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12월 2025 Kauai 여행후기 – Grand Hyatt Kauai 리뷰 포함
2025년을 마무리 하면서 생각해보니 많은 곳들을 가족들과 다녔더라구요. 이게 다 여러분이 지혜를 나눠주신 덕분에 포인트와 마일로 좋은 곳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 플막과 인터넷 블로거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연말 휴일 중에 밀린 후기를 쭉 써보려하는데 … 밀린게 많기는 하지만 ㅎㅎㅎ 도전해볼게요.
하와이는 사랑이죠-
올해는 글로벌리스트로 꼭 가야할 추천 island로 꼽히는 카우아이를 가보았습니다. 이건 4월 Spring break때 한 여행이었어요.
Kauai는 또 다른 매력의 섬이더라구요. 작고 자연그대로의 느낌이 가득한 섬의 매력이 마우이, 오아후와는 다른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섬이었습니다.
숙소는 Grand Hyatt Kauai였구요. Poipu 지역에 있는 호텔입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받은 라운지 사용으로 아주 편한 여행이었어요.
호텔 주변으로 해변이 연결되어있고, 수영장, walk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 리조트는 수영장이 아주 넓은 것으로 유명한 듯 하구요. Multi-level pool로 가상 해변처럼 꾸며놓은 곳, 깊이가 있는 곳, 얕은 곳, 바 에 붙어있는 곳, 핫텁 등 여러군데 중 아무데서나 시간보내기 좋았구요. 조경까지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호텔 바로옆은 Shipwreck beach라는 곳이 붙어있어서 바다에서 놀수도 있지만, 바로 옆 Poipu 를 가면 거북이들도 자주 출몰하는 아주 좋은 바다가 있어서 여기서 시간을 굳이 보내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바로 옆 연결된 작은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서 본 비치 입니다.
룸은 따로 업그레이드를 받지는 않았구요. 평범한 2 bedroom 이었습니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보이는 수영장과 바다 view도 괜찮죠?
이 호텔에서 제일 은근히 유용했던 것이 바로 Grand Club이었습니다.
글로벌리스트는 그랜드 클럽 사용이 포함이구요
주간 메뉴와 ㅎㅎ 시간대별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미리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Kauai의 취약점 중 하나가 음식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가서도 만족스럽지 않았거나, 수영/비치에 다녀오느라 시간이 애매할 때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그랜드클럽의 장점이었습니다. 아, 단점이라면 훌륭한 조식이 나오는 레스토랑 대신 여기서 그냥 라운지 조식을 먹어야 한다는 점이 있기는 하네요^^;;
조식은 이런식으로 서빙됩니다.
플막의 프리미엄 조식 필수메뉴 Salmon은 있습니다. ㅎㅎ
호텔이 사진에 아름다움이 안담기는 것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글로벌리스트라면 꼭 방문을 추천드릴게요.
그 외 Kauai에서 여행하기 추천드리는 곳도 적어봅니다.
Puka Dog in Poipu
-Poipu 비치는 꼭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Grand Hyatt에서는 비치체어를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니 빌려서 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거북이들이 많이 출몰하고, 함께 수영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꼭 드셔야 할 것이 Puka Dog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 확률이 크지만 그래도 강력추천드릴게요.
Kauai Coffee company in Kalaheo
Museum도 있고, 커피도, 원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Tasting도 해줘서 원하는 원두를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흰 이때 사온 원두 마침 이번주에 다 마셨네요. 8개월이나 걸렸어요 ㅎㅎ
Princeville – Wishingwell Coffee
저희 아이들 친구가족이 같은 시기에 Kauai를 스프링브레익에 갔는데, 이 가족은 North에서 airbnb로 지낸다고 해서 북쪽을 놀러갔는데
Princeville은 또 Poipu와는 다른 감성에 여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 중 Wishing well coffee에서 마신 커피와 아사이볼은 지금도 손에 꼽힐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Hanalei bay 를 가서 beach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구요.
다시 남쪽으로 돌아옵니다.
일명 카우아이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Waimea Canyon은 하루 날잡고 가야하는 곳이구요, 정말 강추입니다.
Waimea Canyon
날씨에 따라 산행용 신발을 제대로 신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좀 온 시즌이라 미끄러운 곳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Poipu로 돌아오는 길 Lawai Market 에서는 무수비, Poke 사서 드시면 됩니다.
이상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Kauai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