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외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박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밤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 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좀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이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니, 물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 ‘금’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년, 5년 전)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잘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안 받네요. 제 주관적으로는 반/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안 받아요. 뭐 큰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의 실시간 정보가 더 정확해서, 나중에는 이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잘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단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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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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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한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캔,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 통째로, 그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ㅠ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잘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즉,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짐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데,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 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저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ㅠ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참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아,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달+커리 잘 먹었습니다. 단,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잘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가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를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 오늘은 Fly with Maxie 택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 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ㅠ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별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나 환승이니 필요 없어” 그랬더니 “멕시코는 다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그 얘기는 그 많은luggage 를 다 찾아서 다시 체크인? ㅠ 해야 된다는 … 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지?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눈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ㅠ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에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 “괜찮으면 팁 좀 주고가” 라고 ㅋㅋㅋ 결국 2불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꼭 멕시코 가실때 1불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짐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ㅠ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ㅠ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숨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푹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아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즉 물 다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님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좀 보시고 가시는 분들 꼭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해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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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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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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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Oroc님,
발급 난이도는 아멕스 델타 골드가 더 쉽기는 합니다만, 지금 사용하실수 있는 포인트의 가치는 Citi Premier카드가 한참 더 좋습니다. 2년정도의 크레딧 히스토리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사파이어 프리퍼드와 아멕스 골드의 기록이 있으시다면, 씨티 프리미어 카드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에 씨티 카드가 한장도 없으셨다는게 아주조금 걸리기는 합니다.
프리미어카드는 Oroc님정도의 크레딧 히스토리로도 프리미어 카드 승인 받으시는 분들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고요. 앞으로 나올 더 좋은 오퍼들을 예상하기는 쉽지가 않지만, 현재 델타 골드의 오퍼는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으로 생각해서, 저는 씨티 프리미어 카드를 추천드려요. 프리미어 카드 해 보셨다가 승인되시면 좋고, 아니면 다른 방향을 보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시티카드프리미어의 발급 난이도를 체이스 유나이티드나 하얏트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아멕스 델타골드는 아멕스 힐튼정도의 난이도로 생각하구요. 참고로 약 3개월 전에 아멕스 플렛티늄 신청 중에 일명 팝업이라는.. 웰컴포인트는 못 줄건데 진행할꺼냐? 라는 팝업이 나왔었습니다.
체이스와 씨티는 1:1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가장 표현이 정확하다고 할것 같습니다.
아멕스에서 팝업이 온다면, 그것 없어지기 전까지는 가지고 계신 아멕스 카드들 나름 꾸준히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그럼 시티 프리미어는 웰컴포인트를 제외하고도 월스파고, BOA, US bank 같은 곳에서 발급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것 같은? 막 그런 카드는 아닌거죠?
네, 씨티 프리미어 카드는 위에 언급하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ㅋ" 카드가 아니고요. (저희는 그런 카드는 추천을 드리지 않아요.)
이번에 이 오퍼가 8만으로 올라가고나서 저희가 싸이트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들여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쓰실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신청하시기 전에 몇가지 읽어보시면 좋을 글들을 아래 링크 걸어드리고 갈게요
일단 아래에 신청링크에 가 보시면 이 카드로 평상시 적립하실때 혜택 보시는 카테고리를 알수 있습니다.
Travel, Gas Station, Restaurant, Entertainment에서 모두 $1 사용에 x3 받으세요.
Citi Premier Card 신청링크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하는 곳은 아래 세가지 글을 보시면 조금 더 설명이 될듯 합니다.
Citi ThankYou 포인트로 생각해 볼수 있는 발권 몇가지 (2021 Update)
Turkish Airlines Miles & Smiles 사용 가이드 2편 – 활용편: 스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기본 발권법과 프리미엄 캐빈 발권 스윗스팟
ThankYou 포인트를 American Airlines로 일시적으로 전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21년 11월 13일까지
넵. 말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링크들 잘 읽어보고 참고해서 신청하겠습니다.
저와 같이 총 6장의 카드 중 가장 오래된 카드가 약 2년 되었고 그 이후에 추가로 발급된 카드들로 인해서 평균 히스토리가 1년 내외 인 경우에도 시티카드 발급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시티카드는 어느 신용조회 기관을 이용하게 되는지요? 이상하게 신용카드 신청할때는 조마조마 하네요 ㅜ
신청시 승인 여부는 워낙에 많은 요소가 작용을 하는거라서, 실제로 해 보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동안에 우리가 여러가지 신청 결과를 얘기해오면서, 그것을 배우면서 각은행의 어떤 습관에 익숙해 지면서 예측을 할 뿐이예요.
신용조회는 보통 거주지에 따라서도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저는 6월에 이 카드 신청해서 바로 승인받을때 Experian에서 했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해보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씨티은행이라고 리젝을 줄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으면 웬만하면 승인을 해 줍니다. 만약에 신청하신다면 결과도 알려주시면 다음분들께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신청은 위에 올려주신 Citi Premier Card 신청링크 에서 하면 되죠? 요즘 처럼 더운 날씨에 열받을 수 있는 질문들 재차 올려서 죄송합니다. 일단 질러 보겠습니다.
아니예요 괜찮습니다. 🙂
위에 올려드린 링크에 가시면 Click Here 링크가 있어요. 거기로 들어가셔서 스크롤다운 조금 하시면 프리미어 카드가 나옵니다. 거기서 Apply Now 누르시면 정보를 넣으실수 있는 신청서로 이동합니다.
승인을 기원합니다.
MOXIE 님 올려주신 링크로 방금 바로 승인 받았습니다. 예상했던 한도는 아니여서, 다소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승인를 받는 기분은 역시 짜릿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카드 승인 축하드립니다. 씨티에서 첫카드를 하신거라서 리밋은 크게 주지 않았을것 같아요. 스펜딩 잘 쓰시고 사인업 받으시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신경쓰셔서 링크 사용도 감사드립니다~ 🙂
MOXIE 님 내친 김에 아멕스델타골드까지 가보는건 위에 제 보유카드들과 평균히스토리기간 + 어제 시티프리미어 인어(신용조회)까지 있어서 무리겠죠? 참고로 어제 트렌스유니언에서 신용조회를 했더라구요. 인쿼리는 Ex:5개, Eq:4개, Tr:2개 입니다. 평균히스토리 기간이 11개월 밖에 안되네요 ㅜ
나름 쉽게 승인이 나는 아멕스 델타카드라서 가능성은 있는데, 그러실거였으면 어제 프리미어카드 하실때, 승인 받으시고 바로 하시는건데 그랬습니다. 신청하시면서 팝업이 안올라온다면, 하시는건 큰 무리는 안될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시면 5/24는 이제 신경 안쓰시는거 맞나요?
네 일단 한번도 생각에 없었던 씨티를 신청하게 되면서.. 5/24는 포기하려구요. 아플이 마음에 있었으나.. 베네핏에 여러가지로 변화가 있었고, 연회비가 인상되서 스킵하기로 했습니다. 체이스 IHG 보다는 델타골드가 현재로써는 더 났다고 봐야 하는거죠?
IHG도 좋기는 한데, 5/24라서 안되시지 않나요? 하신다면 델타 해 보세요.
아쉽게도 델타골드, 기제 할 거 다 마치고 신청버튼을 누르는 순간, 웰컴보너스는 못 준다고하여 취소했습니다. 아멕스카드는 골드,힐튼 서패스 보유중인데, 둘다 매달 사용액이 20불을 넘지 않습니다. 만약 시티프리미어를 두방치기 한다면 19일 인어를 받았다면 두번째 시티프리미어는 정확히 몇일 날 들어가는게 맞나요? 오늘이 7일인가 됩니다. 그리고 Account approval notice는 도착을 했는데, 아직 카드는 도착을 안했습니다. 이런경우는 두번째 카드 승인을 받고 첫번째 까드 스펜딩채워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두번째 카드는 도착하는대로 스팬딩 채우고요.
요즘에 일반메일로 배송되는 카드가 좀 늦게 오더라고요. 제가 프리미어 카드 신청을 금요일에 했었는데, 그 다음주 토요일에 받았던 기억이예요.
씨티 프리미어 카드를 두장째 승인 받으시는 분들의 데이터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요. otherwhile님의 블로그 글이나, 게시글에 관제탑님 승인 받으신것 보니까... 승인 받으시고 9일차에 두번째 카드 하시면 되는것 같습니다. 28일이 D-Day 인것 같아요. (한달 1일만에 시도했던 저는 리젝 받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otherwhile님의 글에서 본것 같은데.. 이렇게 승인받은 2장의 카드 스펜딩 완료를 비슷한 시기에 마치는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두번째 카드 하신다면 화이팅입니다!!!
아멕스 팝업은... 현재 가지고 계신 카드들을 조금씩 더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팝업이 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MOXIE 님 항상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대 19일 날 인어를 받았으면 9일 차가 27일인 오늘 인건가요? 28일인 내일 인건가요? 날짜 카운트를 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니~ 좀 헷갈리네요. 그리고 두방치기하며 리젝이 된다면 보통 새로 신청한 카드만 리젝이 되나요? 이미 인어를 받은 카드도 캔슬이 되나요? 상황에 따라 모두 다들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여쭤봅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신청할 카드를 선택하는 아주 작은 기준이기도 한데요.
"평생 한번 할 수 있는 카드"와 "2년에 한번 처닝 할 수 있는 카드"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처닝이 가능한 카드를 먼저 하는것이 맞습니다. 빨리 시작할수록, 처닝가능한 날짜가 빨리 오거든요.
넵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로 한가지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계속 댓글을 아래로 달아놓으니까 모바일 버전에서 읽기가 힘들어서, 이쪽으로 끌고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질문해주신것 답을 드려보면,
제 계산으로는 승인난 날 이후에 8일인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9일이나 10일이나 큰 상관 없으니까 오늘이나, 내일이나 기분 좋을실때 한번 더 신청 해 보시고요. (내일 하시는게 안전할것 같아요)
두번째 카드가 리젝되는건, 이미 승인나서 오고 있는 카드와는 아무상관 없습니다.
만약에 리젝이 나셨다고 한다면, 이게 만약에 같은 카드라서 안되는거라면, 다른 카드를 하시면서 적립하시면 되는데요. 1,8,65는 Citi Bank 카드 신청의 룰이라서, 9일, 10일 이때쯤 아래 카드 신청하셔서 마일 잔고를 늘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AA 5만마일 카드인데, 역시 Citi에서 나와요.
Citi AAdvantage Platinum Select World Elite Mastercard
조금 전 MOXIE 님 링크로 두번째 시티프리미어 인어받았습니다. 19일 인어, 28일 인어로 두방치기 성공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두번째 카드 리젝받았던 사람으로서 부러워요. (왜 나만 안되는거야...) ㅎㅎㅎ
18만포인트 잘 사용하시면 최고겠어요.
신청링크도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펜딩 방법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두 카드를 같은 날 스펜딩을 마쳐야 하는 건가요? 그럼 동일한 날에 스펜딩을 마친다면 시간까지 맞춰야 하는건 아니겠죠? ㅜ 예를 들어 A 카드를 $3,900 사용을 마쳐놓고 B 카드 스펜딩을 마치는 날 A 카드도 약 $150 정도 사용 하여 함께 스펜딩을 맞추면 되는거죠?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은 결제를 마친 금액을 기준으로 께산되는 건가요? 결제와 상관없이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스펜딩 계산이 이뤄지는 건가요?
저희가 이 얘기를 했었던건 사인업 보너스 8만포인트가 포스팅되는 시점이, 해당카드의 스테이트먼트가 끝나야 들어오기에 그랬습니다. 시간까지 맞추실 필요는 없고요. 두장의 카드의 스펜딩을 마치는 스테이트먼트가 끝나기 전에 모두되면 된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MOXIE 님 감사합니다. 두 장 모두 혹시나 해서 동일한 날에 스펜딩 모두 마치고 보너스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인업 보너스 받으실때는 결재와는 상관이 없고요. 사용한 금액이 스테이트먼트에 포스팅이 되면 된다고 보시면 되요.
넵 감사합니다.