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pr 2023 Iberia Airlines A320Neo OPO-MAD Business Class Review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포르투갈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첫단계로,
포르투 공항(OPO)에서부터 타봤던 Iberia Airlines A320Neo 비지니스석 리뷰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타봤던 Iberia 항공 비행이였는데, 비지니스석을 탑승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Moxie와 함께 가보기로 해요.
포르투의 OPO공항의 7번 게이트입니다. 탑승과정이 리모트라서, 비지니스석 탑승객들이 앞에 게이트를 먼저 통과를 하기는 하는데… 사진에 보시는 버스를 타고서 비행기로 이동합니다.
아래 비행 탑승 중간에 있었던 비행리뷰
여행의 전체 일정이 ATL-FRA-LIS, OPO-MAD-FRA-JFK-ATL이였고요. 그러면서 오늘 보시는 탑승이 있는 앞뒤로 아래의 탑승이 있었습니다. 리뷰 링크 남기고 갈게요. (한번씩 보셔요)
https://flywithmoxie.com/lufthansa-atl-fra-a330-300-business-class-review/
https://flywithmoxie.com/lufthansa-fra-lis-a321neo-business-class-review/
How to Book
전체 일정에서 아래구간 분리발권을 했어야 했는데요. 마드리드는 여행을 할것은 아니였고, 어찌 분리발권에 잘 맞아떨어지는 항공권을 찾다가 보니까 그렇게 나왔습니다. 발권은 British Airlines 프로그램에서 했습니다.
그 지역을 다니는 항공사를 보면 TAP Portugal이 있는데 스타얼라이언스이고, Iberia는 스페인을 다니면서 중간을 연결하는데 원월드 얼라이언스입니다. 그래서 이게 British Airway에서 발권이 가능하답니다.
2인 편도 비지니스석 발권에 53,000마일에 현금도 별로 안내고 잘 하긴 했습니다. 왜 말투가 이러냐하면요… 보통 마일발권을 하고나면 해당티켓의 현금가격을 비교하면서 가성비를 따져보는데, 그 가격이 얼마하지는 않았습니다.
탑승하고 나서의 얘기인데, 여행중에 중간이 비는 구간을 분리발권으로 발권으로 타기에는 그냥 괜찮았던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마일을 사용하되 꼭 비지니스석으로 타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탑승전 라운지
탑승전에 라운지는 ANA 라운지를 다녀왔는데, Full Review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아직도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어요. ㅋ)
https://flywithmoxie.com/review-lounge-ana-at-porto-international-airport/
A320Neo라서 탑승객이 꽤 있는듯 합니다. 제가 탔던 A320의 탑승 정원은 162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버스에 꽉꽉 눌러타고서 비행기로 이동하고요.
처음 타보는 Iberia 항공입니다.
앞뒤로 탑승하게 만들어 놨고요. 저희는 비지니스석이라서 왼쪽에, 비행기 앞쪽으로 탑승.
지난번 FRA-LIS 루프트한자 비지니스석에서 보셨을텐데, 유럽에서 타는 비지니스석은, 3-3 배열에 가운데 좌석을 비워놓습니다.
여기 사진에서도 보시면, 가운네 좌석은 머리받침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말이… 가운데 좌석은 아무도 앉지 않는다는거.
저희 좌석은 3D, 3F 였고. 위의 사진에 보시면 이코노미석은 가운데 좌석에도 머리받침 보호대가 있잖아요? ㅋ
이번 비행기는 A320Neo라서 캐리온 가방이 오버헤드빈에 (다행이) 들어갑니다. MAD-FRA 구간 비행기에는 이게 안들어가는 CRJ-1000 이라서 잠시 가방과 헤어져있었다는…
작은 비행기라서 비지니스석이라도 그냥 그래요. 미 국내선 Delta Comfort+ 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A320 Neo 기념사진.
리모트로 타는거라서 활주로에 있는 다른 비행기들 구경. Ryan Air도 언젠가 한번 타봐야겠다고 생각만 일단 합니다.
게이트에서 버스로 승객들을 이동시키느라, 버스 한대에 타고왔다고 바로 가지는 못합니다. 웰컴드링크도 주는게 아니라서 꼭 일찍 탈 필요도 없기도 합니다만… 일단 탑승하고 기다리는 조금의 시간이 있기는 합니다.
3-3 구조의 일반 캐빈을 비지니스석을 탑승하게 되면, 이정도의 공간이 있다고 보시는 됩니다. 가운데 좌석이 비어있는것만으로도 참 좋기는 합니다.
이게, 평상시에 미국에서 델타 국내선을 탈때, 타고나서 가운데에 누가 타는가…. 막 생각할때가 있거든요. 비지니스석으로 타기에, 가운데가 개런티로 비어있으니까 좋네요.
(아직 포르투 후기를 다 못마쳤지만) 정말 멋있는, 기억에 남을 포르투 여행을 마치고 이륙을 합니다.
저 물줄기가 포르투를 가로지르는 Duoro River가 아닐까 합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이륙후에 바로 간식을 주는데요. 스페인 비행기라고 하몽을 주네요. 이런것 참 좋습니다.
와인은 원하는 종류를 얘기하면 작은병에 들어있는것을 가져다 줍니다.
과자 베스킷도 가져오는데요. 원하는것 집으시면 됩니다.
저는 씨를 빼고 양념한 올리브를 선택했습니다.
와인과 함께 즐기는 짧은 비행이예요. 채 300마일이 되지 않는 거리라서, 올라가서, 바로 먹을거 주고, 바로 내립니다.
포르투에서 마드리드가 그렇게 가까워요
전세계 많은곳을 가봤지만, 마드리드는 처음 가봅니다.
마드리드 공항 도착
환승과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사인만 잘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타보는 Iberia 항공이였고, 비지니스석이라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밥을 먹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분리발권으로 필요한 구간을 BA마일로 찾아서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것 같아요.
Porto 여행을 마치시고 다른곳으로 나올때 괜찮은 방법이라, 오늘 리뷰에서 한번 보여드렸습니다. 이렇게 Iberia 비지니스석 탑승도 이제 기록에 남길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좌석만 보고는 “속았다!” 라는 느낌이 농후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음식서비스나 다른 부분들은 확실히 비지니스 좌석이 맞네요 ㅋㅋㅋ
짧은구간 비행이라서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조금 더 있는 비지니스만의 공간에 만족했습니다.
저희가 전에 아이베리아 타고 마드리드에서 마이아미로 들어온 적 있는데 비행기는 좋았는데 있는대로 늦어져서 고생은 있는대로 한 기억이 있어서 선뜻 다시 타게 되지 않더라구요.
딜레이를 경험하셨나보네요. 저희는 이 탑승이후에 MAD-FRA 를 탔는데,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았었습니다. 딜레이 기억이 있으면 선뜻 선택이 잘 되지는 않을거예요.
앞으로 이코노미 탈 때 옆 자리 비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여기고 감사히 타야겠습니다.
ㅋㅋ 맞습니다. 요즘처럼 미국내선이 꽉꽉 찰때는, 가운데 자리 비워지면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