인듯요
코카콜라는 가보았고 수족관과 아이들 뮤지엄에 갈때에 한번 사용해 봐야겠네요.
정성이 넘치시는 후기 좋습니다.
아쿠아리움가기엔 정말 좋은 위치였어요.
출장 다닐때 하얏플래이스도 많이 다녔는데 방 레이아웃이 너무 똑같아서 반갑네요 ㅎㅎㅎ
역시 호텔은 새호텔이 좋습니다. 오래된 5스타 호텔보다 새로 오픈한 3스타가 더 좋아요!
공원을 닫나요….? 아무리 시국이 이래도 야외에서 주민들이 산책 정도는 하게 해줘야 되지 않나요..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관광하기에는 위치가 정말 최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