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Oxford Street 가 가까운 호텔들 후기입니다 1 – London Marriott Hotel Grosvenor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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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Oxford Street 가 가까운 호텔들 후기입니다 1 – London Marriott Hotel Grosvenor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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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요즘 출장도 여행도 잘 못가는 상황이라, 제가 자주 출장 가는런던의 호텔을 제 기준에서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관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여행으로 많이 다니시는 분들과 기준이 좀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런던 다니면서 이 호텔, 저 호텔 많이 돌아다녀봤습니다. 저에게 맞는 호텔을 찾느라….좀 헤매고 다녔습니다. ㅋ

그러다 보니 좀 나뉘어 지더군요. 단, 제가 메리옷만 한동안 파다보니, 메리옷 계열이 월등히 많습니다.

 

가 본곳들을 지도로 보니 이렇네요.

Hyatt 는 아직 안 가봤습니다. 가볼 예정입니다.  올해 11월에 갈려고 예약 해놓고는 있는데, 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노무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야 갈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텍스트, 지도, 도표, 폰트

 

가본곳들중에, 다른건 다 별로인데, 위치만 좋다 (저는 출장이  쇼핑이라 순전히  저의 쇼핑편의 기준입니다)   인 호텔입니다.

Radisson blu edwardian, berkshire 가 그런 호텔입니다.

위치는  oxford street가운데  있습니다. 

위치만 좋고 다른 것은 전부 별로인데… 심지어, 가격도 안 쌉니다.  

쇼핑 거리 가운데 있어서, 한쪽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짐 놓고, 다른쪽으로 갈수 있는 정말 좋은 위치입니다.

그치만 이런 좋은 위치도, 호텔이 너무 불편하니 버려지더군요.

호텔이 너무 오래된것이라 호텔은 기대를 하지 말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밤에  oxford street 쪽으로 창이 있는 방은 정말 밤새 시끄러울수 있습니다.

있었던 날 중 하루 무슨  축제 같은게 있어서, 밤에 잠 자는거 포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너무 작아서, 큰캐리어와 사람이 들어가면 아무도 더 못 탑니다. 

침대며 가구며 다 오래되었습니다. 침대도  2 beds방을 고르시면  twin 으로 2개입니다. 2명 절대 한 침대에서 못 잡니다. 

그래서 이렇게 출장에 좋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가보고선 두번 다시 가지 않습니다. 

유럽에선 radisson blu 가 좋은 위치에 많이 있는데, 호텔안은 잘 골라서 가야할것 같습니다.

4-star hotel near Oxford Street | Radisson Blu Edwardian, Berkshire

Hotel 사이트에서 퍼온 방사진인데, 이게 레노후 사진인거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 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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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설과 위치, 서비스가 다 좋은 호텔 : London marriott hotel park lane 은 시설도 더 좋고, 위치도 좋습니다.

그러나 가격면에서 다른 호텔들보다 하룻밤에 백파운드씩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이 전혀 안 착하죠…ㅋ

런던 호텔은 모두 cat가 높아서 포인트로 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긴 혼자 갈때 절대 안 가고, 누군가 갈 경우 한번 고려해봅니다.   

관광객에겐 정말 좋은 위치 입니다.  marble arch 바로 앞이라, Big bus Stop도 길만 건너가면 있고, 쇼핑 거리도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문을 나서면 관광지에 쇼핑거리입니다.

식사도 다들 맛있다고 하고…가족들과 같이 가시면 좋은 호텔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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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과 서비스가 더 좋은 호텔 , 그리고 가격도 나름 착한 JW Marriott Grosvenor House London 이 있습니다. 

위치도 관광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입니다.  가끔 가격까지 싸게 나옵니다. 그치만 위치가 Grosvenor square 보다 조금 더 들어가서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

느낌이 참 클래식합니다. 호텔 자체가 오래된 고풍적인 느낌이 드는데, 실내는 나름 세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음식도 맛있습니다. 근데, 느낌이 뭔가 어른들(?), 나이가 지긋한 분들에게 어울릴거 같은 호텔입니다.

다음편에 따로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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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heraton Grand London Park Lane 이 있습니다. 여기는 관광다니기에 좋은 호텔입니다.

버킹검 궁이 바로 옆입니다.  하이드 공원도 걸어서 금방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가신다면 강추입니다.

방은 무난하면서도 깨끗하게 레노 되어 있는 방인데, 욕실이 다른 호텔보다 컸습니다. 좀 많이 컸던 기억이…

라운지도 잘 되어있고, 라운지 음식도 런던 호텔중에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라운지가 작은데, 저녁시간에 나오는 음식들 하나하나가 맛있습니다. 저녁에 가서 술 한잔 하고 허기를 채우다, 매번 얼큰해져서 나오기도 합니다 ㅋ

제 인스타를 뒤져보니, 음식 사진이 하나 나오더군요.

호텔 사진은 제가 블로거를 하기전이라 거의 안 찍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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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제 출장으로는 Oxford Street에서 많이 들어가야 해서,  3번인가를 가고, 버려졌습니다.

근데, 가격이 아주 들쑥날쑥합니다. 그래서,  아주 착하게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여기 꼭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 호텔에 가실때는 차를 뒤쪽으로 내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park lane 쪽으로 내리시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식당을 가로질러 로비로 가야 합니다. 

 

이 곳들 말고도 double tree marble arch도 갔었는데…여기는 최악이였습니다.

1층 방을 받았는데, 말이 1층이지 반지하였어요. 창문을 열면 길바닥이 보였어요.

거기에다가 1층에서 1층방을 가는데 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갔다, 중간문 여러개를 통과 해야 합니다.  

전 제 가방을 보통 제가 들고 다니는데,  같은 층을 가는데 문을 몇개 통과하고, 가방을 들고 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갔다…너무 화나더군요.

방사이즈도 무지 작았습니다.

여긴 다신 안 갑니다. 티어가 골드라 그런 방을 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호텔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쿠키를 줬다는 기억말고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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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호텔 소개 해보겠습니다.

London Marriott Hotel Grosvenor Square입니다. 위치와 가격때문에 무조건 갑니다. 가격이 옥스포드 가까운 메리옷 호텔중에서는 적당합니다.

그리고, 위치가 호텔을 나서면 oxford street의 쇼핑거리가 바로 나옵니다.

zara, selfridges, Primark가 바로 앞입니다.  거의 모든 brand의 가게가 있는 oxford street까지 나가는데 2분이면 갑니다.

 

아래 사진은 호텔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호텔 외관입니다. 호텔 앞의 길이 일방통행이라, 처음 호텔로 택시타고 가면 얘가 지나서 딴데가나 하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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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크지 않은 로비가 있는데, 여긴 항상 웰컴 드링크가 있습니다. 첵인 하시면서 샴페인 한잔 하실수 있습니다.

 

그럼 방 사진입니다.

첫번째 방은 리모델링 하기전에 가본 junior suite king bed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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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쇼파가 클래식 하죠? ㅋㅋ 이젠 이런 쇼파는 없습니다.

식탁과 책상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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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이 크고 좋았는데, 한번 받아보고 그 이후로 한번도 못 받아봤네요. 매번 full 이라고 하면서 안 주더군요.ㅠ.ㅠ

 

중간에, 이  호텔이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좀 별로인 메리엇 호텔 느낌에서 좀 모던하게 바뀌었습니다.

그전 일반 방은  노란색과 그린색 같은것이 많았는데, 요즘은 grey와 Navy tone으로 좀 모던해졌습니다.

아래방은 리모델링후의 king bed room입니다. 보통방보다 약간 큰방입니다.

보통 방은 사실 침대 건너 책상이라 가방 하나 놓으면 가방 넘고 다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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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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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땐 two beds 방을 한 적이 있는데… two beds로 하니 방이 너무 작았습니다. 정말 가방 놓을 공간도 없었어요.

그땐 3명이 가서 그렇게 하긴 했는데, 2 beds방은 좀 작습니다. (단 침대는 twin은 아니라 full size 였어요 ) 참고하세요.

 

다음은  라운지입니다.

출장으로 많이 가다보니, 라운지가 필수입니다. 

혼자서 뭐 나가서 먹는걸 안 좋아해서, 보통 라운지에서 많이 해결합니다. 

음식은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습니다만,  커피…정말 맛없습니다.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맛없습니다. ㅠ.ㅠ 

단, 이 호텔에선 인도음식이 나오면 맛있습니다! ㅋ 

갈때마다 인도 사람들 결혼식이나 파티가 꼭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도 인도 사람들이 좀 있는데,  보통 3박4일 있는중 하루나 이틀은 인도 음식이 나옵니다. 

그런날은 와인과 함께 잘 먹어주고 나옵니다.

나머지는…그냥 허기만 채우신다고 생각하시길….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호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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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조금 더 사이즈를  키워서 라운지가  더 커졌습니다. 

오락기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추억의 옛날 게임들이 있어서 한번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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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 호텔로는 많이 불편하지 않아, 저는 이 호텔에 정착을 했는데요…

올해는 하얏을 같이 파는 관계로 11월에 가게 된다면 하얏을 가볼 예정입니다.

나름 출장러들이 많고, 컨벤션이 많은 호텔입니다. 

가격이 항상 비슷한 가격으로 나오니, (특별히 솔드아웃 되지 않으면)  한번쯤 염두에 두셔도 괜찮은 호텔입니다.

 

포조동
marie@iam-appar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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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빙수
08/09/2020 9:49 pm

포조동님 안녕하세요
런던의 다양한 호텔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런던 방문한지가 너무 오래되었네요^^;;
제가 방문했을때 리젠시 처칠은 리모델링중이어서 안다즈 리버풀스트리트에서 묵었는데 시내중심이긴하지만 관광하기에 썩 좋은위치는 아니었어요.
하반기 출장을 가실수 있게될지는 모르지만 다녀오시면 멋진 후기 부탁드립니다

홍홍홍
08/10/2020 3:42 pm

London Marriott Hotel Grosvenor Square – 여기 너무 반갑네요!!! 저도 여기서 3일 묵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위치 너무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어디든 걸어다니기 멀지 않고 여기 라운지에서 먹었던 스콘이 아직도 기억나요… 라운지 사진에 제가 앉았던 자리도 보이네요 ㅎㅎㅎ 아직 가볼곳이 너무 많지만 런던도 다시 가고싶어요.

늘푸르게
08/14/2020 7:52 am

오… 저 호텔은 라운지도 있네요.
호텔 라운지는 필수인데… ㅎㅎㅎ
더블트리호텔 룸 반지하는 충격이네요.
여지껏 호텔룸이 반지하라는 건 처음 들어봅니다.

마카오손
마카오손
08/16/2020 8:01 pm

FT 2020년1월24일 기사에 따르면 런던 Strand에 파크 하얏트가 오픈예정입니다.
Park Hyatt London – FlyerTalk Forums
http://www.flyertalk.com > … > Hyatt | World of Hyatt
런던 Strand에 오픈할 PH 런던은 11층건물에 200 객실 운영할 예정입니다.

런던에는 Hyatt Place London Heathrow Airport와 Hyatt Place West London Hayes가 운영중이고 Hyatt Place London City/East가 2021년에 오픈예정입니다.

올해 가을에 힐튼 그룹의 최고급 브랜드 Canopy by Hilton London City가 오픈예정이며 Canopy by Hilton London City은 314 객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https://newsroom.hilton.com/canopy/property/9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